2016-11-01
org.kosen.entty.User@6aee523c
박성은(pse3598)
- 25
- 0
지난 9월 방송된 한 TV 프로그램 이후 한 달 넘게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방송에선 지방을 70~75%를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5~10%로 줄이는 것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설명했는데요. ‘건강의 적’으로 내몰렸던 지방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이롭다고 하자, 소비자는 즉각 반응하고 있습니다. ‘누명’을 벗은 지방의 비밀 덕에 삼겹살과 버터가 동이 났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후기가 인터넷에 넘치기 시작했습니다(파이낸셜 뉴스).
이에 의학·건강 관련 5개 전문학회(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를 ‘비정상적인 식사법’이라고 지적, 일상식단에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헤럴드경제). 가라앉지 않고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논란, KOSEN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허와 실’ (2016/9/28,허핑턴포스트)
2. 고지방 다이어트 식단 열풍에 때아닌 ‘삼겹살 특수’ (2016/10/17,파이낸셜뉴스)
3. ‘‘대한내분비학회 등 5개 전문학회의 공동 입장 발표’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 체중감량 효과 기대 어렵다?’ (2016/10/26,동아사이언스)
4.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 의사들이 뿔난 이유는?’ (2016/10/28,헤럴드경제)
이에 의학·건강 관련 5개 전문학회(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를 ‘비정상적인 식사법’이라고 지적, 일상식단에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헤럴드경제). 가라앉지 않고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논란, KOSEN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허와 실’ (2016/9/28,허핑턴포스트)
2. 고지방 다이어트 식단 열풍에 때아닌 ‘삼겹살 특수’ (2016/10/17,파이낸셜뉴스)
3. ‘‘대한내분비학회 등 5개 전문학회의 공동 입장 발표’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 체중감량 효과 기대 어렵다?’ (2016/10/26,동아사이언스)
4.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 의사들이 뿔난 이유는?’ (2016/10/28,헤럴드경제)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의견 25
-
2017-01-16 김연진(neurokim76)
- 1
- 1
무엇이든 유행보다는 자신에 맞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다이어트와 탈모등 다양한 방법과 방식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따라하기 보다 자신에 맞는 것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2017-01-02 최기웅(epode)
- 1
- 1
사람마다 기초대사량과 생활습성, 체내 필요 양분이 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거의 20년을 업무상 주3회 회식을 하였지만 키는 176cm에 몸무게 65kg 고정 입니다. 아마도 체질적으로 살이 안붙어서 다이어트라는 것을 전혀 생각안하고 생활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어지럽기도 하고, 이유없이 힘이 없고, 짜증만 나고 하는 현상이 있어서 검사를 해보니,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지 탄수화물 중독일것 같다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다른 양분을 좀 더 늘려 보라고 하여서 조언데로 하였더니, 몸이 안정적으로 반응이 왔습니다. 물론 육류가 맛있으니 필요 이상으로 섭취해서 속이 불편하기도 했고요..하고싶은 얘기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단백질을 더 섭취하던지.. 아니면 줄이던지, 나의 현제상태를 객관적으로 알고서 행하는것이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획일적인 잣대로 이렇더라 저렇더라는 위험한 결과를 불러 들일수 있겠지요.방송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면 한동안은 들석거리는것 같습니다. 병원과 친하게 지내면서 나의 상태에 맞는것을 찿았으면 합니다.
-
2016-12-27 류기헌(likeall78)
- 0
- 1
사람은 DNA에 따라 비만유전자나 암유전자를 물려받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것이 필요하죠. 고지방, 저 탄수화물은 문제가 되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사람은 움직이며 활용을 하려면 탄수화물은 반드시 필요하죠. 동면하는 동물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람은 활동을 해야 하기때문에 고지방, 저탄수화물은 문제가 있습니다. 고단백질 저탄수화물이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
2016-12-26 김아영(superali)
- 0
- 1
옛 속담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수많은 유기물들의 집합체인 인체인데 어느한쪽으로 영양이 치우친다면 그것만큼 위험한것이 없지 않을까요?
결핍된 영양분은 생명체라면 본능적으로 섭취하려 하니 따로 의도하지 않아도 될거라 봅니다. -
2016-12-12 지성민(jisungmin12)
- 0
- 1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더라도 지방만 먹고 탄수화물은 전혀 섭취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적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해당 식단을 선택하는것은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선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식단이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며, 플라시보 효과같이 좋은 현상 또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016-11-22 윤창옥(airkiti)
- 0
- 3
적당하게 하는것은 추천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콜레스테롤 증가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동반하게 됩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높게 나왔다는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
이 다이어트는 고지방이 포인트가 아니고 저탄소화물이 포인트 입니다.
탄소화물을 줄이는것이 다이어트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밥이나 밀가루를 줄이면 성공가능성이 높으니 힘내십시오. 화팅 ^^ -
2016-11-21 이상호(RGB3)
- 0
- 3
과유불급, 적절함, 균형, 중용 등과도 같은 것이지만, 균형잡힌 생활 (정신적, 육체적)과 적절한 식사 (과식, 과음, 편식 등을 피하는 것)를 유지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면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다 알아서 할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이 것만 하면 된다" 하는 것은 편한 것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파고드는 광고 같습니다. -
2016-11-16 김종현(bestkiss)
- 0
- 4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실이고 진리라 해도 너무 오래된 것들에 대해서 식상함을 느끼며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존의 것들에 대해서 반대해 보는 것 말입니다. 비단 이런 현상은 개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젠 사회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균형잡힌 식단은 무엇인가요? 뭐든지 적당하게 골고루, 그리고 조금 적게 먹고, 운동을 반드시 할 것 등등에 대해서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던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살을 빼고 싶은 마음'이겠죠. 설마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건강해지려고 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뭐든지 빨리 빨리,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빨리빨리 문화'와 성과주의가 빚어낸 현상으로 보입니다. 물론 효능은 있어 보입니다.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어 보이고, 실제로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계시고, 또 그렇게 빠른 시간 내에 살을 빼야하는 특수한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논란'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너무 사람들이 이에 대해 집중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다. 이것을 효율이라고 부르나요? 과연 효율적으로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11-14 정용대(gumsa007)
- 0
- 3
다이어트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지속되는 이상 '꺼지지 않을 횃불'과 같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슬림한 것을 미의 기준이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에서는 더 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다이어트는 소식이나 채소류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경향이 있다면 최근에는 특정 음식을 통해 극단적인 영양소섭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원푸드, 황제다이어트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는 단조로운 식단으로 인해 성공율이 낮다보니 식단을 덜 단조롭게 하면서 영양소를 제한하는 다이어트가 필요해져 나온 것이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일부 외국사례나 제한적인 조건하에서 수행된 실험 결과를 가지고 고지*저탄 식단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이 외국인들의 식문화, 생활패턴과 일반적인 한국인의 생활습관이 다르며 고비만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만 가지고 고지*저탄 식단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 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경험담을 말하면 아동미만으로 비만체형이었으나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1년동안 25 kg감량하고 10년 유지후, 운동을 안하고 먹기만 해서 다시 10 kg 증량하였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영양소수준을 유지하는 식단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이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2016-11-14 장성재(sjsjj)
- 0
- 4
요즘 TV에서 자주 뵙는 헬스트레이너 분들, 단편적인 지식이나 극단적인 방법에 대한 소개들을 많이 하시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건 굉장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살을 빼는, 그것도 빠른 시간 안에, 부담없이, 효과적으로 등등인데 운동만 하시는 분들이야 그 일만 하시니까 살도 쉽게 빼고 몸짱도 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직장에서 본인의 사업장에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월급(?)을 벌고 계신 분들이 평상 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또한, 본인들이 경험한 단기간의 효과를 정답인 양 자랑삼아 말씀들을 잘 하시는데~ 그렇게 쉽다면 몸짱 아닌 사람이 없을 거고, 거리에 모든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들 날씬하시겠죠^^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
지금까지 유행했던 저지방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과 차이점이 뭘까요? 주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어느 한 가지 성분의 섭취를 배제하거나 과다하게 하는 것입니다.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듯이 단거(danger) 많이 드시면 danger(위험) 한 거 모두 아시죠. 모든 영양소는 필요에 맞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맞겠죠. ^^ -
2016-11-10 이상후(sprout30)
- 0
- 3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은 건강인이라도 불과 몇달 지나면 식상해 할 가능성이 높고, 생화학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지방(9 Kcal/g)보다도 탄수화물과 단백질 내는 열량(4 Kcal/g)이 작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제1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이고 그 다음이 지방, 단백질 순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이 소화가 되면 포도당 단위로 분해가 되며, 포도당은 해당과정을 거치면서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피루브산으로 산화되는데, 이 과정에 생성되는 중간산물들이 다른 중요한 생체성분을 만드는데 중요한 전구체 역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보다 지방섭취가 더 많게 되면, 일정 기간은 몸에 무리가 오진 않겠지만, 결국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신진대사가 영향을 받게 되어 균형을 잃게 되어 결국 질병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앞서서 의견 주신 분들처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네날 등 균형있는 식단 유지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
2016-11-09 안강우(ariel797)
- 0
- 3
중학교때 배우는 생물시간에 (요즘은 과정이 바꼈는지 모르겠군요) 식물의 생장 필요 요소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삽화중에 나무물통 모양의 삽화가 있었는데 각각 나무판을 생장에 필요한 요소 원소기호로 표시되어있고 이게 길에 따라 들쭉 날쭉 한 모양으로 되어있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 그림의 요지는 물이 채워지는 양이 요소들이 필요한 적정량이 라는거였는데 생명체가 필요한 요소들은 어느한쪽만 많아서 되는것이 아니라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우리 몸도 상태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데 무조건 어떤것이 좋다고 맹목적으로 먹는것은 밸런스를 무너뜨릴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 관심을 끌기위한 TV는 적당히 걸러듣고 본인의 몸이 원하는대로 먹는것이 제일 좋은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16-11-05 이상열(truthage)
- 1
- 4
이러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대표적인 과장 광고에 해당하는데 이와 비슷한 많은 상업적 선전을 봐왔는데 관련 과학자나 의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부 효과가 있는 것을 전체가 효과가 있는 것처럼 언급한 것이나 고지방이 아닌 고단백에 가까운 식단을 준비한 것이나 일반 사람이 무턱대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처럼 한 것이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들이 무조건 설탕이 나쁘다, 무조건 소금이 나쁘다, 무조건 지방이 나쁘다 이러한 편견들에 반론이 이러한 지나치게 상업적인 방송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잣대나 기준에 대해서는 의사와 관련 과학자들의 적극적 개입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
2016-11-04 백종민(pan4001)
- 0
- 4
다이어트 식단은 지금까지 이루말할수 없이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또한 이러한 식단 중에 하나 인데 이 식단 자체가 좋은지 좋지 않은지 아직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한 식단을 tv에서 방영할 때에도 다른 영양성분도 챙기는 식단으로 방송이 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방송후에 지방만 섭취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우리 몸은 여러가지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데 오로지 한가지만 섭취한다면 분명히 문제가 생길 거라 예측됩니다. 뭐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과하지도, 적지도 않게요 -
2016-11-03 김동수(111denniskim)
- 0
- 3
을 줄이는 식습관이 확실히 한국인의 전통밥상문화에서 필요해보입니다만 이미 젊은 연령층에서는 탄수화물섭취량이 상당히 낮아 오히려 좀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요? 지금의 이 패션대로라면 더욱 탄수화물을 기피하고 대신 공복의 느낌을 고지방으로 메꾸려는 지극히 현대화된 레시피임을 딱 알 수 있는데요. 따라하는 사람들은 호기심반 신뢰반 이겠지만 결국 건강한 몸은 식습관밸런스에서 온다는 건 너무나 확실한 사실입니다. 이런 엉뚱한 이슈메이킹보다는 균형있어 조절되는 식습관을 미디어에서는 보급합시다. ^^ -
2016-11-03 이경석(kslee19ns)
- 0
- 4
당연히 음식은 골고루 적당히 먹어야 하지만, 잘 먹는 것 만으로 건강이 유지되지도 않지요.
잘 먹고, 또 적당히 운동해야지요. 운동을 일과 꼭 떼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하면서 운동할 수도 있고, 일을 운동처럼 즐기며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지요.
일을 즐기며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없이 재미난 운동을 택해서 보충해야겠지요.
그런 중에 정말 중요한 것이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람과 즐거움이 함께 해야지요.
이미 다 알려진 것들인데, 새로 무언가 탁 튀는 장사를 하려면 상식을 교묘하게 비틀어 꾀는 일입니다.
아주 간단한 속임수를 쓰지요. 정말 단순한 이론을 과학인양 포장해서 파고드는 겁니다.
다행히 의사들이 바로 이론의 맹점을 지적하였으니,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
2016-11-03 김찬(kimchan2000)
- 0
- 3
어떤게 연구를 진행 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어떤 쪽에서 펀드를 받아서 연구하느냐에 따라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식품이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 결과를 어느 정도는 믿어야 겠지만 100% 신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지방도 포함해서) 체내에 있는 피가 탁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무엇이든 너무 과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1.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
2.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3.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하는 것...
이 3가지가 건강 관리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2016-11-03 조준석(jscho0191)
- 0
- 3
머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지방 많이 먹으면 지방이 몸에 많이 흡수 되는것 아닌가요?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서 좋을 것이 없는 것은 꼭 의료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어도 모두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하셨든 몇 특수한 케이스가 일반화 되는것은 모든 분야에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외도 있다는 정도로 넘어갔으면 합니다. -
2016-11-03 INHO SONG(cat12)
- 1
- 3
TV에서 어떤것이 좋다고 하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기기가 점점 대중화 되어서 여러가지를 스마트 시계가 점검해주는 시대가 되었지만
혈당은 아주 편하게 점검하기 아직 어려운것 같습니다
혈당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변기가 나왔다는 뉴스는 보았지만 주변에서 아직 사용하는 사람은 못 보았으니까요
얼마전부터 스마트시계를 차고다녀서 여러가지 건강관련 사항을 손쉽게 스마트폰에서 보게되니 운동도 조금 더하게되고 취침시간도 점검하게 되어서 약간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너무 보도자료에 현혹되지말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2016-11-02 김경진(nadocdog)
- 0
- 4
어느 학문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 형태로 나누어서 여러모습의 상태를 나타내고 나름대로 증명을 하는데 순간적으로는 아주 오래전 부터 나름대로 틀을 이루기에 그냥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우리 집안에도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분이 계셨지만 소화기능이 특출나셔서 장수한 것은 지켜서 보았다.
실제로 이러한 부분은 technology assesment를 통한 정성적, 정량적 자료를 여러가지 형태로 증명한 다음 제시하면 합니다. 과일 및 곡류에 대한 특징은 예전 부터 한방 및 구전자료로서 내려 왔지만 낙지, 꿩 이외에는 육고기에 대한 것은 그다지 많은 경헙값이 없다고 봅니다. 과거의 구전자료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까지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소스 코드가 존재하지만 (이론적은 빼고) 실제 생활로 보면 거의 8:2로 식사한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아니라고 하기에는그렇지민 새로운 것을 내세울때는 이제는 그렇다는 것보다는 review와 asessment 자료도 함께 제시하면 합니다. 어쩌면 모르는 사이에 R&I를 보여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
2016-11-02 박종명(jmhi54)
- 0
- 4
그동안 지방이 비만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어 극도로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을 이용하다보니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고도 하고, 밀가루, 분식이 주범이라고도 했습니다. 극도의 채식주의도 나타났습니다. 어떤 엄마가 "나는 채소만 먹는데 왜 이렇게 살이 찌나?!" 하니까, 아들이 듣고서, " 엄마, 소가 풀 먹지 고기먹어요?" 하더랍니다. 지방 섭취의 빈 자리를 탄수화물이 차지한 것이죠. 비만의 주범은 지방도 탄수화물도 아닙니다. 다만, 균형을 잃은 과량의 식사량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아무쪼록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균형잡힌 식사를 적당량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십시다. -
2016-11-02 김채형(avalonkch)
- 0
- 3
저도 별 생각없이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사(다이어트는 아님..)를 해보니..콜레스테롤 수치와 지방간 수치가 높이지고 고혈압을 보입니다. 4년전에는 식물성 음식(상추, 샐러드, 감자, 고구마 등)과 닭가슴살을 먹고 기타 음식은 적게 배고프면 견과류를 먹으니 위내시경에서 물혹이나 염증 같은 것 하나 없이 깨끗하더군요. 그냥 체험상 소식으로 채소, 생선, 밥 위주로 먹는게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입니다. -
2016-11-02 심우영(ggito0731)
- 0
- 3
지방이 체질에 맞는 사람, 탄수화물이 체질에 맞는 사람, 단백질이 체질에 맞는 사람이 다 다를텐데 이를 전부 같다는 전제하에 이게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탄수화물이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긴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끊을 수는 없겠죠.
(우리는 육식 동물이 아닌 잡식 동물이기에...)
그렇다고 지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콜레스테롤까지도 우리 몸에서는 호르몬 같은 여러 필요한 부속물을 만드는데 쓰이므로 섭취할 필요도 있겠죠.
요지는 원하는 것을 먹고, 자신에 체질에 맞는 것을 먹고,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먹고, 때로는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먹는 것이 진리입니다.
사족....
모든 것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누는 한국 사회에서 고지방 타이어트도 있는 사람들 얘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탄수화물의 단가보다 지방의 단가가 높습니다.
또한, 전체 식재료 중에서도 지방이 들어가 있는 식재료가 탄수화물만 있는 식재료에 비해 고급으로 분류되어 있고요.
더구나 지방은 질이 낮을 경우, 값이 싸지만, 방송에서 권하는 고급스러운 지방의 경우는 엄청 비싸겠죠..
버터가 필요해 마트 갔다가 버터가 품절이라 마가린 먹는 1인의 변입니다.
-
2016-11-02 조준행(heng0913)
- 0
- 3
간질환에서 가장 무서운건 사실 알코올성 지방간 보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지방간...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시 발생할수 있는 질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수치 상승과 간 섬유화, 간암으로까지 발전할수 있는 질병인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지방 다이어트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오히려 간질환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자세한 생화학적 원리는 생략하겠습니다.
특히 윗분도 말씀해주셨다 시피, 인체는 모든 영양소가 균등이 분배되어야 제대로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감량이고,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고지방 다이어트는, 혹은 이 다이어트를 통해 성공한 사람은 특수한 케이스라 판단되고 , 특수한 케이스를 성급히 일반화 시키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6-11-02 오요한(sherry4eva)
- 0
- 6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과유불급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일련의 사태를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 다국적 설탕회사들의 의도적 정보왜곡에 있다는 점을 한번 더 짚고 싶습니다.
(저희 과학자들이 양심을 돈에 팔고 휘둘리면 이런 사태들이 더 벌어질 수 있겠죠...)
저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논쟁을 지켜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처럼 곡식류가 주식인 사람의 체질 (비과학적이라 느끼실 수 있겠지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신다면 납득 가시지 않을까요?) 과 육류가 주식인 사람의 체질은 엄연히 다를 것입니다.
서양 연구에서 탄수화물의 과소비가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수 많은 보고가 있지만, 그 기준을 그대로 한국인에게 들이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입니다.
그리고, 지방의 과다 섭취에 관해서, 그것이 다이어트에 일정부분 효과를 보일지 모르겠으나 인간의 건강에는 어떤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은 이미 심혈관계 질환에서 위험이 입증된 지방의 위험성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떤한 명확한 기준없이 무조건 적게, 또 무조건 많이 섭취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임은 자명해 보입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분명히 문제가 생깁니다.
설탕 (특히 정백당)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음은 매우 자명해 보이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탄수화물의 권장섭취량 (관련 분야에서 수치를 내 놓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을 지키고 지방 역시 권장섭취량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양학자들이 의례히 권고하는 '균형잡힌 식단'이란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modern 은 유행을 따라 가는것이아니라 창조하는 것이기에 modernnism 이 반드시 완전히
새로운것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