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org.kosen.entty.User@49e6d979
박성은(pse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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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은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어, 말 그대로 종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지구상에는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해 사라지는 수많은 동물들이 있습니다.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5000여종의 기록을 담은 특별전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들을 위한 방주란 제목처럼 너무 늦기 전에 더 많은 인류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아주경제).
과학계에서도 멸종 위기 동물의 개체 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지난 16년 10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인공양식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가 2014년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입니다(중앙일보). 그리고 지난 11월 1일 열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야생동물의 생태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에 부착하는 초소형·초경량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하여, 야생에서 기인하는 질병을 관리하고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데일리그리드).
이외에 멸종 위기 동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 과학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KOSEN 회원님들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멸종위기 생물 5000여 종 한곳에…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개막’ (2017/11/12, 아주경제)
2.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환경기술을 논하다’ (2017/11/2, 데일리 그리드)
3. ‘“50만원 포상”에 잡힌 명태 1마리로 손자 3만 마리 부화’ (2016/10/12, 중앙일보)
과학계에서도 멸종 위기 동물의 개체 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지난 16년 10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인공양식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가 2014년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입니다(중앙일보). 그리고 지난 11월 1일 열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야생동물의 생태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에 부착하는 초소형·초경량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하여, 야생에서 기인하는 질병을 관리하고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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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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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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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정은영(93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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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앞에 이익만보고, 사람들의 편의성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을 줄여야합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환경에서 최소한의 영역에 강제성을 두고, 보존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17-11-27 김연광(rheu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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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동물에 대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법적, 제도적 제제와 장치 설치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멸종 동물에 대한 환경 보전을 만들어 주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우선적인 선택이라 봅니다.
최신 과학의 발달로 인위적으로 유지하려는 과학적인 방법보다 자연적으로 보전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진정한 의식 개혁도 바뀌어 간다면 더욱 좋겠지요. -
2017-11-26 박형준(senso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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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있죠, 또한 과학의 힘으로도 자연의 이치를 막을 수 있나요... 그렇다면 법적 제도적 장치에 대하여 각자가 더욱더 노력해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한마음으로 잘지키는 것이 그무엇보다도 훌륭한 해법이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
2017-11-25 DELETED(knj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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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밑에 몇몇 의견에서도 노아의 방주가 나왔는데, DNA 은행을 만들거나 영구 보존 장치의 개발이 그 답일 수 있고 이는 과학자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아니라면, 멸종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닐 까 합니다. 그렇다면 멸종을 지연시키는 것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공생에 관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 자연계와 공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
2017-11-24 주형국(ju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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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번영하고 농업혁명이 시작된 이후
영토 확장에 대한 욕심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국가마다/지역마다 최소한의 생태계를 보전/보호할 수 있는 구역을
법 제도화 하여 지정하고 강력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만이
생태계와 동물/식물의 멸종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인간의 손이 닫지 않고 자연적으로 생태 자연이 유지되며 흐를게
놓아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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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김신일(zero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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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멸종위기종을 보존하는데에는 과학자의 역할 보다는 범인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그 노력이 가능하게끔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과학이 기여할 수 있겠지요.
1. 멸종위기종의 DNA 보존
단순히 한 종에 하나의 Genome만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한 종 내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서 가능한한 많은 Genome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IT의 발전함에 따라 이 보존이 디지털적인 data로까지 연결된다면 더 좋겠죠.
2. 사람들의 인식 변화
멸종위기종이 불쌍하다는 감성적인 접근으로 국제적인 힘을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지라, 종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이 인류가 오랫동안 번성하는데 유용하니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017-11-18 김종현(best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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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든 생각이, 과학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생물학적(유전공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생존/번식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엔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이 아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이기에 지구 생태계에 어떤 미치게 될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방식은 권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가 제일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시에 규제나 법률 제정을 통해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이 그 동안 편리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연을 헤친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라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홍보하고 널리 알려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라면 환경을 연구하시는 과학자들이 앞으로 50, 100년 단위로 예측 시나리오를 과학적으로 작성해서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서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비록 지금은 환경에 의해서 동물들이 희생을 당하지만 결국 그 종착은 인간입니다. 언젠가는 사람들도 동물처럼 죽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이라도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2017-11-16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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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은 국내에서 멸종위기였는데 인공부화와 자연 방생, 위치추적 관리를 통해 자연번식까지 성공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멸종위기 종들이 살 수 있는 생존공간을 국립공원처럼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하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약물투여 등으로 체질강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최후 단계에서는 DNA보존까지 해서 미래기술을 통해 복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
2017-11-15 정찬희(darklunacy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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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뜨는 스마트 팜 이란 것처럼 스마트 주?? 같은 것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동물들이 스트레스 안받고 멸종위기 종 관리를 하여 후손들에게 교육시켜주고 연구에 사용하는것이 어떨까요??
개체수 증가를 위해 예산을 늘리는 것보다는 보존과 유지를 통하여 후손들에게 교육 하고 연구할수 있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장 성과주의 계획이 아닌 가늘고 길게 말이죠 ^^ -
2017-11-15 고경문(misty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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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부분 국가는 이념보다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지역과 이념을 뛰어넘는 경제협력 단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구 생물 자원의 보존 및 기록을 위해서 각각의 단체 국가별 노력도 중요하지만,
강제성 또는 제제기능을 가지는 기구가 합의되어 만들어 지기 전에는
글로벌 기업 또는 강대국 위주의 이익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범 지구 차원의 보존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현재 멸종된 부분의 복원에 대해서도 함께 추진을 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DNA 데이터화) -
2017-11-14 심우영(ggito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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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분야가 그쪽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종의 멸종을 과학자의 입장이 아니라 한명의 지구인의 입장에서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DNA의 보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정책의 발언, 종의 멸종을 막기 위한 고도의 기술개발등등..
여러가지 과학자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보다 우선시 되야될 내용은 일상 일하는 생활에서의 인식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생물학을 하는 입장이고, 생물학 실험의 End-product는 무구한 시제품이 아니라 데이터이기에, 일정 기간이 지난 시료까지도 실험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쓰레기통으로 갑니다.
그렇기에 실험하는 과정동안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것은 재활용하고, 의미없이 버려지는 일회용품은 줄이라고 매 미팅마다 얘기하곤 합니다.
결국 쓰레기로 인해 멸종하는 생물도 있을테니, 실험하는 동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과학자로서 제가 종의 멸종을 막는데 기여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거대하게 과학자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과학을 하는 한 지구인으로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종의 멸종을 막기 위한 과학 실험은 쓰레기를 만들어도 된다는 예외 조항이 존재하지는 않으니깐요.. -
2017-11-13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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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동물에 대한 지역별 분포도 작성과 이에 대한 알림과 교육을 아이들 교육부터 시작을 하고,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경우에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멸종 동물의 종 보존을 위한 연구대책과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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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김경진(nadoc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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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멸종이란 태고적 자연생태계를 무너뜨 것 부터 시작이 된다.
지진 또는 화산 등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것은 몰라도 , 멸종의 시작은 인간과 자연과의 더불어'
사는 방식을 무시해서 발생한 것이 문제이다. (단 진화론에 근거한다면 이는 별도의 생각)
과학자의 할일은
- DNA의 보존 과 복원 등
- 산림자원의 보존
- 체계적인 보호 장치를 위한 경계구역 설계
- WATER level유지
- 동물로 부터 오는 재해(균, 전염성 등)방지 등
일반과학자는 이의 지원과 관련된 일을 하면 된다.
아바타라는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생각난다. -
2017-11-13 김연광(rheu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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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을 보존하고 멸종을 막기위한 여러가지 실험과 시도가 진행되지만, 우선 나날이 오염되어 가는 환경으로부터 동물의 종 보호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처럼 동물의 생태정보를 알기위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멸종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염된 환경을 제거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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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박종현(soent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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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한다는것은 살수 있는 환경이 혹독해졌거나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린피스라는 환경보호단체가 설립됬을만큼 사람들은 누구나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자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멸종위기를 막는 대안으로는 너무 규모가 작죠.
그리고 과학자들이 연구하는건 멸종위기 동물의 줄기세포 배양을 통한 인공번식정도의 개체수 증가보다는 유지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멸종위기 동물의 개체수를 늘리려면 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공장 가동을 멈추고 흙만 파먹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인간의 산업과 자연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글로벌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난 파리협약처럼 전세계가 모여 멸종위기동물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유지를 위한 협약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박형준(sensorpark) 2017-11-26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와 규칙 있더라도 그런것을 지키는 사람들의 의지와 진정성이 바탕이 되어야 올바른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법과 제도 및 규칙의 준수가 반드시 필수 불가결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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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남동현(sndh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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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현재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우는 국제 종자 저장고가 있는데요.
동물의 DNA도 추출해서 저렇게 저장을 해놓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