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org.kosen.entty.User@5ff3791
최현규(abe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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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이지만
이로 인한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큰 과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코로나 19 이후의 4대 환경변화는,
▲ 비대면·원격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 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의 스마트화 가속
▲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 등을 들고 있습니다.
분명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과학기술계에 위기를 부를 수도 있지만
사회 전반의 위기를 해결하는 과제가 과학기술계에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주요 정책방향”으로
▲ R&D혁신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 국가적 위기대응과 정책결정과정에 과학기술 역할 강화 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영역에 계시는 코센 회원 여러분,
▲ 연구하시는 것에서 어떻게 정책적으로 부합하는지,
▲ 어떤 연구 분야들이 더 지원되어야 하는지
▲ 해당 분야에서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등
서슴없이 이야기 해 주십시오.
해당 분야에서의 소소해 보이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정책적 거대 담론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와 과학기술의 발전,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이든 오케이입니다.
코센이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글을 통해
정책 반영의 창구 역할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로 인한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큰 과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코로나 19 이후의 4대 환경변화는,
▲ 비대면·원격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 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의 스마트화 가속
▲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 등을 들고 있습니다.
분명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과학기술계에 위기를 부를 수도 있지만
사회 전반의 위기를 해결하는 과제가 과학기술계에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주요 정책방향”으로
▲ R&D혁신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 국가적 위기대응과 정책결정과정에 과학기술 역할 강화 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영역에 계시는 코센 회원 여러분,
▲ 연구하시는 것에서 어떻게 정책적으로 부합하는지,
▲ 어떤 연구 분야들이 더 지원되어야 하는지
▲ 해당 분야에서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등
서슴없이 이야기 해 주십시오.
해당 분야에서의 소소해 보이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정책적 거대 담론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와 과학기술의 발전,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이든 오케이입니다.
코센이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글을 통해
정책 반영의 창구 역할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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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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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김아영(super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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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없는 감염병으로 모두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도 대처 방안의 정확성이 필요 하다 봅니다.
초반에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방역을 놓친 여러 나라들과 한국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대비는 감염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2020-07-25 권오경(ok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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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반에 기 구축된 융합기술의 응용/극대화로 제조라인의 애로사항 극복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1. 무인자동화 설비에 의한 생산공급의 신속대응
2. 전문인력의 수급과 인건비 상승요인 해결
3. 제품품질의 표준화 및 규격화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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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안강우(ariel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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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R&D하면 국내에서는 뭔가 돈이 되는 연구개발을 뜻하는걸로 통용 됬습니다.
그래서 연국과제역시 선정 및 평가 기준이 특허를 냈냐 얼마나 산업에 파생이되냐 등이 주된 지표로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한국은 반도체와 IT분야에 많은 기술 진보가 있었고 시장을 선점중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술 말고는 정작 중요한 소재기술이나 기초연구분야쪽은 여전히 기존 선진국들에 비하면 한참 늣은 편입니다.
100년을 내다보고 교육을 하듯 연구분야도 기초분야쪽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초분야는 연구자의 역량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활동 지원이 절실합니다. -
2020-07-17 이철연(ehi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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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가 별 Lock-down, 무역 봉쇄 등으로 자국중심주의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생산지 이전을 단행한 기업들이 다시 국내로 리쇼어링 할리도 만무할 뿐 아니라, 글로벌 SCM도 로컬로 돌아서면서 부품 공급 등에서도 많은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9/2020051904061.html
특히,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하고 GDP의 70%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런 글로벌 SCM의 기능의 약화는 채찍효과와 함께 큰 변동성과 Risk 를 수반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럴 때, 과학이 기술이 해야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산업의 스마트화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KISTEP에서 발간한 미래예측 브리프에서는 이런 포스트 코로나에 닥칠 수 있는 시나리오 상황과 유망한 기술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s://www.kistep.re.kr/getFileDown.jsp?fileIdx=11586&contentIdx=13771&tbIdx=BRD_BOARD
- 물류 : ICT 기반 물류정보 통합 플랫폼, 배송용 자율주행로봇, 유통물류센터 스마트화 기술
- 제조 : 디지털 트윈, 인간증강기술, 협동 로봇
전 이런 ICT 기술기반으로 과학적 접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복잡계 네트워크 (Kaist 정하웅 교수) 에 대한 내용을 책에서 접하고, 전염병이나, 단백질 구조의 네트워크 구조와 허브를 찾아내고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을 보고는 일상 생활이나 현상의 예측에 있어서 굉장히 파워풀하게 활용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ICT 기술에서 뽑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드리븐의 접근이나 수학적 모델링이든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유의미한 발견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2020-07-14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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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4차산업의 특징은 개인문화라 생각됩니다.
코로나는 집단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기에 비대면 개인 문화.
4차 산업은 정보통신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문화...가 서로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필요한건 이런 온라인 문화를 오프라인이 연결을 해줘야 하는데....그건 바로
드론과 PAV입니다.
드론은 공간적 제약없이 배송, 비대면 진단/치료, 정찰, 감시 등 원거리에서 나의 눈과 귀, 입, 팔다리
역할을 해줍니다.
PAV 아직까지는 배터리의 한계로 거리적 제한이 있어 국외는 힘들지만 국내 이동은 가능하며, 지상, 항공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기에 개인의 팔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술적, 정책적 문제는 있
지만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구요.
또 하나 코로나와 일본 경제 제재를 통해 타국가에 의존하는 것은 절대 안되며 믿을 곳은 우리 밖에 없으며
4차 산업의 핵심은 통신과 정보입니다.
이에 GPS나 위성 등 미국 의존도를 벗어나 발사체 기술과 위성 기술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도 중요한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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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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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의학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교육자 입장에서 보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교수진들의 의견을 나눠 집니다.
컴퓨터나 인터넷 관련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교수진들의 온라인 강의는 쉽고 재미있고 다양하죠. 하지만 이런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면 학생들은 따분하기 마련입니다.
Hans On이 필요한 파트나 비중이 높은 과목에서는 새로운 도전 과제죠. 교수진이나 학생들 입장에서...
부족함이 많고 위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적응해 가면서 또 다른 해법을 찾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2020-07-09 이종민(kjis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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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 현장 (Fab)은 Cleanroom 의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Cleanroom 내에서는
아무래도 작업자들의 이동이 미세먼지의 source가 되고 있어 가급적 무인화/자동화
기술을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흔히 말하는 3D 업무의 경우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더불어 작업자의 실수에서 기인하는 치명적인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 ,환경안전 측면에서 로봇 혹은 자동화 기기를 도입하여 환경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려는 노력도 최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단 한 사람의 감염자만 나와도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제조 현장에서도
위와 같은 자동화 (무인화/로봇화) 바람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고 부가가치의 新 일자리 창출과 연결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철연(ehif45) 2020-07-17좋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반도체나 제조업 현장 이외에도 가사의 자동화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중교통을 위한 교통 공학쪽에서도 자동화 및 예측 기술이 발전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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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강광철(kang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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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는 입장에서는 비대면이 증가하고 학생들은 대면에 비해서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모든학생에게 적용되는것은 아니라 대체로 학습능력의 하향평준화 하는 경향이 심화 할것 같네요. 더물어 부유한 측에서는 능력이 향상될수도 있어 .. 적절한 중간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책면에서 기기들의 대여나 지급이 필요하겠네요..이철연(ehif45) 2020-07-17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빈부에 따른 비대면 학습 참여에 대한 기회의 평등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실질적인 내용의 이해나 평가등에 있어서 기존의 온라인 학습의 방식에서 답습하는 것에 대한 비효율성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시 선다의 장답고르기가 아닌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논지를 펼치고 상호간 토론 또는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한 것은 무엇인지, 부족했던 것은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것이 앞으로의 온라인 교육의 큰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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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INHO SONG(ca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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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라 하면 한국도 빠지지 않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 해석 소프트웨어는 한국 기업의 참여가 많지 않은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한국기업이 많지 않은 이유는 개발기간과 검증기간이 오래걸리고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어서 인것 같습니다.
비대면 원격 문화의 확산으로 실물 제작보다 디지털 검증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쉽고 빠르지만 자국의 기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장기간의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고 빠른 결과를 내기 힘든 부분이라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이슈가 많이 되는 분야에 집중되는 연구지원과 투자를 적절히 배분하여 다양한 분야에 좋은 기술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기대합니다.이철연(ehif45) 2020-07-17기업에서도 생존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개발 설계와 테스트 자동화가 주를 이루고 있고,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갈길은 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되는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서는 개인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인ㄴ데, 개인정보보호와 활용 양 극단에서 방황?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보안 및 엣지컴퓨팅 기술까지 전 방위적으로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