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1
org.kosen.entty.User@3171c502
최현규(abechoi)
- 10
- 1
지난 달 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45년의 한국 모습을 그린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을 발표했습니다.
“뼈나 장기를 계속 바꿔서 사용한다.”
“사람과 동물이 뇌파통신으로 소통한다.”
“더 이상의 탄소에너지는 필요없다.”
“하이퍼루프로 유럽까지 1일 생활권이 된다.”
등등 어쩌면 공상과학처럼 보일 수 있는
2045년의 한국 모습 일부를 그린 것이다.
종전에도 장기비전, 미래비전 등의 이름으로 했으나
달라진 점이라면 질적 가치 중심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과학기술은,
- 인간의 능동적인 삶을 지원하고
-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펼쳐나간다는 것입니다.
과학기술로 해결해야 할 8대 도전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보면,
▲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외부요인에 대처
: 신속 정확한 기상이변, 재난재해 예측, 범용 백신 개발
▲ 환경오염에 대처해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 확보
: 제로 플라스틱 사회 구현, 인공태양 개발 도전
▲ 차세대 바이오·의료 기술로 건강한 삶 실현
: 5대 암 완전정복, 질병과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수시대
▲ 인간의 신체적·지적 능력 보완 확장
: 인간과 기계의 결합, 입는 로봇, 인간과 교감하는 인공지능
▲ 자원고갈에 대비한 농어업·제조업·에너지 혁신
: 무인으로 가동되는 농장과 공장, 친환경 에너지 비율 제고
▲ 우주 생활권 실현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 우주공간을 나는 여객기, 오염과 교통사고 없는 차
▲ 다양한 소통 방식과 신뢰 가능한 네트워크
: 현실만큼 실감나는 가상현실 세계, 오프라인 수준으로 신뢰할만한 온라인 소통
▲ 새로운 삶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미지의 공간 개척
: 우주, 심해, 국지 기지의 생활 공간 건설
등이 있습니다.
코센의 회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를 참조로 이런 얘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시한 “2045년의 한국 모습”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이건 아닐 거 같다, 정말 이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좋습니다.
2) 내가 알고 있는 이 분야는 구체적으로 25년후에 이렇게 될 것 같다.
3) 25년 후 과학기술자로서 내 삶은 이럴 것이다.
일선에서 물러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때에도 나는 과학기술을 위해
무엇을 할 거 같다는 내용도 좋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낚시를 할 수는 없을까요?
이와 같은 우리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그려봤으면 합니다.
오늘과 내일의 실험도 중요하시죠,
먼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과학기술자가 해야 할 영역이 아닌가 합니다.
당신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오십시오~!!
# 자료출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과학기술로 준비하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
https://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_policycom2&artId=3055046
- (동아사이언스 기사) 25년뒤 90대는 틀니·임플란트 안해도 된다…2045년 과학이 그린 미래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9293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을 발표했습니다.
“뼈나 장기를 계속 바꿔서 사용한다.”
“사람과 동물이 뇌파통신으로 소통한다.”
“더 이상의 탄소에너지는 필요없다.”
“하이퍼루프로 유럽까지 1일 생활권이 된다.”
등등 어쩌면 공상과학처럼 보일 수 있는
2045년의 한국 모습 일부를 그린 것이다.
종전에도 장기비전, 미래비전 등의 이름으로 했으나
달라진 점이라면 질적 가치 중심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과학기술은,
- 인간의 능동적인 삶을 지원하고
-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펼쳐나간다는 것입니다.
과학기술로 해결해야 할 8대 도전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보면,
▲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외부요인에 대처
: 신속 정확한 기상이변, 재난재해 예측, 범용 백신 개발
▲ 환경오염에 대처해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 확보
: 제로 플라스틱 사회 구현, 인공태양 개발 도전
▲ 차세대 바이오·의료 기술로 건강한 삶 실현
: 5대 암 완전정복, 질병과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수시대
▲ 인간의 신체적·지적 능력 보완 확장
: 인간과 기계의 결합, 입는 로봇, 인간과 교감하는 인공지능
▲ 자원고갈에 대비한 농어업·제조업·에너지 혁신
: 무인으로 가동되는 농장과 공장, 친환경 에너지 비율 제고
▲ 우주 생활권 실현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 우주공간을 나는 여객기, 오염과 교통사고 없는 차
▲ 다양한 소통 방식과 신뢰 가능한 네트워크
: 현실만큼 실감나는 가상현실 세계, 오프라인 수준으로 신뢰할만한 온라인 소통
▲ 새로운 삶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미지의 공간 개척
: 우주, 심해, 국지 기지의 생활 공간 건설
등이 있습니다.
코센의 회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를 참조로 이런 얘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시한 “2045년의 한국 모습”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이건 아닐 거 같다, 정말 이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좋습니다.
2) 내가 알고 있는 이 분야는 구체적으로 25년후에 이렇게 될 것 같다.
3) 25년 후 과학기술자로서 내 삶은 이럴 것이다.
일선에서 물러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때에도 나는 과학기술을 위해
무엇을 할 거 같다는 내용도 좋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낚시를 할 수는 없을까요?
이와 같은 우리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그려봤으면 합니다.
오늘과 내일의 실험도 중요하시죠,
먼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과학기술자가 해야 할 영역이 아닌가 합니다.
당신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오십시오~!!
# 자료출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과학기술로 준비하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
https://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_policycom2&artId=3055046
- (동아사이언스 기사) 25년뒤 90대는 틀니·임플란트 안해도 된다…2045년 과학이 그린 미래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9293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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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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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김아영(superali)
- 0
- 3
요즘 코로나때문이라도 더 많은 투자가 일어나서 질병뿐만 아니라 생체공학쪽으로 발전이 많이될거 같아요.
그래서 기존에는 장애있는 분들에게만 해당했던 부분들이 일반인들의 건강을 위한 대체 장기나 보조 인공근육과 같은 여러 분야가 발전해서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때가 되지 않을까요? -
2020-09-28 안강우(ariel797)
- 1
- 3
아마도 그때면 AI가 엄청 발달되서 연구하기가 편할것 같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분류하는데 AI가 많은 도움을 주고 조언을 해줘서 같이 연구하는 기분이 될것 같군요.
어서 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
2020-09-27 조수호(kist22)
- 0
- 4
무엇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25년이 흐른 뒤에는 백신개발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현재 코로나 사태를 비롯한 신종 바이러스 등 우리가 전혀 접하지 못한 새로운 바이러스는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발생이 일어날 것이다. 이로 인해 백신의 개발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뒤늦게 개발되는 것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으로한 새로운 바이러스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 고려된다. -
2020-09-18 문철환(highmoon)
- 0
- 4
발생된 하수는 발생된 곳에서 처리하여 이를 생활용수나 음용수로 다시 사용하는 시스템으 구축될 것입니다.
심미적으로는 조금 비위생적으로 느낄 수 있겠으나 발생된 하수를 각 가정 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에서 미생물 연료전지와 같은 기술로 처리하여 에너지를 얻고, 처리된 물은 추가적인 처리를 통해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무배출과 지역사회에서의 완벽한 물 순환 시스템이 적용된 사회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0-09-16 김경진(nadocdog)
- 0
- 5
- 주거환경
캡슐(거대한 : 영화처럼) 속에서 사람이 생활을 한다?
- 노동력
로봇 ( 인간형, 드론, 에너지 창출, 계산 등)의 무한 발전을 예고 한다?
- 인간 수명
정말 오래산다면 로봇의 발전과 삶의 방식 변화
개인적인 생각은 과학의 발전은 무조건 앞서가지만 시장 영역은 천천하 가도 된다고 본다.
무엇이 우선인지 다시금 생각하면 한다. -
2020-09-09 윤정선(jsyoon)
- 0
- 6
앞의 ehif45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다보니 좀더 발전시킨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네요.
요즘 전세계적으로 태풍, 허리케인, 토네이도 같은 재난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두려움에 떨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 힘을 활용해도 될거 같습니다.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태풍, 허리케인, 토네이도를 타고 다니면서 발전하는 기기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당시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할거 같은데, 이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면서, 위력도 약화시키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2020-09-04 정연학(jyh164)
- 6
- 6
일본의 한 기업이 유인 비행 자동차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많은 제도나 규제, 보완이 되어야 할 것이 많지만..
2040년까지 도심 내 비행택시 사업이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자동차와 우버, 도요타, 포르쉐와 보잉과 에어버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비행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이 빨리 바뀌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김채형(avalonkch) 2020-09-10비행 자동차는 이미 10년전부터 사람이 타서 또는 자율비행으로 수킬로 이상 비행에는 성공을 했습니다. but 비행 자동차가 비행할 인프라가 없다보니 아직 하늘을 못나고 있을 뿐입니다.
-
2020-09-04 이철연(ehif45)
- 2
- 5
25년 뒤에는 친환경 에너지로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서 zero 에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ost zero, 유해요소 emission zero
1. 태양광/열 _우주 에너지 활용
: 지구 근저궤도에서 수집한 태양광 복사 에너지를 지구로 전송할 수 있는 장거리 무선전력전송 기술이 가능해 진다면, 그 효율이나 양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것입니다. 장거리를 한번에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에너지 스테이션 위성을 통해서 1차적으로 저장하고 어마어마한 전기에너지의 EMC 위험요소를 막기위해 극지방에 무인 저장 분배 시설을 통해 지구상에 전력을 분배할 수 있도록 되면 좋겠네요
2. 풍력
이미 kite 나 조그만 소전원 글라이더를 통해서 에너지 저장/전송 실험을 많이 진행중입니다. 풍력은 지형적 요인을 많이 타는데, 특히 고도의 세제곱에 비례하는 풍량을 얻을 수 있기에 지상이 아닌 상공에 이런 UAV를 띄어 자율적으로 에너지를 수집하고 전송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되면 소규모의 타운에서의 에너지 자급 자족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3. 조력
언젠가 한번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해서 그 엄청난 위용과 효율에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조력 또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찾는 것이 관건이고, 초기 설치 및 고정비 발생의 단점이 있지만, 그런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들이 25년 뒤에는 충분히 개선되고 발전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광호(twilight0930) 2020-11-27중국 인도 등의 나라가 있는 한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지구는 하나인데 몇 국가의 노력으로는 절대 안되죠. 특히 큰나라들이 깽판치는 현시대에
-
2020-09-01 이종민(kjist98)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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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에 영화 " Back to the future " 를 본 적이 있습니다. 1987년 처음 나왔고 1990년에 II탄이 후속으로 나오기도 했었지여.... 과거와 미래를 여행할 수 있는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큰 관심거리인 거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시계로 전화를 하고 휴대폰으로 영화나 TV를 보는 장면은 정말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인데 지금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과학의 힘은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
(상상하면 다 이루어지는 세상 ^^)
현재 반도체 산업에 몸 담고 있지만 학위는 환경공학 (air quality)이어서 그런가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Tomorrow 처럼 극심한 기후변화로 지구의 생물체가 멸종하는 세상... 지금은 코로나 19로
힘들지만 급격한 환경변화로 이에 대한 대응책이 나오는데만 5년 이상 걸리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과학기술의 발전도 좋지만 지금 보다 더 많은 녹색에너지 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윤정선(jsyoon) 2020-09-03글을 읽다보니 미래소년 코난이라는 만화가 떠오르네요.
꿈꾸는 기술과 문명이 신기루처럼 무너지고 폐허더미에 앉아 연명하고 있는 인류. 어떤 기술이든 지속가능성을 타진해봐야할거 같습니다.이철연(ehif45) 2020-09-04백투더 퓨처, 저도 오랫만에 애들이랑 같이 넷플릭스에서 보는데 흥미진진하더군요, 특히 과거에 미래로 상정하던 2020년을 비교해보면 재밌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호버보드도 만들긴 했다던데...
-
2020-09-01 김채형(avalonkch)
- 2
- 7
우주항공분야!!
- 먼저 25년전 과거...1995년에 없었으나 지금 있는 것들
자력 기술 위성/발사체, 발사대, 전투기/헬기 등 국내 기술 개발, 가장 혁신적인 것은 드론이네요.
- 앞으로 25년뒤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분야..
1) 국토부와 자동차 기업들이 관심을 집중하는 걸 보면 PAV는 도심 교통난이 심한 지역을 hub로 해서
상용화가 될듯
2) 발사톤수 증가로 ISS 참여나 달/화성탐사에 우리나라 발사체로 무인탐사선을 보냄
(빠르면 우리나라 최초 유인 우주선 발사 가능성도...)
3) 드론과 AI, 통신망의 결합으로 드론은 의료드론, 택배 드론, 전투 드론 등 하이브리드 드론 일반화
4) SpaceONE/TWO와 같이 지구 준궤도에서의 우주 비행
5) 성층권 비행선 등을 통한 기상조건에 상관없는 태양광 발전 시설, 통신시설, 감시선
6) 로켓이나 RBCC, TBCC 등의 기존 화학 연료 엔진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추진체가 개발이 되어야
우주비행이 상용화 될 듯요.
7) 우리나라는 아니어도 ISS(국제 우주 정거장)가 SF 영화처럼 모듈로 대형화 되면서 우주에서 농경재배
나 거주자의 주거는 가능할 듯요.
25년 뒤 개인적으로 철인/마라톤하는 연구자로...^^;;윤정선(jsyoon) 2020-09-03와~ 25년 뒤 철인 마라톤을 하신다구요?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PAV가 등장할까요? 안전이 심각한 문제가 될거 같네요.
떨어지면 대형사고가 될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