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수수께끼를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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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해도 아직도 과학 수수께끼들이 풀리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1998년도 과총이 만든 잡지에 “과학의 불가사의-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는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그 때 수수께끼로 등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2. 빙하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3. 공룡은 냉혈동물이었을까?
4. 남성들은 왜 존재하는가?
5. 우리가 늙는 까닭은 무엇일까?
6.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7. 기억력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8. 마취술의 수수께끼는 풀 수 있을까?
9. 잠자는 이유는 무엇일까?
10. 생물의 종은 과연 몇가지나 될까?
11. 콜럼버스 이전의 미 대륙 인디언 인구는 얼마였는가?

이들 중 일부는 하나만 풀어도 노벨상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고 얘기합니다.

블랙홀도 과학계의 수수께끼중 하나입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받은 세 교수는 블랙홀에 대한 이해를 확고하게 하는 데 이바지한 연구자들입니다.
 
과학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수께끼들이 과학으로 풀리는 건 맞습니다.

또한 수수께끼들은 이러한 큰 주제도 있겠지만
연구하는 각 영역에서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코센 회원분이 노벨상을 받고 코센이 인터뷰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이런 얘기를 나눠 봤으면 합니다.

1. 위와 같은 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에 도전하고 계시다면 어떤 활동을 하는지요?
2. 수수께끼와 같은 난제성 연구를 위해 과학자와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내 주위에도 수수께끼 같이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있겠죠, 무엇인가요?
4. 올해도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는 없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한 과학자의 시각은 무엇인지요?
 
수수께끼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우리 과학자되길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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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7
  • 모두를 위한 윈윈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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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와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한 윈윈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모두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이 자신이 잘 하는 분야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정부는 그런 과학자들을 위해 연구비 지원과 안정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국민들도 관심을 갖어 줘야 하겠지요.

    노벨상을 바라보지 말고 향후 노벨상이 한국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과학자와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한 윈윈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모두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이 자신이 잘 하는 분야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정부는 그런 과학자들을 위해 연구비 지원과 안정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국민들도 관심을 갖어 줘야 하겠지요.

    노벨상을 바라보지 말고 향후 노벨상이 한국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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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과학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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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특성상 사업화, 산업화에 치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기초과학에 연구하는 것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사업도 마찬가지로 물론 사업성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보면 후대에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을 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 정부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0여년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대표자가 바뀌면 수익안되는 사업은 접어버리죠.

    정부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기초과학에 투자를 해야 우리도 노벨상에 갈수 있는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요?
    단기간의 성패보다는...
    대한민국은 특성상 사업화, 산업화에 치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기초과학에 연구하는 것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사업도 마찬가지로 물론 사업성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보면 후대에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을 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 정부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0여년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대표자가 바뀌면 수익안되는 사업은 접어버리죠.

    정부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기초과학에 투자를 해야 우리도 노벨상에 갈수 있는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요?
    단기간의 성패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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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과 지원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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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기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성장의 원동력중에 하나는 빨리빨리 라는 국민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일을 진행할때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거나 생각보다 성과가 좋지 않을때
    계획 수정을 빠르게 합니다. 잘못된것을 빠르게 고치고 수정해서 좋은 결과를 이룰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다림이 너무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우리나라의 여건상 많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연구과제만 해도 과제가 3년짜리 2년짜리 무슨 6개월짜리도 있습니다. 또한 평가도 매우 까다로워서 성과를 치밀하게 분석합니다. 그래서 성과가 잘 나와야 또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하고 싶은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니 단기적으로 보면 돈이 안되는 오래걸리는 과학분야에는 전혀 지원이 가지 않고 지원을 하더라도 단기간에 끝내버리니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최초발견이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어렵지 않을까
    몇 경기 못하면 축구감독도 경질시켜버리고, 장관이나 정치인들도 잘못하면 무조건 사퇴하라고 하고, 연예인들 나쁜기사가 나오면 앞뒤 결과를 지켜보지도 않고 바로 묻어버리는 이러한 급한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기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성장의 원동력중에 하나는 빨리빨리 라는 국민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일을 진행할때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거나 생각보다 성과가 좋지 않을때
    계획 수정을 빠르게 합니다. 잘못된것을 빠르게 고치고 수정해서 좋은 결과를 이룰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다림이 너무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우리나라의 여건상 많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연구과제만 해도 과제가 3년짜리 2년짜리 무슨 6개월짜리도 있습니다. 또한 평가도 매우 까다로워서 성과를 치밀하게 분석합니다. 그래서 성과가 잘 나와야 또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하고 싶은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니 단기적으로 보면 돈이 안되는 오래걸리는 과학분야에는 전혀 지원이 가지 않고 지원을 하더라도 단기간에 끝내버리니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최초발견이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어렵지 않을까
    몇 경기 못하면 축구감독도 경질시켜버리고, 장관이나 정치인들도 잘못하면 무조건 사퇴하라고 하고, 연예인들 나쁜기사가 나오면 앞뒤 결과를 지켜보지도 않고 바로 묻어버리는 이러한 급한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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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을 수상해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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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없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연구에 가치는 노벨상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환산하기에는 너무 그릇이 작다고 해야할까요?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보면 노벨상을 위해 지원받고 연구과제를 선택했다기 보다는 많은 연구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이슈를 잘 해결했기때문이라 봅니다.
    따라서 연구의 방향을 노벨상이이라는 목표보다는 가치 있는 연구에 중심을 두다보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없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연구에 가치는 노벨상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환산하기에는 너무 그릇이 작다고 해야할까요?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보면 노벨상을 위해 지원받고 연구과제를 선택했다기 보다는 많은 연구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이슈를 잘 해결했기때문이라 봅니다.
    따라서 연구의 방향을 노벨상이이라는 목표보다는 가치 있는 연구에 중심을 두다보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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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와 같은 난제성 연구를 위해 과학자와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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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제성 연구의 어려움은 kjist98께서 언급하셨지만 우리나라의 연구실적이 너무나 단기성과로 이루어지는데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난제성 연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이고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과학자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미약하지는 않지만 기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노벨상 후보에 오르고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난제성 연구의 어려움은 kjist98께서 언급하셨지만 우리나라의 연구실적이 너무나 단기성과로 이루어지는데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난제성 연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이고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과학자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미약하지는 않지만 기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노벨상 후보에 오르고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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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가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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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는 "빅 히스토리" 입니다.
    관련된 글을 모으는 준비단계이지만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발상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런 생각속에서 수수께기의 원두가 언젠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난제의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주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을 꽃피우게 하는 문화가 있으면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은 "비지니스 모델"을 우선시 하는 트렌드가 난제인것 같습니다.
    - 내 주위의 난제는 기술적 검증을 별로 하지 않고 , 상품화하는 것이 난제라고 봅니다.
    - 노벨상의 기본은 엔지니어링 또는 어느 대상에서 윤리적 시각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상품화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기술보다는 기존기술의 어느 분야의 아웃사이더(초등학생부터 시작)(보시는[평가] 분도 아웃사이더)도 인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하다보면 IP도 되고 안정적 설계표준도 되고 하는 장기적 안목이 요구됨.
    - 1000개정도에 1개만 되어도 최우수 성공이고 이 과정과 문서가 제2의 노벨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는 "빅 히스토리" 입니다.
    관련된 글을 모으는 준비단계이지만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발상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런 생각속에서 수수께기의 원두가 언젠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난제의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주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을 꽃피우게 하는 문화가 있으면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은 "비지니스 모델"을 우선시 하는 트렌드가 난제인것 같습니다.
    - 내 주위의 난제는 기술적 검증을 별로 하지 않고 , 상품화하는 것이 난제라고 봅니다.
    - 노벨상의 기본은 엔지니어링 또는 어느 대상에서 윤리적 시각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상품화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기술보다는 기존기술의 어느 분야의 아웃사이더(초등학생부터 시작)(보시는[평가] 분도 아웃사이더)도 인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하다보면 IP도 되고 안정적 설계표준도 되고 하는 장기적 안목이 요구됨.
    - 1000개정도에 1개만 되어도 최우수 성공이고 이 과정과 문서가 제2의 노벨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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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 수상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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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중장기 플랜으로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과학계에 지원과 투자를 약 10년 전부터 단계별로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노벨상 석학을 한국의 교수/연구 position 으로 파격적인 incentive 제공하며 모셔오기도 했구요.)

    산/학/연 모두 중장기적인 성과보다는 단기적인 성과를 base로 실적을 평가하고 차년도 예산 등을 반영하다보니 아무래도 long-term 과제를 통해 great performance를 이루어 내는 기간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성급함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단 학교/연구소 뿐만 아닙니다... 기업체도 매년 신규과제를 발굴해야 하는 압박이 크고 long-term 과제는 변화와 혁신에 뒤쳐져 있다고 여기는 인식이 있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중장기 플랜으로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과학계에 지원과 투자를 약 10년 전부터 단계별로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노벨상 석학을 한국의 교수/연구 position 으로 파격적인 incentive 제공하며 모셔오기도 했구요.)

    산/학/연 모두 중장기적인 성과보다는 단기적인 성과를 base로 실적을 평가하고 차년도 예산 등을 반영하다보니 아무래도 long-term 과제를 통해 great performance를 이루어 내는 기간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성급함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단 학교/연구소 뿐만 아닙니다... 기업체도 매년 신규과제를 발굴해야 하는 압박이 크고 long-term 과제는 변화와 혁신에 뒤쳐져 있다고 여기는 인식이 있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초과학분야가 아주 취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정부의 연구과제중 10년~20년 과제도 추진하여 충분한 연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할 것으로생각 됩니다. 물론 기간을 정해 중간진도는 평가하여야 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Long-term 과제에 대한 인식변화는 정부와 과학계에서 대 국민 설득작업을 통해 풀어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