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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인터넷 검색등 자료가 많아지고
전자기기도 아이패드, 노트북, 전자책 등 PDF를 보는 도구가 일상화 된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수업 중에 노트북이나 패드 사용은 일상화 된 것 같구요.
책으로만 정보를 습득하던, 나름 집중력이 넘치던 시절이 그립네요.
전자기기를 이용하면 다양한 자료를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데에 집중력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다들 전자기기와 종이책, 유투브 같은 서비스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어떤 방식이 최적일까요?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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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강병언(kan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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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와 AI의 도입으로 교육과 연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으로 본인의 노력보다는 타인의 지식과 조합으로 전자기기와 AI를 이용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다만, 인강, AI와 코로나로 요즘의 거의 모든 젊은 학령층은 태블릿 포함 모바일기기를 다들 가지고 있어서 이를 활용하는데 능숙하며, 이러한 능력을 살리고 실력을 높이는 다양한 환경의 조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산업도 이를 통해 발생하고 성장하겠지요.
교육을 담당하는 일원으로 구세대에 속한 본인의 경우에도 더 부단하게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교수법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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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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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세대지만 지금의 현상을 무시할 수는 없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습득해야 할 도구라고 봅니다.
자료 검색에 있어서는 탁월해 시간 절약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도서관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기 위해 몇일을 뒤지며 얻어지는 지엽적인 지식을 얻는 재미는 놓치는 것 같긴 하네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습득하는데는 전자기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의 서버가 셧다운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황상태의 맨붕이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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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문철환(hig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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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자료의 조사와 수집, 저장은 정말로 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에만 하더라도, 논문 복사하려고 전국 대학 도서관에 찾아다녔다는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논문 검색과 다운로드, 저장을 쉽게 할 수 있고,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어떤 기기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은 여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저장해 놓은 자료를 조금 자세히 보고 싶을때는 꼭 출력해서 밑줄을 긋고, 여백에 주요 내용을 정리해 놓아야 제 지식이 됩니다. (패드의 다양한 노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출력해서 보는것 만큼 저는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논문이나 자료를 책상 위에 펼쳐 놓고 봐야 뭔가 insight가 생기더라고요.
회의할 때도 이제는 많은 분들이 전자기기에 녹음을 하면서 필기를 하지만, 저는 여전히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필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에 필기한건 다시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이건 제가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딱 이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전자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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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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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든다면 내가 어떤 주제로 연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비슷한 연구나 선례가 있나? 했을 때 구글링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료를 간단히 정리한다고 했을 때
Chat GPT로 정리된 거와 내가 이해한 것과 비교해보면서 정리가 되고요. 그리고 처음보는 이론이나
수식은 유튜브 보면 참고가 되고 영상으로 보니 이해도 빨리 되고요.
그런데 심도 있는 주제는 책을 계속해서 보거나 종이에 끄적이면서 이론이나 수식을 유도해야지 그나마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아직까지 전자기기가 최적화 되었다 생각이 안되기에 지식의 수준이나 난이도에 따라 그에 맞는 도구의 사용 여부가 구분이 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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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이종민(kjis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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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과학과 기술은 분명 아주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교육, 학습, 연구, 강의, 회의 문화 등도 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구의 등장, 전달 방식의 변화 때문에 말이죠.
이를 잘 따라가지 못하면 시대에 뒤쳐진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것, 변화가 생길 때, 이에 따른 적응속도가 예전 젋었을 때 만큼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디지털과 과거의 아나로그에는 분명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교과서적인 말이겠지만 양쪽의 장점을 최대한 취하며 나만의 smart application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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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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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서관 열람실에서 여러책을 찾으러 다니며, 자료를 얻었던 것에 비해 요즘은 인터넷 검색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도 단순 텍스트검색에서 랭킹/가중치 검색 그리고 AI검색으로 변천되고 있어 더욱 손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되었어요
쉽게 얻은 지식은 쉽게 소실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지식, 다양한 의견을 작은 시간을 들여 접근할 수 있는 전자기기라는 도구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지식이 책이라는 수단이 아닌 전자기기를 통해 생산될 것이기에 집중력 배가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에 내공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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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손지훈(ht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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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무섭습니다 특히나 AI가요.
얘네가 지들이 지구의 주인으로 착각하는 날 인류 종말이 시작되는 게 확실해 지니 늦었지만 지금부터 라도 얘들께 인간들께
덤비지 못하는 생각을 깔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