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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올해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삭감된 예산으로 기존에 계획되었던 연구내용을 완수해야하는 부담,
인건비 부족으로 비정규직 인력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
기존에 수행하던 과제가 없어져서 연구의 맥이 끊겨버리는 문제....
고용불안, 연구용역을 수행하던 기업들의 경쟁 심화, 정부출연연, 대학 주변 상가들의 매출 감소 등등
연구를 수주하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 외에도 그 파급효과가 다방면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연구 현장은 안녕하신가요?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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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문철환(hig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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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들은 몇 가지 소식입니다.
지인이 소장으로 계시는 연구소에 포닥 3명을 뽑는데 60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 연구소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고, 실험을 위주로 하는 연구소가 아니라서 지원자가 많기도 했지만, 최근 출연연 등에서 계약 해지된 포탁분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제가 몸 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당초에 계획했던 정도로 내려오고, 올해 삭감된 예산 일부도 함께 내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내년 예산은 기존 수준으로 복원될 것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R&D 예산이 증액되어서 KOSEN도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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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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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된 과학기술 예산 복원 시급합니다!!!!!
조금만 지나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연구 현장에서 목소리가 나올 것 입니다.
과학기술 예산은 지금보다도 더 많이 증액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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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정연학(jy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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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에서 하는 정부과제는 명목상 있지 실제로 너무 경쟁이 치열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떤과제는 작년대비 90%이상 삭감되어 몇개만 주어지므로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겠습니까?
차라리 과제꼭지 자체를 없애는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닌지?
중견, 대기업은 알아서 자생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아닌데. 올해는 더 힘든 것 같네요
내년에는 복원된다고 하는데 다들 힘내야겠죠.
윤지숙(jigel8) 2024-04-151. 5천만원 밖에 안되는 산학연 콜라보 과제 22개 뽑는데 1100개 이상 지원했다고 합니다.
2. 제 지역에는 아예 제가 지원하는 분야의 예산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특히 예산이 없어 난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