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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관련하여 정말 뜨거운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사들에 대해 반감이 꽤 있는듯 하구요.
rnd 삭감처럼 무대포 식으로 진행한다는 정부에 대한 반감도 꽤 큰 것 같습니다.
의대 증원 관련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nd 삭감이 지나간 뒤인지라 의사단체가 맞닥드린 현실이 남일 같지 않으면서도
정말 개혁이 필요한건지 어떤 방향이 더 나은 방향인지 궁금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국민입장에서 의료제도가 매우 잘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회원님들은 의대 정원 혹은 의료 현실과 관련하여 어떻게생각하시나요?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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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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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로운 걸 시작하면 갑자기 N수를 확 늘입니다.
양만 늘이고 질을 충족하지 못할까 심히 우려됩니다.
의사의 수만 늘일 것이 아니라,
의료제도 재정비, 시설 확충도 필요합니다. -
2024-04-18 손지훈(ht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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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증원에 저극 반대하는 이유는 자기들의 권리를 나누고 싶지 않다고로만 보이고.
의대생 증원은 반드시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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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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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의사가 특권층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의사들 이권 단체의 힘 때문이고 지난 정권에서도 의사들 파업으로 증원이 실패했죠.
의사들이 늘어나면 의료보험률 증가 어쩌고 하더라도 의사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공급이 늘고 수도권에 편중된 것도 지방으로 분산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의사들도 경쟁속에서 먹고 살기 위해 서비스도 향상될거고 의사도 그냥 직업 중의 하나라는 인식이 된다면 똑똑한 이과생들이 의대로 몰리는 현상도 (지금은 인원 증원으로 엄청 몰리지만) 10-20년 뒤에는 줄어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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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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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부의 대학별 의대정원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된 거 같네요.
이전 정부에서도 의대정원 늘리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의사들과 대화와 타협이 어렵다는 걸 증명합니다.
그래도 그러한 과정은 있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해 아쉽습니다.
단계별로 진행해도 되었을텐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증원을 하니 여러 분야에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당장 카이스트 포항공대 같은 이공계 대학생들도 대거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과학기술 분야에까지 파급효과가 미치고 있는 거지요.
면밀한 분석과,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예측, 진정성 있는 설득 과정...
이런 게 어렵긴 하지만, 이렇게 파급효과가 큰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게 아닐까요?
문철환(highmoon) 2024-04-03동의합니다. 정부도 의사 단체도 과학적인 근거 없이 서로의 주장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는 대도 대화와 타협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
2024-03-16 서진구(hv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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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사가 되려면 그만큼 노력과 물질적으로 뒤받침 되야 하지만
너무 의사들의권력이 센거는 사실이에요
돈을 얼마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의료 집중도가 너무 대도시에 몰리다 보니
지방 에 계신분들은 엄청 고생하세요
저도 s병원에 입원했는대 전국 어디서나 다 이쪽으로 몰리더라구요
물론 의사들의 이권 싸움이지만
의사수는 조금이라도 늘려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