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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강리진님의 답변
2015-07-15- 0
~알곤용접 방법
우선은 테크 용접이라고 불리며 가접식으로 한방식 용접하는 방법입니다.
판금업체와 같은 얇은 2T이하의 판을 레이져 등으로 가공한 후 절곡(구부림)하여
조립식의 제품을 만드는 경우.. 모재가 얇아서 변형이 많이 가기때문에
위와 같은 용접으로 열전달을 낮추죠.. 또한 크게 하중이나 힘을 받지 않는 제품들이어서
잘 붙어있어주기만 하는된답니다. 또한 제품에 특성에 따라서 얼마나 촘촘히 용접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용융풀을 형성하여 주욱 끌고 가는 용접은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위빙..이라고 하는 스킬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운봉이라고도 하는데요. 토치 끝의 세라믹을 대고 지그재그로 밀어서 전진해나가는 용접입니다. 물고기 비늘 모양의 비드를 보셨다면 그게 맞습니다.
이 방법은 용접결과 박자를 타고 일정하게 전진하기 때문에 열 전달이 일정한 편이고
미관상으로도 좋으며 비교적 낮은 전류로 넓은 폭을 용접하기 때문에 접합성과 동시에
센터의 열 집중 또한 분산시켜주는 효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펄스 용접이라고하여 용접기 자체에서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당연히 펄스 용접이 가능한 용접기를 사용해야 하며
기본적인 한 두가지 타입만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 세세하게 고주파 전류값과
저주파 전류값을 주파수 폭 등을 임의로 할당할 수 있는 용접기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정 전류로 쭉 직진하여 용접하는 경우에 고/저의 전류을 일정폭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용접비드의 미관상에도 좋으며 비교적 모재에 열을 적게 주어 용접이
가능합니다. 또한 용접봉을 이용하여 용접할 때도 보다 쉽고 일정에게 용입 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케미컬/진공 배관에서 요구하는 백비드 용접이 있는데요.
이는 배관이나 탱크(하우징/챔버) 용접시 내부에 틈새가 있을 경우 청정도,부식성,리크(누출) 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내부까지 완전히 용융 시키는 백비드
용접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는 모재의 내부를 알곤이나 질소로 충전시켜 내부 비드의 산화를 방지하며 용접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일방적으로 채우기만 하면 가스의 압력으로 용융
풀을 형성시 모재가 터져버리기 때문에 가스 주입구의 반대부분엔 조그마한 홀을 만들어
바깥으로 가스를 흘려주어 내부압을 일정하게 유지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