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인간의 두뇌에 거대한 전극을 꼽은 뒤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쿵후의 모든 기술을 두뇌에 저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칩을 두뇌에 꽂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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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답변

    김재남님의 답변

    > >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 인간의 두뇌에 거대한 전극을 꼽은 뒤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 쿵후의 모든 기술을 두뇌에 저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 간단한 칩을 두뇌에 꽂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 이러한 >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에 대한 연구가 >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까마구의 과학교실곳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학자이자 물리학자인 그레고리 스톡은 컴퓨터와 뇌를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에 따르면, 인공장기처럼 인간의 신체가 인간이 아닌 다른 물체와 융합하는 것이 점점 확대돼가면 수술을 통해 뇌 속에 작은 컴퓨터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외부 컴퓨터에 담긴 정보를 공급받는 일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두뇌활동에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공학의 추세로 볼 때, 인간의 영혼을 인터넷망에 입력하는 것이 언젠가는 가능하리라고 예상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원리적으로는 전기와 화학신호로 움직이는 존재라는 인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부분 베일에 덮여있는 뇌에 대한 이해가 축적되고 이를 모델링한다면 컴퓨터의 정보저장 기술과 결합돼 컴퓨터와 직접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는 단백질로 구성된 뇌의 활동을 전기 신호로 나타내 정신작용 혹은 영혼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현재 초보수준인 뇌신경 모델칩을 계속 집적해 인간의 뇌와 동일한 인공 뇌를 만들고, 역으로 인간의 뇌 작용도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접속돼 하나가 돼 움직이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이론적·실제적 장벽이 많아 아직은 공상과학의 성격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 인간의 두뇌에 거대한 전극을 꼽은 뒤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 쿵후의 모든 기술을 두뇌에 저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 간단한 칩을 두뇌에 꽂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 이러한 >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에 대한 연구가 >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까마구의 과학교실곳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학자이자 물리학자인 그레고리 스톡은 컴퓨터와 뇌를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에 따르면, 인공장기처럼 인간의 신체가 인간이 아닌 다른 물체와 융합하는 것이 점점 확대돼가면 수술을 통해 뇌 속에 작은 컴퓨터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외부 컴퓨터에 담긴 정보를 공급받는 일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두뇌활동에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공학의 추세로 볼 때, 인간의 영혼을 인터넷망에 입력하는 것이 언젠가는 가능하리라고 예상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원리적으로는 전기와 화학신호로 움직이는 존재라는 인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부분 베일에 덮여있는 뇌에 대한 이해가 축적되고 이를 모델링한다면 컴퓨터의 정보저장 기술과 결합돼 컴퓨터와 직접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는 단백질로 구성된 뇌의 활동을 전기 신호로 나타내 정신작용 혹은 영혼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현재 초보수준인 뇌신경 모델칩을 계속 집적해 인간의 뇌와 동일한 인공 뇌를 만들고, 역으로 인간의 뇌 작용도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접속돼 하나가 돼 움직이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이론적·실제적 장벽이 많아 아직은 공상과학의 성격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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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호님의 답변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컴퓨터 칩을 이용한 지식의 저장이나 전달이라는 주제에 비교해서 훨씬 기술적인 접근이 수월하다고 생각되는 뇌이식에 의한 기억의 전달도 성공적으로 행해진 예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요원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Indiana University의 Paul Pietsch 교수가 빛에 대한 반응과정을 특별히 훈련시킨 도롱뇽 유생(larva)의 뇌를 훈련이 안 된 유생에 이식시킨 후 이를 기억하는지 실험해 본 결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Brain transplantation in salamanders: an approach to memory transfer)(http://www.indiana.edu/~pietsch/memory-transfer.html), 배아 시기(embryo)의 도롱뇽의 머리부분을 다른 도롱뇽 유생에게 이식하여 두 개의 뇌를 가진 도롱뇽을 만들어 수 개월 간 실험해 본 결과 이들 두 개의 뇌는 서로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나마 도롱뇽은 조직이식이 수월하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실험들이 가능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고등동물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현 과학의 수준으로는 넘어야 할 장벽이 너무 많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훨씬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비에 싸여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 뇌를 연결시키는 일은 아마 가까운 장래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Pietsch 교수의 홈페이지인데 몇 가지 뇌와 관련된 흥미있는 읽을거리들이 있습니다. (http://www.indiana.edu/~pietsch/home.html) > >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 인간의 두뇌에 거대한 전극을 꼽은 뒤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 쿵후의 모든 기술을 두뇌에 저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 간단한 칩을 두뇌에 꽂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 이러한 >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에 대한 연구가 >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컴퓨터 칩을 이용한 지식의 저장이나 전달이라는 주제에 비교해서 훨씬 기술적인 접근이 수월하다고 생각되는 뇌이식에 의한 기억의 전달도 성공적으로 행해진 예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요원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Indiana University의 Paul Pietsch 교수가 빛에 대한 반응과정을 특별히 훈련시킨 도롱뇽 유생(larva)의 뇌를 훈련이 안 된 유생에 이식시킨 후 이를 기억하는지 실험해 본 결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Brain transplantation in salamanders: an approach to memory transfer)(http://www.indiana.edu/~pietsch/memory-transfer.html), 배아 시기(embryo)의 도롱뇽의 머리부분을 다른 도롱뇽 유생에게 이식하여 두 개의 뇌를 가진 도롱뇽을 만들어 수 개월 간 실험해 본 결과 이들 두 개의 뇌는 서로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나마 도롱뇽은 조직이식이 수월하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실험들이 가능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고등동물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현 과학의 수준으로는 넘어야 할 장벽이 너무 많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훨씬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비에 싸여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 뇌를 연결시키는 일은 아마 가까운 장래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Pietsch 교수의 홈페이지인데 몇 가지 뇌와 관련된 흥미있는 읽을거리들이 있습니다. (http://www.indiana.edu/~pietsch/home.html) > >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 인간의 두뇌에 거대한 전극을 꼽은 뒤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 쿵후의 모든 기술을 두뇌에 저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뇌과학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 간단한 칩을 두뇌에 꽂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 이러한 > '인간 지식의 직접적인 저장과 전달'에 대한 연구가 >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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