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9
org.kosen.entty.User@b3dc422
정성미(philo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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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서치경험이 없는 clinician입니다. 그래서 1년짜리 molecular pathology research fellowship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plan은 대학에서 임상의로서 봉직하면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researcher가 되는 것 입니다. 과연 1년이 앞으로의 제 career에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너무 짧지는 않을까요. 그렇다고 더 많은 시간을 이곳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분야에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olecular pathology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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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주홍님의 답변
2004-07-20- 0
Clinician으로서 리서치 활동을 병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대학병원의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어떤 분야의 전공의인지 잘 몰라서 한마디로 말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의 각과에서는 (물론 과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리서치 활동을 왕성히 하기 때문에 전공 분야에서 활동이 왕성한 분을 찾아서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알려 주시면 (어떤 교실인지, 어떤 분야를 연구하길 원하시는지) 더 많은 대답들이 올라오겠지요... -
답변
신정규님의 답변
2004-07-20- 0
>저는 리서치경험이 없는 clinician입니다. 그래서 1년짜리 molecular pathology research fellowship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 plan은 대학에서 임상의로서 봉직하면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researcher가 되는 것 입니다. 과연 1년이 앞으로의 제 career에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너무 짧지는 않을까요. 그렇다고 더 많은 시간을 이곳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이 분야에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제가 그런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고 지금 MD로서 연구를 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분에게 조언을 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MD로서 researcher를 하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Department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에 근무하시는 정준호박사님(jjhchung@snu.ac.kr)에게 조언을 구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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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님의 답변
2004-07-22- 0
저는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외국에서 M.D.PhD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단백체학 분야에서 꽤 명성이 높은 lab에서 실험을 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사실상 실험테크닉의 벽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실험의 속성을 이해하고 적용 분야와 한계를 알고 어떤 분야의 어떤 사람과 함께 연구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아는 것이 어쩌면 훨신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정도 시간이면 그런 실험의 속성을 이해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 또는 의학적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경험을 잘 살리셔서 좋은 아이디어를 어떤 방법으로 살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면 앞으로 연구에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