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4
org.kosen.entty.User@627ad29f
박종원(pjwojs)
- 4
조금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저는 이 바퀴벌레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현재 제가 있는 곳은 아파트인데 겨울이라 영하 15도 정도인 날씨라 보일러관의 으슥하고 따듯한 곳을 기어올라와 부엌에 매일 나타나 전쟁을 합니다.
여러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번번히 패하고 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혹시 바퀴벌레의 천적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일망타진은 못할지라도 한번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아님 바퀴벌레 퇴치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약 및 끈적이도 소용없더라구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도 50 마리 잡았는데 또 눈앞에서 나타납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 cock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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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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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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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박종원님의 답변
2005-01-04- 0
새해에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바퀴벌레는 인간이 지구에서 멸종될때야 없어질 것 같습니다. 미국 해군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했지만 포기했다고 하니.. 아마 이 바퀴벌레 잡는 약이나 천적을 발견하거나 연구하면 돈 벌이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한마리가 40만 마리나 번식을 한다는 이 놈의 벌레는 일시적으로 대처할 수 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힘든 상황입니다. 하여간 덕분에 이 벌레를 잡기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잘 보았습니다. 새해에 더 열심히 하셔서 전문가의 빛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전주홍님의 답변
2005-01-04- 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변은 아니고 인사차 답글을 남깁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바퀴벌레에 대한 스트레스도 푸시라구요...^^ 올해도 좋은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퀴벌레 죽이는 45가지방법 몸을 이용한 방법 1.손으로 때려잡는다. 주로 할머니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 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 법이다. 요령은 간단하다 손을 쭉펴고 손바닥이 방바닥과 일직 선상에 위치하게 한뒤 바퀴벌레가 지나갈때 수직하강운동으로 정확한 타점을 가격하면 된다.그러나 너무 쎄게 때리면 파편이 손에 묻고또 엑기스가 흘러 기분이 최악으로 변하게된다.이 방법은 특별한 도구없이 사용을 하므로 아주 빨리 잡는 방법이다. 단점으로는 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2. 발로 밟는다. 손과달리 발은 거의 대부분 무심코 밟아서 죽이게 되는데 한가지 특징은 밟고 나면 꼭 맨발이다. 알고 밟아죽이는 경우에는 바퀴를 빗자루로 쓸듯이 구석으로 몰아 한방에 밟아버리면 된 다. 실시요령은 간단하지만 몸통이 분명히 터져나가기 때문에 물컹거리는 기분이 난다. 필히 발을 딱아야하는 단점이 있다. 도구를 이용한방법 3. 신문지를 이용한방법 현대인이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신문은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특히 바퀴벌레를 잡는데는 아주좋은데 방법은 신문지 한두장을 돌돌 말아 손에 스넵을 주어 살짝치면 아주간단하게 기절한다. 무리하게 스넵을 주면 터져버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힘의 방향은 정면에서때리는 것보다 약간 측면을 이용하는게 좋다.바퀴를 때려잡은후에는 신문지로 집어 신문지 통째로 태 워버린다.증거인멸을 하면 바퀴벌레도 항의하지 못할것이다. 단점 신문지 말고있는동안 도망간다. 4. 주간지를 이용하는 방법 위에서 신문과 비슷한 방법으로 주간지나 잡지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주간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던져 죽이는 방법으로는 책을 강력한 힘으로 직선상에 위치한 바퀴 벌레에게 책을 날리면 된다. 다음은 눌러죽이는 방법이 있는데 주간지를 살짝 바퀴벌레위에 올려놓고 손이나 발을 이용해서 슬쩍 눌러준다.이때 압력은 오락실에서 버튼을 눌러주는 힘정 도면 된다.왜냐면 노란색의 엑기스가 책에 묻는다면 다시는 보 기싫을테니까.두가지방법을 이용해서 잡았을경우 주간지 한장을 찢어서 바퀴를 쓰레기 통에 버리면 된다. 5.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펼쳐놓고 지나갈때까지 기다린후 급작스 럽게 닫아버린다.이때 바퀴벌레는 인간의 행동에 놀라 얼어붙 은 상태에서 앞착되어 일생을 마감하게된다.이런식으로 바퀴벌 레를 잡고 많이 잡히면 친구(?)에게 선물로 줘도 무난하다.아직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줬다고 하는 정신나간 사람은 못봤다. 6. 백과사전을 이용하는 방법 무겁고 두꺼운 백과사전의 용도는 바로 이것 바퀴벌레가 지나 갈때 슬쩍 올려 놓는다. 그러면 바퀴는 내용물을 모두 쏟아놓 고 인생 종친다. 단점 배게로 밸때뭔가 찝찝하다. 7. 우유곽을 이용하는 방법 1 바퀴벌레는 우유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료를 좋아한다. 우 유를 먹은 후 우유곽을 슬쩍열어 놓으면 음폐엄폐한 상태에서 바퀴는 친입을 하게 된다. 이때 우유곽을 닫고 마구 흔들어댄 다.반듯이 곽이 꽉 닫혀있나 확인을 해야하는대 이유는 흔들다 보면 조그만 틈새에 바퀴가 빠져나올수 있기때문이다. 최후로 우유곽을 펑 소리가 나게 밟아주면 된다. 8. 우유곽을 이용 는 방법 2 다먹은 우유곽으로 바퀴벌레를 몰아넣고 본드를 짜넣는다.바퀴 벌레는 환각상태를 해매다 본드에 숨이 막혀죽는다. 9. 비닐봉투를 이용하는 방법 물건을 사면 흔히 주는 비닐봉투는 생활에서 흔히볼수 있는 소 재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잡는법은 첫째 손에 비닐 을 감싼다. 둘째 바퀴벌레를 잡고 바닥으로 패대기를 친다.그러 면 바퀴벌레는 맞이가고 헤롱대다 호흡을 하지못하게된다.그 후 마지막으로 줏어서 버리면 된다. 단점 천천히 던지면 재빠른 바퀴는 낙법을 해서 생명을 구하게되고 발로 쫓아오게된다. 10. 비닐봉투를 이용하는 방법 2 손에 비닐을 감싼다. 바퀴벌레를 잡고 슬쩍누른다. 점점 기분 이 야릇해지면서 바퀴는 최악의 발악을 하게되고 잠시후 더이 상의 움직임은 없어진다. 주의 임산부와 노약자는 하지말기 바랍니다. 11.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 두꺼운 스카치테이프를 양손에 잡을수 있게 20cm정도 끊어놓고 벽사이를 지나다니는 바퀴벌레가 보이면 그즉시 바퀴에 등판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쳐놓는다. 벽에 붙쳐놓은 바퀴는 1주일후에 사망신고를 내고 그후에는 테이프를 띠어버리면 된다.이때 가 위로 잘 오려서 책갈피에 꼽아놓으면 낙엽대신 좋은 수집품이 될수 있다. 많이 잡게 된다면 벽자체가 멋진 예술품이된다. 단점 스카치테이프를 잘 때어 내야한다 안그러면 벽이 엉망이 된다. 12. 포스트잇을 이용하는 방법 바퀴벌레가 보일때 마다 포스트잇을 꺼내 바퀴의 등판에 붙인 다.이때 날자를 적어 놓는다면 더욱 좋을것이다.포스트잇이 붙 은 바퀴는 제대로 구석으로 도망다니지 않고 중심을 못잡는다. 그후 쓰레받이로 쓸어버리면 된다. 주의 많이 붙혀놓게 된다 노란것들이 왔다갔다하게된다. 13. 컵을 이용하는 방법 음료수나 보리차를 마시고 난후 지나가는 바퀴벌레가 보일 때 컵을 이용하여 덮어버린다. 1주일이 지난후에 벌레는 피골이 상접하여 바퀴나라 주민등록이 말소된다. 그후 컵을 들어 쓸 어버리면 된다. 문제 1주일후 냄새가 조금난다. 유리컵을 많이 이용하면 물마실때 웬지 찝찝한 기분을 느끼게된다.손님접대용 으로 사용하면 무난하다. 14. 볼링공을 이용하는 방법 평평한 바닥에 바퀴벌레가 지나갈경우 볼링공을 굴려 스트라이 크 선상으로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면 바퀴는 바퀴포가 되어 버 린다. 이때 중요한것은 손가락이 들어가는 그 틈사이로 빠져서 살아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이다. 손을 집어 넣었을때 바퀴를 만질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약을 쳐놓으면 된다. 15.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 가끔 키보드사이로 바퀴벌레가 지나갈때 놀라게 하여 키보드 밑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후에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면 두더 지잡기가 따로없다. 게임도 즐기면서 (특히 한글타자게임) 바퀴 벌레를 잡을수 있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이다. 단점 키보드사 이를 잘 피해다니는 바퀴를 만난다면 어느사이에 손으로 기어오 를지도 모른다. 대용품 피아노를 이용해도 된다. 16.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방법 머리를 만지고 있는데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근처에 있는 스 프레이를 살포한다. 그러면 바퀴는 몸이 굳어서 멀리가지 못하 고 맛이간다. 이때 스프레이에 라이터 불을 당겨서 살짝 뿌려 주면 잘익은 바퀴바베큐가 된다. 단점 잘못하다 집에 불지르 는 수가 있다. 속담에도 있지않은가 바퀴잡다 초가삼간다 태웠 다는.. 대용품 3M접착스프레이도 사무실에서 사용을 할수 있다. 단 불나는것은 똑같다. 17. 무스를 이용하는 방법 만일 스프레이를 사용하지않는 사람이라면 무스를 사용하기 바 란다. 무스로 바퀴벌레를 잡는게 아니라 무스통으로 때려잡으 면 된다. 18. 젤을 이용하는 방법 젤통을 열고 바퀴벌레를 유인하여 젤속에 빠트리게 한다. 그 후에 젤을 뒤집어 버리면 바퀴벌레는 호흡곤란,전신마비가온 후 영원을 꿈꾸며 부드러운 젤속에서 안식을 취하게 된다. 이 때 다시 뒤집어서 제위치로 만든후 바퀴를 꺼내면 되는데 중요 한 것은 바퀴몸에 붙은 젤을 다 걷어 내어 젤통에 넣는것이다. 왜 걷어 넣어야 하는걸까 하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퀴벌레몸에서 나오는 분비액에서 바퀴를 인식하는것을 이용 해서 다른 바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위생곤충학) 단점 더이상 젤을 쓰지못한다. 장점 싫어하는 친구에게 젤통을 통째 로 선물한다. 19. 비디오테입을 이용하는 방법 비디오테입 안으로 바퀴가 들어있을때 테입을 비디오에 넣고 REW,FF 를 몇차례 반복 후 정신 못차리게 만든후 마지막으로 테 입끝까지 가게 만들면 비디오테입 안으로 바퀴는 팔다리가 따로 떨어져서 몸을 찾게된다.단점 이방법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잡아보면 비디오 헤드에 약간은 노란엑기스가 묻게되어 해드클 리닝 테입이 반듯이 필요하게 됨. 20. 파리체를 이용한 방법 파리체는 파리만을 위해서 있는것은 아니다. 파리를 잡다가 바 퀴벌레를 발견하면 파리체로 간단하게 쳐서 잡는다. 만일 안죽 더라도 바퀴벌레는 자존심 상하여 자살을 하게된다. 너무세게 치면 파리체에 붙어 버리기 때문에 떼어 내는데 귀찮게 되니 스넵을 이용해서 탁! 치면 된다. 21. 콜라를 이용하는 방법 콜 병을 부시맨은 여러가지 도구로 사용을 했지만 콜라자체를 가지고 바퀴벌레를 잡아본다. 컵에 콜라를 담아놓고 바퀴벌레 를 유인 하여 *우유병 참조 컵안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1주일 후 각질은 다 녹아버리고 콜라가 든 컵안에는 콜라 외에는 아무 것도 남지않는다. 이때 싫어하는 친구나 외판원 같은 사람에게 대접을 하면 좋다. 단점 확실하게 녹지않은 상태에서 마시게 되 면 건더기가 나올 확률이 많다. 또 목말라서 자기가 마시게 되 는 경우나 부모님이 마시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22. 향수를 이용하는 방법 바퀴벌레가 지나갈때 향수를 뿌린다. 그럼 다른 바퀴들에게 갔 을때 다른 종족인줄 알고 물어죽인다. 냄새가 좋은 향수 일수 록 물어 죽일 확률이 높다. 23.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 부엌에서 전자렌지에 무언가를 해먹기위해 문을 열었을때 바퀴 벌레가 얼쩡대다 들어가게 만든후 문을 닫고 15초정도 돌린다. 그 후 문을 열면 바퀴는 바삭바삭 잘익게된다. 이때 주의점은 손으로 만지면 부서져 버린다. 단점 렌지안에 묘한 냄새가 난 다. 24. 청소기를 이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전자제품의 운용성은 아주 탁월하다. 청소할때 사용을 하는 진공청소기는 강력한 흡입으로 바퀴벌레에게는 치명적인 천적이라고 볼수 있다. 청소중 바퀴벌레가 지나갈때 재빨리 바퀴의 몸에 청소기 흡입구를 댄다.바퀴는 영문을 모르 는 상태에서 몸이 빨려가고 먼지와 함께 청소통으로 들어간다. 이때 흡입구에 바퀴벌레용 스프레이제제를 뿌린다. 25. 껌을 이용하는 방법 식사를 한뒤에는 입냄새 제거를 위해 껌을 씹게된다. 껌을 씹 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지나갈경우 껌을 손으로 펴서 바퀴가 모르도록 살짝다가가서 껌 누른다. 이때 주의 해야할점은 껌 과 바퀴와 손이 같이 붙을 경우가 있다. 손에 침을 확실하게 묻혀서 껌이 잘 떨어지게 만들어야한다. 주의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그 껌을 씹을지도 모르니 주의 해야한다. 26. 붓을 이용하는 방법 붓으로 바퀴벌레에게 간지럼을 펴서 죽게 만든다. 이때 붓은 압착붓보다 평붓이 좋고 1호나 2호 정도가 가장 좋다.주의 일 단 기절할때까지 해야하는데 대부분 바퀴가 도망간다. 27.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 무더위를 이길때 필요한것은 선풍기,에어콘,부체 등등인데 그 중에 바퀴벌레를 잡을수 있는 도구는 바로 선풍기이다. 선풍기 날개 사이로 바퀴벌레가 지나가면 선풍기를 강으로 갑자기 돌 려 버린다. 사지가 절단된 바퀴벌레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주의 옆에있다 튀는거 맞지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8. 다리미를 이용하는 방법 다리미질을 하고 있을때 바퀴가 지나갈경우 다리미를 코튼이나 마로 선택해놓고 슬쩍 지나가 버린다. 그럼 잘 펴진 바퀴는 약 간 노란색의 액체 기체로 증발하며 생을 마감한다. 단점 너무 잘 누르면 바닥에 붙어 다음에 다리미질을 못하게 된다.냄새가 지독하기때문에 방독면 착용이 필요하다. 단 코감기 걸린 사람 은 상관없다. 29. 토스터를 이용하는 방법 토스터기 안에 들어간 바퀴가 있을때 토스터기의 구멍을 살짝 막아놓고 전기를 꼽는다. 어느새 바퀴는 기화되어 이상한 냄새 를 남기며 성불한다. 버튼을 누르면 바퀴는 톡 하고 튀어 올 라 나오게 된다. 단점 다시는 빵 구워먹을수 없게된다. 충고 일찌감치아는 사람에게 토스터기를 팔거나 산곳에서 교환을 하는게 좋다. 정 안돼면 교차로,벼룩시장 등등의 물물교환지 에 연락하면 된다. 30. 맥주병을 이용하는 방법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알콜음료인 맥주는 마시고난 후에 재활용이 가능한 병이남는다. 병은 보통 녹여서 재활용을 하거 나 또는 깨끗이 씻어 다시 사용을 하게된다. 사실 녹여서 사용 하는것도 좋지만 한마리 바퀴벌레를 잡는데는 아주 좋은 도구이 다. 먼저 바퀴벌레를 맥주병안으로 유인한 후 병을 옆으로 세 워 라이터 가스를 투입한다. 투입하게되면 바퀴벌레가 기분이 좋아서 어쩔줄 모를때 불을 댕긴다. 점점 맥주병입 에서부터 병끝까지 불기둥이 앞에서 뒤로 다시 앞으로 빠져나온다. 이 후 바퀴는 3도 화상끝에 맥주를 마시다 죽는다.단점 순간적으 로 너무 가까히 손을 대고 있으면 불기둥에 손을 데인다. 31. 지우개를 이용하는 방법 열심히 지우개질을 하고 있을때 바퀴벌레가 지나갈 경우에는 당연히 지우개로 바퀴를 지워버린다. 보통 작은 바퀴정도라면 깨끗하게 지워지는데 가루에 대한것도 지우개 찌꺼기에 묻어 끗하게 지울수 있다. 주의 큰 바퀴벌레는 지워지지 않고 뭉개 진다. 뭉개지면서 물도 나온다. 32.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는 방법 무엇이 깨졌을때 부러졌을때 접착제를 사용하게 된다 . 순간접 착제 로 무언가를 붙히고 있을때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서있 는 바퀴의 몸통에 순간접착제 한방울을 떨어트린다. 바퀴는 꼼 짝달싹 못하게 되고 영원을 꿈꾸게된다. 단점 장판에 바퀴의 다리가 많이 붙어있게 된다. 정조준을 해서 순발력있게 행동해 야 한다. 아니면 장판에 붙은 순간접착제를 제거하는데 고생하 게된다. 33. 압력기를 이용하는 방법 하수구가 막혀 뚫고 있는 중에 바퀴를 만나게 된다면.. 컵뚜껑 을 바퀴벌레의 몸체에 가져다 댄후 위아래로 힘을 주어 바퀴에 게 약 20Kg의 하중을 주면 터저버리게 된다. 문제점은 없고 만 약 바닥이 타일로 되어있다면 타일틈세에 구멍으로 공기가 빠 져나갈 우려가 있기때문으므로 확인사살이 필요함. 34. 라이터 가스를 이용하는 방법 라이터 가스통에 바퀴벌레스프레이의 분사구 나 무스,스프레이 의 분사구 부분을 접합 시킨후 바퀴벌레가 지나갈때 뿌린다.이 때 바퀴벌레는 체온의 급강하로 인해 몸을 움직일수 없게 된다. (주: 라이터 가스통은 액화천연가스 이다.) 터미네이터2를 본 사람이라면 대충 알고 있을것이다. “아스탈로 비스타 베이비 라는 최후의 언어폭력으로 바퀴벌레를 무력화하고 라이타 불을 댕긴다.원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집에있는 모델건으로 BB탄을 발사한다. 주의 터미네이터2에서 처럼 바퀴벌레가 녹아서 붙 지는 않으니 확실하게 청소를 해야한다. 35. 치약을 이용하는 방법 이빨딱고 있을때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간단하게 입안에 있는 치약물을 바퀴벌레에게 정통으로 떨어트린다. 그 후에 치약을 짜서 바퀴온몸에 흠뻑 젖도록 익사시켜 버린다. 36. 샴페인이용하는 방법 하와이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자기전에 접시에 샴페인을 절반이상 부어놓으면 바퀴는 아침에 술에 취한체를 음주과다로 죽어버린다. 접시는 접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 주의 소주는 안 됨. 37. 찬장을 이용하는 방법 유리2장 으로 되어 있는 찬장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아마 바 퀴가 그 사이에 끼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바퀴는 워낙 몸이 눌리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미끼를 넣고 바퀴가 들어가게 만든후 유리판을 살짝 눌러준다. 주의 잡 은 후 즉시 청소를 하지않으면 미관상않좋은것은 물론 냄새가 난다.... 38. 냉장고 문을 이용하는 방법 냉장고 문틈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닐때 신속하게 문을 닫아버린 다. 다시문을 열면 바퀴벌레는 납작포가 되어 있고 치우거나 치우지않고 바퀴벌레들에게 가끔씩 동족의 비극을 보여주어 다 시는 냉장고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협박한다. 2가지 이상의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 39. 나무젖가락을 이용하는 방법 아주간단하게 나무젖가락을 자르지말고 양쪽을 실로 묶어 잡아 당긴후에 바퀴가 안으로 들어오면 실을 놓아버린다. 이때 바퀴 는 뭐가 뭔지 모르다가 요단강을 건넌다. 단점 파편이 튈지 모 르기때문에 너무 강하게 잡아당기지 않는것이 좋다. 잡아당긴 후 반듯이 나무젖가락은 모아놓는다. 손님대접용으로.. 40. 병을 이용하는 방법 1 간단한준비물 병,나무젖가락,바퀴벌레의 먹이,스프레이 바퀴가 좋아하는 음식을 우유병에 약간 넣고 우유병에 바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젖가락을 설치해 놓는다. 저녁에 설치해 놓으면 아침에 몇마리정도가 들어가 있게된다. 그럼 빼서 죽이지말고 그대로 몇일을 넣어놓는다. 바퀴는 바퀴끼리 분비물을 내서 자 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곤충이기때문에 (집합페로몬(aggregation pheromone) 다음날 은 더 많은 바퀴를 잡을수 있게된다. 41. 참치켄을 이용해서 잡는법 거의다 먹은 참치켄을 열어놓고 가만히 있으면 바퀴벌레가 들 어오게된다. 미리 준비해논 라이터의 전기스파크를 만드는 장 치를 바퀴가 참치켄에 들어갈때 10번정도 튕겨주면 사람한테 는 찌릿할 정도지만 바퀴한테는 220V에 감전된 효과를 보게된 다. 바퀴몸에 직접해보면 더 확실하다. 반듯이 바퀴가 뒤집어 질때까지 해야한다. 주의 빨리하지않으면 바퀴가 도망갈염려 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함 42.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해서 잡는법 병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바퀴를 잡은후 드라이 아이스와 물을 넣고 (물4:드라이 아이스3) 병뚜껑을 닫으면 바퀴는 옴짝달싹 못하고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신경망파괴,등등으로 인생 종 친다. 단점 드라이 아이스와 물을 많이 넣은 병이 얇다면 병이 팍! 하고 깨진다. 바퀴벌레 잡다가 집에다 폭탄 터트리는 수가 있다. 절대 조심할것.. 주의 이방법을 직접하다 생기는 손해는 절대 필자에게 묻지말기를.. 43.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해서 잡는법 2 병대신 풍선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터트린다. 풍선이 없을경 우 변형 풍선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장점및 단점 병보다 확실히 빨리 터진다.. 호흡곤란전에 터져버리므로 살아날 가망 성이 있다. 만일 나온다고 하더라도 정신이 없는 상태때 드라 이 아이스로 쳐서 죽이면 된다. 44. 변기를 이용하는 방법 화장실에서 바퀴를 만났을경우 천천히 이쪽저쪽으로 몰아서 바 퀴에게 심적부담감을 자극하여 물속에 쳐 넣에만든다. 곧 바퀴 는 물속으로 들어가게되고 물을 내리면 일은 끝난다. 만약 바퀴 벌레가 죽지않을 경우 세척제를 넣고 내려버린다. 단점 바퀴벌 레는수영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45. 다트를 이용하는 방법 다트를 즐길때 바퀴벌레가 나타난 다면 이리저리 조준 해보다. 바퀴벌레에게 던져 보자 머리에 맞는다면 5점 다리에 맞는다면 10점 그리고 몸통에 맞는다면 3점을 줘서 다트점수와 상관없이 보너스점수로 준다면 다트할때 바퀴벌레가 나타난다면 더없이 반가울것이다. 단점 온집안을 구멍자국으로 만들수 있는 흠이 있다. 보안점 집안에 모든가구를 플라스틱이 철제에서 목제 로 바꾸면 효과적이다. >조금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저는 이 바퀴벌레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현재 제가 있는 곳은 아파트인데 겨울이라 영하 15도 정도인 날씨라 보일러관의 으슥하고 따듯한 곳을 기어올라와 부엌에 매일 나타나 전쟁을 합니다. > >여러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번번히 패하고 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혹시 바퀴벌레의 천적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일망타진은 못할지라도 한번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 >아님 바퀴벌레 퇴치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 >약 및 끈적이도 소용없더라구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도 50 마리 잡았는데 또 눈앞에서 나타납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
답변
신정규님의 답변
2005-01-04- 0
바퀴벌레는 천적이 없는 듯..^^ 저도 웃어 보시라고.. 글 옮겨 봅니다. 웃고 살자 ! 인터넷에 정말 재미있는 게시판이 하나 있습니다. 세스코라는 해충 박멸회사...의 묻고 답하기 게시판입니다. 여기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가히 엽기적 혹은 유머게시판 수준을 능가합니다. 직접 가 보실수 없는 분을 위해 그 중 몇개를 복사했는데, 이걸로는 양이 안차시는 분들, 혹은 남는게 시간뿐분들은 직접 한번 서핑하셔서 가보십시오. (주소는 안 가르켜 드리니 직접 검색하셔서 가세요..) 제 목 : 안녕하세요 내용 》 얼마전에 경매 사이트에서 하얀 바퀴벌레를 판다는 경매 광고를 보았습니다 진짜 하얀 바퀴벌레가 있나요? 답변좀 해주세요 [질문맨] 2001-08-24 오후 11:35:15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전세계적으로 3,000 여종의 바퀴종이 있는데, 저희가 모두 확인하지 못해 있다. 없다. 고 다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국내에 서식하는 바퀴의 7종 중에는 없습니다. 간혹, 흰바퀴를 보신 분들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것은 바퀴가 부화하는 과정이나 탈피하는 과정에서 처음 껍질을 뚫고 나올 때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원래의 체색으로 띄게 됩니다. 참, 고객님 아직도 경매를 하나요. 저희도 관심이 가네요. 고객님 아직 경매 중이라면 싸이트 좀 알려주십시요. 혹시, 경매에서 하얀 바퀴를 구매하셨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저희가 한번 구경하려 가겠습니다. 저희 싸이트에 방문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제 목 : 벌땜시 무서워서..ㅡㅡ; 내용 》 벌이 무서워요... 벌도 해충에 속하지는 않겠죠? 근데 벌 한 마리가 집안에 들어오면 무서워서......T^T 잡고싶은데.....무슨 특별한 약도 없고... 레이드를 뿌리자니...날아가버리고....ㅡㅡ;; 쏠까바 무섭고.....벌 한 마리 들어오면 어케 잡아야하는지... 해충이 아니라서 여긴 잘 모르려나?? 항상 그러듯이 성실한 답변부탁드림니다...^0^ [신성균] 2001-08-29 오후 1:57:39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일에 대해서는 119가 최고 입니다. 그러나 벌 한마리는 다른 일이죠 창문을 열어놓고 나가기를 바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제 목 : 저는 죠 아프트를 보고 기절할 뻔한 사람입니다.. 내용 》 어떤 영화에서는 바퀴벌레의 천적을 만들어 죽이는 영화를 봤습니다.. - 바퀴벌레는 멸종 시키는 방법은 없습니까? - 바퀴벌레가 얼만큼 커질 수 있나요? [임성주] 2001-08-29 오후 12:42:59 답변 》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를 멸종시킬 수 있는 방법은 1. 지구전체가 5도씨 이하로 내려가 1주일 이상일 때 2. 물에 잠겨 최소 3일 이상 유지될 때 4. 지구전체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2주일 이상 유지 될때 등으로 로 들수 있습니다 바퀴의 크기는 종류별로 다름니다. 우리나라 가주성 바퀴 중 미국바퀴는 몸길이가 30~40mm 정도이나 서식환경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1-08-29 오후 12:55:38 제 목 : 세스코는 이런서비스 없나요? 내용 》 세스코에서는 바퀴벌레 생포로 잡아주는 서비스는 없는지.. 간혹 바퀴벌레가 넘 싫어서 자기손으로 죽이고 싶은 고객들 이 있을지도 모르니.. 가능하면... 생포해주는 서비스도 개발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영자님 의견은???? [김기석] 2001-08-28 오후 7:41:24 답변 》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싸이트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론 고객님이 원하시는 서비스 시스템은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서 원하신다면 아마 저희 세스코 맨은 고객만족 차원에서 기꺼히 잡아 주실 것입니다. 또한, 저희 연구소에서는 바퀴의 생태와 약제 개발을 위해 바퀴를 사육하 고 있으니 직접 방문하신다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01-08-28 오후 8:25:08 제 목 : 바퀴벌레를 사육하려 합니다-_- 내용 》 제 친구가 바퀴벌레를 사육하더군요-_- 저도 하고 싶어서 좀 배워보려는데... 그게 어렵더라구요-_-; 바퀴벌레와 의사소통부터 문제가 있고 이색히가 얼마나 빠른지 까딱 잘못하면 냉장고 밑으로 숨어서요-_-a 그리고 저희집 강아지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_ㅠ 식성이 좋아서 말이죠. 그리고 제 친구는 얼마전에 사육의 수준을 떠나 교육의 경지에까지 올랐다더라구요(/-_-)/ 어제는 자기집 바퀴벌레와 시체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다고 합디다-_- 바퀴벌레를 잘 사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_-a 고민하던중 이곳에 오면 답변을 참 친절하게 잘 해준다는 바람의 속삭임을 듣고 왔습니다 (/-_- )/ 부디 제 고민을 해결해 주세요-_ㅠ [돌여왕] 2001-08-28 오후 6:55:03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실제 국내 바퀴 4종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사육을 잘하는 방법은 1. 밀폐된 공간 확보 2. 매일 먹이는 다 있는지 확인 3. 매일 물은 다 있는지 확인 4. 온도는 27도 유지(온도센스를 이용한 히팅기기 설치) 5. 습도는 75% 유지 (습도 조절기 설치) 6. 번식을 하면 개체 분리 7. 시간타이머를 설치하여 12시간 낮 12시간은 밤이되도록 합니다. 8.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매일 방문하여 애정을 주는 것입니다. 그럼, 바퀴 사육이 성공하시길 2001-08-28 오후 8:49:07 제 목 : 개미를 먹는 남동생 내용 》 이따금씩, 개미가 기어가는것이 띄이면 남동생이 그냥 쑥 집어서 쓰읍~ 하고 먹어버립니다. 꿀꺽 삼킬때두 있구요 ㅡ_ㅡ; 성가시고 귀찮은 곤충에 대한 증오의 표현이려니 하고 우리 가족모두는 어이없어 웃고말지만.. 한술 더 떠서.. 남동생 하는말이, 몸에 좋대나요.. 헉! 몸에 좋대는 말은 물론 농담이려니 하고 있지만.. 위생상 기어다니는걸 그냥 삼켜버리는건 좋지않을건 빤한 것 같은데, 개미도 병균을 옮길수 있는지요? 수고하세요~ -_- [누나] 2001-08-28 오후 3:07:30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곤충의 다리에는 각모라는 작고 굵은 털이 있습니다. 곤충마다 고유의 세균을 지니고 있는 것도 있고 생활하는 영역에 따라 특정 세균을 가지고 있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미 한두마리 드시는 것보다 운동을 하는게 더 몸에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2001-08-28 오후 3:31:35 제 목 : 부탁드립니다. 제발 답변해주세요.. 내용 》 친철하시기로 소문난 웹마님이... 어제 제 질문은 무참히 짓밟으셨더군요..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안올라오는거 같아..다시 한번 올립니다. 저는 독실한 불교신자는 아닙니다만 미물의 목숨 또한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회설과 화랑의 세속오계중.. 살생유택은 언제나 제 맘속에 미물의 목숨 또한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생태계의 피라미드는 언제나 같은 사이클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고등생물이 하등한 생물을 자신의 욕심때문에 마구 잡아 주기면 언젠가 우리의 생태계는 파괴되어 심각한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내진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저는 모기가 제 피를 빨아도 다정한 눈으로 배가 부를때까지 빠는 모습을 찬찬히 지켜봅니다. 때론 모기나 바퀴도 한가족이라고 느끼면 친밀하게 느껴지는 법도 있답니다. 꼭 해충이라는 이유로 죽여야만 하는건가요..? 웹마스터님..? 상업적인 측면이 아니라 인간의 윤리와 생태계의 유지와 보호에 대한 차원에서 한번.. 진지하게 성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우준] 2001-08-28 오후 2:28:49 답변 》 》 세스코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해충이건 그 무엇이건 살생을 한다는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는 점 저희도 통감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인간의 위생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숱한 쥐와 바퀴벌레들이 들이 죽어간 것이 사실입 니다.. 해로운 동물이라고는 해도, 쥐와 바퀴벌레등의 해충 또한 엄연한 생명체로 존중 받아야 한 다는 관점에서 보면 방제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진 살상도 죄라면 죄에 속한 다는 점 저희 1000여명 의 (주)세스코 임직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인식 아래 창립 20주년이었던 1996년 6월 15일 병자년 쥐띠해에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 서 쥐, 바퀴를 비롯한 각종 위생 해충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쥐, 바퀴 위령제'를 지냈습니다. 1996년은 마침 병자년 쥐띠해였습니다. (주)세스코를 탄생하게 하고 발전케 만든 장본인이 바 로 '쥐'이고 보면 참으로 기묘한 인연을 떠올리게 하는 우연이었습니다. 세스코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위령제에 관한 자세한 사진 자료는 세스코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1-08-28 오후 2:33:17 제 목 : 아무래도 제 아내가 수상합니다. 내용 》 1999년 그녀는 바퀴벌레를 보기만 하여도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오빠 오빠를 외치며 제 등에 딱 달라붙어있었죠... 2001년 현재 그녀는 밥먹으면서 바퀴벌레가 출현해도 아무런 놀라움도 없이 그냥 어 바퀴벌레네... 아무래도 바퀴벌레하고 친해진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바퀴벌레가 마누라로 변해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누라가 바퀴벌레인지 아닌지 구별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혹 울 마누라가 정말 바퀴벌레면 그럼 울 마누라도 잡아가는지... 만약 잡아간다면 견적 금액은 조금 비싸겠죠 [다시솔로] 2001-08-27 오후 2:17:25 답변 》 안녕하십니까 세스코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1년 현재 바퀴벌레에 대한 아무 두려움 없이 그냥 무덤덤하게 지내신다는 것을 느끼고 혹시 바퀴벌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을 몇가지(외형상과 습성으로 구분을 할 수 있겠으나 외형상으론 현재 다른모습을 하고 있기에 습성으로 비교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바퀴벌레는 자기 서식처는 물론 자주 머무는 공간에 “변“을 배출합니다 - 혹시 화장실 이외의 공간에서도 변을 배출하는지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2) 바퀴벌레는 먹은 음식물을 다시 토해내고, 토한 물질이나 변을 다시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 식사를 하면서 자주 토하지는 않습니까? 음....두번째는 묻지 않겠습니다...ㅡㅡ; (3) 바퀴벌레는 야행성입니다. - 낮에는 커텐을 모두치고 어두운 상태로 있다가 밤에만 외출을 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4) 바퀴벌레는 군집성이어서 여럿이 모여 삽니다. - 몰래 숨어 바퀴벌레랑 더듬이와 손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5) 바퀴벌레는 질주성이 있습니다. - 바퀴는 1초에 28C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시속 150Km로 달리는 것과 맞먹습니 다. 따라서 뒤에서 놀라게 한 후 속도감지카메라로 시속을 체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6) 바퀴벌레는 자신이 눌러지는 좁은 공간을 선호합니다. - 낮 시간에 어둡고 좋은공간....다용도실이라든지, 싱트대 안, 장롱, 침대 매트리스 하단등에 머물러 있는지를 관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한국에 서식하는 가주성바퀴는 모두 4종으로 어느종류에 속하는지 또한 판별해 보시기 바 랍니다. (판별여부는 앞가슴등판을 보고 구별합니다.) (1) 황색고리가 있으면 미국바퀴입니다. (2) 두줄의 황색 줄이 있으면 독일바퀴입니다. (3) 요철(?)이 있으면 일본바퀴입니다. (4) 매끈하면 먹바퀴입니다. 해당사항이 없으면 일단 우리나라 서식종이 아니고 외부에서 서식하는 종일수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바퀴는 3000여종으로 꽤 구별하시기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자~1 습성을 비교해 보았을때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어느종류에 들어갈지.....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1-08-27 오후 7:09:12 제 목 : 버그 좀 잡아주세요.... 내용 》 푸하하..... 우선 홈페이지 운영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전형을 보여주셔 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흠......상담할 내용은요.... 프 그래머인데요..... 제작한 프로그램에 계속 버그(벌레)가 생기네요.... 세스코에서 해결 할 수 있는지...... 사실은 이곳 게시판 담당자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넘 궁금하네요....... 재치 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푸하하] 2001-08-27 오후 1:50:51 답변 》 세스코에서 1. 분류상 위생해충으로 분류된 해충을 구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 간혹 뉴슨스(혐오감)을 주는 해충에 대해서 구제할 경우도 있습니다. 전산상의 버그는 어디에 속하는 지 한번 더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01-08-27 오후 1:55:36 제 목 : 윽...도와주세요.. 내용 》 혹시.. 색깔은 파랗고 몸은 길고 온몸에는 털과 반점같은게 나있고 다리가 수십개인 동물을 아시나여...ㅡㅜ... 그게 방금 제 몸속으로들어갔어요 도와주세요~~~ㅠㅠ [헉] 2001-08-27 오후 1:20:15 답변 》 고객님이 말씀한 정보로만은 정확히 어떤 벌레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동일 곤충을 확보할 수 있으면 저희회사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몸에 들어갔던게 나오면 그거 보내주셔도 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1-08-27 오후 1:35:23 제 목 : 울 남편 좀 찾아주세여 내용 》 집 주인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울 집 쥔은 정말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는 무서운 인간임다. 울집 창고 사는 아줌마는 어느날 귀신에 홀린듯이 시커멓구 납짝한 작은 집에 들어갔다 나오드니 돌아온지 하루만에 사지에 경련을 일으키며 죽대여,, 정말 끔찍 하더만여. 군데..알고보니 살충마 집쥔이 붙혀 논 컴베트란 무서운 병기 에 당한 것이었숨니다. 또 하루는 앞집 이뿐 점박이 바퀴 처녀가 외출 나갔따가 식이 없어 동네 총각들이 수색대를 조직해 찾아 본 결과,, 글쎄.. 박제가 되서 싱크대 위에 진열 되 있드람니다. 초강력 울투라 수푸레이에 당했다더군여. 정말 어쩜 일케 잔인할수가 이뚬니까? ㅠ.ㅠ 군데 말입니다. 이런 쥔장의 만행을 보다 못한 울 남푠이 사시미를 들고 길을 나서쑴다. 집쥔을 기필코 처단하게따거,, 아.. 근데 그 후로 그이에게서 소식이 업숨다. 무슨일이 있는걸까여? 헉,, 설마 그 악명 높은 청부 살충업자 쎄, 스. 코. 에 당한건 아니게쪄? 으윽 생각만해더 끔찍함다.. 울 남푠 좀 찾아주세여~~. [바퀴부인] 2001-08-24 오후 5:31:13 답변 》 세스코는 대상해충에 대하여 100% 제거합니다. 바퀴부인님의 남편이 사시미를 들고 달려들어서 다른 바퀴보다 우선적으로 제거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사망통지서를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바퀴없는 세상 해충없는 세상 세스코가 만들겠습니다. 날로 여러분들의 재치가 저희를 능가하는군요 2001-08-24 오후 5:46:27 -
답변
김동욱님의 답변
2005-01-05- 0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no=151545&rel_no=1가면 은행나무잎이 천적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심각하세 읽진마세여. ^^ 이하기사전문.(오마이뉴스) ---------------- 어둔 밤 문을 열고 불을 켜는 순간 스멀스멀 기어다니던 벌레가 후다닥 숨으려고 후미진 구석지나 장 속으로 기어간다. 습하고 온화하며 청소를 자주하지 않는 도시 시멘트 집에 주로 사는 이 벌레를 보면 열에 여덟은 기겁하며 달아날 준비부터 한다. 아줌마와 아가씨의 구분법이 이 벌레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쉽게 달라진다고 한다. “어머머…“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도망가면 아가씨고, 아무 말 없이 손바닥으로 “탁“ 단번에 내리치고 화장지로 싸서 휴지통에 버리면 아줌마라고 한다나. 과연 이 벌레는 뭘까? 이 벌레 퇴치를 위해 갖은 애를 써가며 시간과 돈을 들여 보지만 매번 허사다. 좋다는 약 종류별로 사다가 뿌려보고 연막을 터트려 봐도 한 달이 멀다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점령하고야 마는 벌레. 이 벌레는 거미도 아니고 개미도 아니다. 이 놈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나타난 것은 대략 3억 년이 넘는 고생대 석탄기(石炭紀)다. 화석(化石)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동물. 그와 함께 화석 식물로 남아 현재까지 그 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행나무이다. 내가 여기서 은행나무와 바퀴벌레를 한데 묶는 데는 이유가 있다. 둘 다 화석으로 남아 있다는 공통점과 특수한 관계를 밝히고자 함이다. 여기서 그 수수께끼를 정리하고 넘어가자. 앞에서 말한 그 작은 벌레는 각종 전염균과 바이러스, 세균을 옮겨 홍익인간 정신에 정면 배치되는 행위를 일삼는 지구에 4000여 종이나 남아 활개를 치고 있는 바퀴벌레라는 독종(毒種)이다. 웬만해서 죽어주면 이렇게까지 심하게 욕하고 싶지 않으나 그 큰 공룡도 지구에서 멸종했거늘 아직까지 죽지 않고 지구 멸망 후에도 가까운 행성인 화성이나 금성 그리고 달에 알을 퍼트려 잔존할 가능성이 농후한 지독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바퀴가 지난해 가을 은행잎 떨어질 즈음부터 우리 집에서 죄다 사라졌다. 이보다 작은 것, 쌀만한 것, 딱정벌레만큼 대단히 큰 것까지 보이질 않는다. 무슨 매미가 날아다니는가 싶어 잡아 보면 그 놈이었다. 그 질긴 목숨은 정말 어디로 다 간 걸까? 우리 집이 싫어져 떠난 것인가? 섭섭하다. 아니면 홍어 냄새에 질식되어 옆집으로 이사라도 떠난 것일까. 두 개 면이 지하였다가 이젠 입구만 반지하인 집으로 바뀌어서 일까? 문을 열어 놓아 환기를 시킨 때문인가? 그도 아닐 성싶다. 음식물 찌꺼기를 바로바로 처리한 것도 아닌데, 그 많던 벌레가 정말이지 한 마리도 없다. 미운 정이 든 건가. 그 놈들이 안보이니 보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걸 보면 참 사람 마음이란 게 단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 같지 않다. 아이들에게 살기 좋은 조건을 마련하지 못해 미안한 생각이 늘 자리 잡고 있었다. 아내와 나는 그 집단에 포위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갖은 방법은 다 동원하여 퇴치 작전 아니 전쟁에 돌입했다. 아이들과 며칠간이고 집을 떠날 때 약을 뿌리고, 소금도 뿌리고, 연막탄도 1년 동안 세 번까지 터트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긴가 민가 너무 허무맹랑해 보이는 소식을 갖고 왔다. “여보, 은행잎을 방에 깔면 바퀴가 퇴치된다고 해요.“ “뭐 바쁜 사람 갖고 말 같지 않은 말을 들어와서는 그래요.“ “그게 아니고 회사 직원이 그러던데 정말 효과 대단하다던데….“ “좋아요, 그럼 내가 은행잎은 주워 오리다. 그 다음은 알아 하시오.“ 그런 대화를 나누고 며칠이 지났다. 막바지 낙엽이 흩날리며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렸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마저 떨어져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날 오후. 나는 은행 줍는 것에는 별 관심을 쏟지 않고 은행잎을 한 대야 가득 들고 집으로 왔다. 흙과 매연, 먼지를 씻어내고 하루쯤 널어 말렸다. 말려서는 가져 온 김에 아내와의 약속을 어기고 방 구석구석 장판을 들어올려 자르르 깔았다. 그걸로 작업 끝. 며칠 후였다. 몇 마리 구석에서 바퀴벌레가 힘없이 나오더니 5일째부터는 아예 자취를 감추고 세 달여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하다. 어릴 적 책갈피에 노란 은행잎을 넣었던 게 단지 모양 좋으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온갖 잡균을 막아줬다는 새로운 깨달음이듯 분명 은행잎이 바퀴벌레 박멸 효과를 보인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은행이 익을 때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이유는 초식동물 공룡에게 은행 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종족보존의 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약 2억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중생대 쥐라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화석 식물의 대표 종으로 남아 있게 된 생명의 신비가 경이롭다. 오늘 난 이 신비로움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얼마 전 스님 한 분이 농사법 하나를 일러주었다. 홍천에 사신다는 그 분은 자그마한 암자에 사시는데 고추를 매년 이어짓기 하다보니 고추가 역병 등 잔병치레를 많이 해 수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단다. 그런데 어느 해 주변에 있는 은행잎 썩은 퇴비를 밭에 대강 뿌리고 심었더니 그 뒤론 그런 현상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고 한다. 며칠 전 여동생이 “은행잎 남은 게 없느냐?“고 한다. 이미 그 효과를 우리 집에서 보았기 때문에 찾았지만 이미 말라 비틀어져 삭은지라 도 주질 못했다. 그 오랜 시절 같이 살아남았던 바퀴벌레와 은행나무. 바퀴벌레에도 천적이 있음에 새삼 놀랍다. 그 뒤론 우린 바퀴 걱정 안하며 편안히 잘 자고 있다. 나는 그날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 은행 알 몇 개 주워서 아이들에게 먹이니 기관지 좋아지고 바퀴까지 물리치는 전과를 올린 것이다. 은행잎도 청소부에겐 귀찮은 존재지만 이 하찮은 낙엽이 다 제 몫하며 쓰임새를 갖고 있다. 하여튼 이 나무에 대한 약리작용부터 방충제, 살충제 등 연구는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누구든 그 몹쓸 벌레를 만나거든 꼭 잊지 말고 올 가을에 시도해봄직하다. 조금 여유가 있거든 바둑판도 값비싼 피나무보다 은행나무로 만들어 놓아두면 행여 아는가. >조금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저는 이 바퀴벌레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현재 제가 있는 곳은 아파트인데 겨울이라 영하 15도 정도인 날씨라 보일러관의 으슥하고 따듯한 곳을 기어올라와 부엌에 매일 나타나 전쟁을 합니다. > >여러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번번히 패하고 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혹시 바퀴벌레의 천적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일망타진은 못할지라도 한번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 >아님 바퀴벌레 퇴치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 >약 및 끈적이도 소용없더라구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도 50 마리 잡았는데 또 눈앞에서 나타납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