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3
org.kosen.entty.User@67789951
차수영(swim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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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elastic과 superslastic의 정의와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쉽게 설명쫌해주세요...혹시 antiferroelastic이란 용어도 사용하나요??
용어들의 정의와 의미하는것 차이점들을 쉽게 알고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빠른시일내에 답변부탁드립니다....
꾸벅~~
- pseudoelastic
- supers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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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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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응신님의 답변
2005-03-24- 0
pseudoelasticity는 유사탄성 또는 의사탄성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형상기억합금에서 나오는 용어로 그쪽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재료역학에서 정의하는대로 유추를 할 수 있습니다. 탄성이란 바깥에서 힘을 가했을 때 변형이 일어났다가 외력이 없어질 때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물체의 성질을 뜻합니다. 후크의 법칙으로부터 정의할 수 있는데 외력과 물체의 신장에 대한 비례를 탄성(elasticity)계수라고 하는데, 탄성계수는 물체의 고유한 성질이나 다양한 힘과 초기길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물체고유한 성질로 바꾸기 위해서는 약간의 수식을 바꾸어줘야 합니다. * 원래 후크의 법칙: F = k x (F: 외력, k: 탄성계수, x: 변이) * 물성에 따른 후크의 법칙: F/A = E x/x0 (A: 단면적, E: 영률, x0: 처음길이) 왼쪽은 변형력(stress:응력)이 되고 오른쪽은 무차원수인 변형률(strain)이 됩니다. 그래서 영률은 압력단위인 파스칼로 사용합니다. 원래 탄성률인 영률은 3차원 변형에서 4계 텐서량으로 나타낼 수 있는 아주 복잡한 양이나 흔히 일차원으로 축소시켜 쉽게 계산합니다. 결정질인 경우 탄성을 계산할 때 4계 텐서량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탄성은 변형률에 대한 스트레인(응력 또는 변형력)의 비로 나타내나, 형상기억합금에서는 변형률(strain)이 아닌 온도에 의해서도 응력과 비례관계가 성립하므로 고전적인 탄성이 아니라 유사탄성(pseudoelasticity)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superelasticity는 초탄성이라고 하는데, 소성(plasticity)과 구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힘을 가하면 일정한 비율로 탄성한계내에서는 길이가 변하나 한계를 넘어서면 같은 힘에서도 길이가 늘어나는 소성현상이 일어납니다. 소성이 유체와 다른 점은 유체에서는 변형력이 속도에 비례하나 소성은 변형률이 증가해도 변형력이 일정하기 때문에 물처럼 흐른다고 해도 속도와는 관계없습니다. (실제로 소성이 나타나도 변형률이 증가하면 상응하는 변형력의 증가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가하는 힘을 중단하고 반대방향으로 힘을 주면 소성에서는 변형률이 감소합니다.(히스테리시스 성질이 나타남) 그러나 형상기억합금과 같은 초탄성이 있는 물체에서는 크게 변형이 되어도 온도를 바꾼다든지 아니면 변형력을 반대로 가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소성과 달리 초탄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결국 소성(플라스틱)과 초탄성의 차이는 히스테리시스 성질로 구분 가능하나 소성은 아무리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고 해도 되돌아오지 않는 히스테리시스, 초탄성에서는 히스테리시스가 존재해도 원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소성과 구분해서 superelasticity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듯... 물리에서도 외부에서 자기장을 주었을 때 자화가 되는 H-B 히스테리시스를 다룹니다. 이때 원점에서 포화를 시켜서 최대 포화가 일어난 후 반대 방향으로 자기장을 주면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력곡선을 따라 반대로 같다가 다시 원래 방향으로 자화를 시키면 처음에 자화를 주어 포화시켰던 곳으로 갑니다. 원점으로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성질을 히스테리시스라고 하고 소성의 중요한 성질의 하나로 여깁니다. 초탄성을 가지면 크게 변형이 일어나도 원래 상태(원점)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답변
박종원님의 답변
2005-03-24- 0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같이 외부의 큰 힘이 없이 접거나 굽히거나 늘려도 플라스틱의 성질이 나타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재료의 성질중 하나로 superelasticity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외부에서 기계적인 strain이나 stress를 가하면 재료의 상변환 형태의 재료의 격자 유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반대조건을 가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이를 유사 탄성 플라스틱 현상의 일종인 pseudoelasticity라고 부릅니다. 재료 영역에서 온도와 외부압력에 따라 탄성체의 성질이 변형되었다가 다시 회복되어 응용된 물질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인데 굳이 차이점이라면 자연적인것과 외부의 기계적인 힘과 외력에 의한 인위적인 탄성체 형태라고 하면 어떨지요 그리고 antiferroelastic 라는 말보다는 nonferrouelastic 이라는 용어가 사용은 되지만 고분자 및 특수기능 재료(금속 및 합금 형태)에서 모두 다 혼용해서 사용되므로 비철금속탄성체의 특수 금속합금 형태를 달리 부르는 말입니다. pseudoelastic에 대한 것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mart.tamu.edu/overview/smaintro/simple/pseudoelastic.html 그리고 이와 연관이 있는 형사기억합금에서의 Hysteresis에 관련된 사이트를 보시면 둘의 차이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http://www.lassp.cornell.edu/sethna/hysteresis/WhatIsHysteresis.html 이 안에 나오는 내용중 일부를 복사하여 원문을 올립니다. There is a class of metals (called shape memory alloys) that can be bent or stretched plastically large distances back and forth many times without work hardening: this superelastic behavior is only one property of these interesting materials. >pseudoelastic과 superslastic의 정의와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 >쉽게 설명쫌해주세요...혹시 이란 용어도 사용하나요?? > >용어들의 정의와 의미하는것 차이점들을 쉽게 알고싶습니다... > >바쁘시더라도 빠른시일내에 답변부탁드립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