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org.kosen.entty.User@54bbb4c2
유장우(mira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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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려도 되는 질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계공학전공인 박사과정학생입니다..
해외에서 바로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인턴으로 취업해서 열심히 경력 쌓아
해외에서 취업하는 것을 고려중인데요..
급료는 얼마나 되고 어떤 장단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너무 정보가 없어서.. 무작정 올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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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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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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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신정규님의 답변
2005-05-16- 0
www.hibrain.net으로 가셔서 해외 연수라는 코너에 들어가시면 포닥, 해외취업등에 관련된 질문과 답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원하시는 자세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이곳에 올려도 되는 질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계공학전공인 박사과정학생입니다.. >해외에서 바로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인턴으로 취업해서 열심히 경력 쌓아 >해외에서 취업하는 것을 고려중인데요.. >급료는 얼마나 되고 어떤 장단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너무 정보가 없어서.. 무작정 올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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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님의 답변
2005-05-17- 0
저는 한국에서 학위를 하시고 미국으로 오시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인턴은 3-11개월 정도의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경우에 뽑습니다. 대부분 최장 계약기간이 11개월인 이유는 12개월을 넘기면 회사규정상 “단기“를 넘어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연장은 가능하지요. 미국의 경우엔 해외에서 뽑을경우 비자 문제가 걸리게 되므로 요즘엔 작은회사들이 선호하지 않는듯 합니다. 비자 받고 못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뷰하고 뽑기로 결정하고부터 비자가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실제로 필요한 시기에 데려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의 경우엔 워낙 사람 뽑는것 자체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료는 물론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고 또 같은 전공이라도 어느분야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기계공학 전공 하신 분이 자동차 분야에서 일하는것과 반도체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 차이가 있게됩니다. 한 예를 들어 중동부의 바이오메디컬 연구직 인턴의 경우 석박사 출신이 40,000에서 45,000 달러정도 받습니다. 인턴과 정규직원의 큰 차이점은 연봉 이외에 다른 혜택(benefit)이 없다는겁니다. 회사에서 반이상 대주는 보험료도 없고, 연금도 없고, 휴가도 없고 다른 정규직원들이 누리는 혜택의 많은것이 없습니다. 물론 인턴 경력이 나중에 직장에 도움이 되는것은 확실합니다. 또 하나 말씀드릴것은 회사 입장에서 박사학위 소유자를 인턴으로는 잘 뽑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포스트닥으로 뽑지요. 포스트닥으로 뽑을 경우는 인턴에 비교해 급료는 별로 차이가 없지만 (더 많을수는 있습니다) 1년 이상 계약직이기 때문에 연봉외 혜택을 정규직과 거의 비슷하게 받게 됩니다. 도움되셨기 바랍니다. 더 질문이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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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님의 답변
2005-05-18- 0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국내의 경쟁력있는 기업에서 취직해서 약 2년 정도 경력을 쌓은 후 해외 회사로 옮기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 같습니다. 경력이 너무 적으면 해외 기업에서 뽑지 않고요 너무 많으면 경력에 비해 대우를 충분히 받을 수 없지요. 지금 부터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그리고 특히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매니저가 개별적으로 사람을 뽑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국내 회사에 취직해서도 해외 회사랑 합작 프로젝트를 하는 곳에서 일하면 훨씬 유리하고요. 미국의 경우 인턴이나 포스트 닥으로 가는 경우 비자 문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실 것입니다. J 비자를 H 비자로 바꿔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거 해주면서 외국 사람 뽑을 기업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이공계 계통 미국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취직하기 가장 쉬운 경우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미국 명문대 졸업자 (외국인도 비자 문제 없음). (월급 적게 줘도 되고 일 열심히 한다.) 2. 미국 회사 경력자 (경기 좋을 땐 선호도 1 이었는데 요즘엔 경기가 안좋아서 별로 인기 없음. 왜냐, 월급 많이 줘야 되니까) 3. 해외 유명 회사 경력자. (많은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영어도 잘 못하고, 비자 문제도 있음 그래도 J 비자 보다는 간단). 4. J 비자 갖고 있는 미국내 연구원들. (비자 문제 매우 복잡. 비자가 없는 것 보다 더 나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