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국내외 콘텍트렌즈 시장 및 전망 등의 자료가 있는 곳을 알려주십시요

국내외 콘텍트렌즈 시장에 관한 자료를 구합니다. 아울러 이후 개발 전망등의 자료도 같이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시거나 있는 곳을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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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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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님의 답변

    콘택트렌즈 시장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대한안경사협회 가 발표한 가장 최근 자료(2002년 기준)를 보면 ‘놀랍게도’ 성인 두 사람 가 운데 한 사람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가운데 44.9%가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세상을 보고 있다. 안경 착용자가 국민 절반에 육박하는 만큼 관련 시장도 연간 8000억~1조원 시 장으로 성장해 엄연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안경이 급속도로 시장을 잠식하면서 성장세는 다소 누그러진 상황. 유광열 대한안경사협회 부장은 “안경을 써야 하는 시력교정 대상자는 계속 증 가하는 반면 평균 안경 판매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규모가 최근 3~4년간 정체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안경 시장의 성장 정체와는 달리 ‘대체재’라고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시장 은 꾸준한 성장세다. 안경 착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는 데다 미용을 위한 신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 특히 콘택트렌즈가 ‘의료기’ 수준을 넘어 ‘패션 아 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관련 업계에서는 연간 콘택트렌즈 시장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도 전체 시력 교정대상자 대비 6.5%(2002년 기준 )에서 현재 10%대 이상으로 올라섰다는 분석. 송정훈 강남ALC 안과 팀장은 “최근 5년간 여성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경에 서 콘택트렌즈로 바꿔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진행되면서 10%대 이상의 성 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시장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국 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만도 20여곳. 외산 콘택트렌즈 수입업체 수 역시 20여 곳에 육박하고 있다. 그야말로 콘택트렌즈 시장 춘추전국시대인 셈이다. ■외산 VS 토종 한판 경쟁■ 경쟁 구도는 크게 외산과 토종 시장으로 나뉜다. 정확한 시장 데이터가 없지만 업계에서는 외국산 비중이 60%, 국산 비중이 40%로 외산 비중이 조금 높은 것 으로 보고 있다. 박정근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바슈롬, 아큐브로 대표되는 외 국 제품들의 브랜드 파워가 워낙 크기 때문에 소매시장에서 외산 제품의 강세 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외산 콘택트렌즈를 대표하는 곳은 영한바슈롬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시바비 전이다. 바슈롬과 존슨앤드존슨, 시바 등 3개 회사는 전세계 콘택트렌즈 시장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다국적회사. 국내 시장에서도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을 종합해 보면 30%를 훌쩍 넘는다. 3개 사는 각각 바슈롬과 아큐브, 시바비전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와 높은 품질 수준 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특히 바슈롬은 일반 형, 아큐브는 교체형 렌즈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국산 콘택트렌즈를 선도하는 업체는 미광콘택트렌즈와 베스콘. 두 업체 역시 각각 1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산 업체들의 최대 강점은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 브랜드 파워에서는 외국산 제품에 한참 밀리는 게 현실이지만 가격 대비 품질만 놓고 보면 외국산 제품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왕종영 안경천국 안경사는 “국산 제품의 경우 외산 제품에 비해 30% 가까운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택트렌즈 최대 수요시장이 주머 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산업체들이 상당한 메리트 를 갖고 있는 셈이다.   ■2000억 시장에 교체형 돌풍■ 콘택트렌즈 시장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 교체형 (디스포저블) 렌즈와 일반형 렌즈의 판도 변화다. 또 써클렌즈로 대표되는 컬 러렌즈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90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정기 교체형 콘택트렌즈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교체형 콘택트렌즈는 일반형 렌즈 시장을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급성장했다. 조길수 한국존슨앤드존슨 지사장은 “97년, 1일 착용 콘택트렌즈인 원데이 아 큐브 출시 이후 매년 50% 이상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교체형 콘택트렌즈가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30%선까지 올라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과 시장 상황이 비슷한 일본 시장의 경우 교체형 콘택트렌즈 시장 비중이 80%대를 기록하고 있어 교체 형 렌즈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그러나 역시 관건은 가격. 왕종영 안경사는 “교체형 렌즈가 일반 렌즈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 3배 이상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일본 처럼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써클렌즈와 컬러렌즈의 인기는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인 소비자 정서와 수요층이 한정돼 있어 시장 확대가 제한적이기 때문. 또 산소투과율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일반 렌즈에 비해 떨어져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매경이코노미> 2005-08-31
    콘택트렌즈 시장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대한안경사협회 가 발표한 가장 최근 자료(2002년 기준)를 보면 ‘놀랍게도’ 성인 두 사람 가 운데 한 사람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가운데 44.9%가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세상을 보고 있다. 안경 착용자가 국민 절반에 육박하는 만큼 관련 시장도 연간 8000억~1조원 시 장으로 성장해 엄연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안경이 급속도로 시장을 잠식하면서 성장세는 다소 누그러진 상황. 유광열 대한안경사협회 부장은 “안경을 써야 하는 시력교정 대상자는 계속 증 가하는 반면 평균 안경 판매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규모가 최근 3~4년간 정체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안경 시장의 성장 정체와는 달리 ‘대체재’라고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시장 은 꾸준한 성장세다. 안경 착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는 데다 미용을 위한 신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 특히 콘택트렌즈가 ‘의료기’ 수준을 넘어 ‘패션 아 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관련 업계에서는 연간 콘택트렌즈 시장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도 전체 시력 교정대상자 대비 6.5%(2002년 기준 )에서 현재 10%대 이상으로 올라섰다는 분석. 송정훈 강남ALC 안과 팀장은 “최근 5년간 여성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경에 서 콘택트렌즈로 바꿔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진행되면서 10%대 이상의 성 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시장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국 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만도 20여곳. 외산 콘택트렌즈 수입업체 수 역시 20여 곳에 육박하고 있다. 그야말로 콘택트렌즈 시장 춘추전국시대인 셈이다. ■외산 VS 토종 한판 경쟁■ 경쟁 구도는 크게 외산과 토종 시장으로 나뉜다. 정확한 시장 데이터가 없지만 업계에서는 외국산 비중이 60%, 국산 비중이 40%로 외산 비중이 조금 높은 것 으로 보고 있다. 박정근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바슈롬, 아큐브로 대표되는 외 국 제품들의 브랜드 파워가 워낙 크기 때문에 소매시장에서 외산 제품의 강세 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외산 콘택트렌즈를 대표하는 곳은 영한바슈롬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시바비 전이다. 바슈롬과 존슨앤드존슨, 시바 등 3개 회사는 전세계 콘택트렌즈 시장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다국적회사. 국내 시장에서도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을 종합해 보면 30%를 훌쩍 넘는다. 3개 사는 각각 바슈롬과 아큐브, 시바비전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와 높은 품질 수준 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특히 바슈롬은 일반 형, 아큐브는 교체형 렌즈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국산 콘택트렌즈를 선도하는 업체는 미광콘택트렌즈와 베스콘. 두 업체 역시 각각 1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산 업체들의 최대 강점은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 브랜드 파워에서는 외국산 제품에 한참 밀리는 게 현실이지만 가격 대비 품질만 놓고 보면 외국산 제품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왕종영 안경천국 안경사는 “국산 제품의 경우 외산 제품에 비해 30% 가까운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택트렌즈 최대 수요시장이 주머 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산업체들이 상당한 메리트 를 갖고 있는 셈이다.   ■2000억 시장에 교체형 돌풍■ 콘택트렌즈 시장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 교체형 (디스포저블) 렌즈와 일반형 렌즈의 판도 변화다. 또 써클렌즈로 대표되는 컬 러렌즈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90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정기 교체형 콘택트렌즈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교체형 콘택트렌즈는 일반형 렌즈 시장을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급성장했다. 조길수 한국존슨앤드존슨 지사장은 “97년, 1일 착용 콘택트렌즈인 원데이 아 큐브 출시 이후 매년 50% 이상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교체형 콘택트렌즈가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30%선까지 올라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과 시장 상황이 비슷한 일본 시장의 경우 교체형 콘택트렌즈 시장 비중이 80%대를 기록하고 있어 교체 형 렌즈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그러나 역시 관건은 가격. 왕종영 안경사는 “교체형 렌즈가 일반 렌즈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 3배 이상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일본 처럼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써클렌즈와 컬러렌즈의 인기는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인 소비자 정서와 수요층이 한정돼 있어 시장 확대가 제한적이기 때문. 또 산소투과율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일반 렌즈에 비해 떨어져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매경이코노미> 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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