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4
org.kosen.entty.User@1df5d005
조은재(cej1018)
- 3
2형당뇨에 어떤 물질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 쓰이는 cell line
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있다면 어떤 종류가 있는지요?
처음 하는 거라 모르는 것이 많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diabetes
- insulin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3
-
답변
배명호님의 답변
2006-02-14- 0
2형 당뇨는 1형당뇨와 달리 인슐린 저항성과 상대적 인슐린 결핍증이 합쳐진 경우입니다. 2형당뇨 환자의 대부분에서 초기단계에서는 인슐린을 외부에서 투여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인슐린 의존도가 1형에 비해 낮습니다. 또한 2형당뇨병 환자는 비만인 환자가 많습니다. 따라서 인슐린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비만을 일으키는 인자들이 2형 당뇨병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2형 당뇨에 사용되는 cell line을 물어 보셨는데 이에 대한 답변도 같은 맥락으로 인슐린 분비와 저항성에 관여되는 cell line이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답변해 주신 분 말씀대로 베타세포를 사용하여 인슐린 분비정도를 볼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보다 인슐린의 타겟 세포인 간, 근육, 지방 세포등에서의 약물의 효과를 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세포주에서의 2형당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시고 싶으시면 타겟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약물의 효과를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지방세포의 경우에는 3T3-L1 mouse preadipocyte가 대표적인 세포주라고 보고 간, 근육세포의 경우에도 논문을 찾아보시면 많이 쓰는 세포주가 잘 나와 있을 것이지만 제가 살펴본 바로는 primary culture를 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확립된 세포주를 사용하는 것보다 primary culture를 통해 나온 세포가 상식적으로 훨씬 유용하겠지요. 주로 이들 세포로부터 glucose transport, gene/protein expression 을 비롯한 인슐린 저항성 관련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지방세포를 이용해서도 인슐린저항성 관련 실험과 비만 관련 실험이 가능합니다. 당뇨병치료 분야가 워낙 방대하고 할일이 많아서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
답변
이상달님의 답변
2006-02-14- 0
>2형당뇨에 어떤 물질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 쓰이는 cell line > >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있다면 어떤 종류가 있는지요? > >처음 하는 거라 모르는 것이 많네요. >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2형 당뇨병은 주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인슐린이 작용하는 조직에서 유래한 세포주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관련이 있는 조직으로 는 간, 지방 그리고 근육입니다. 간에서 유래한 세포주로는 HepG2 cell line이 주로 이용되고 있고 지방세포로는 3T3L1 cell line이 근육세포주로는 C2C12 cell line이 있습니다. -
답변
배우철님의 답변
2006-02-14- 0
일반적으로 흰쥐의 췌장에서 베타세포를 직접 분리해서 시험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마우스에서 얻어진 베타세포인 MIN(mouse insulinoma cell line)하고 래트에서 얻어진 RIN(rat insulinoma cell line) 베타세포주가 있기 때문에 직접 분리가 어려우신 경우에 대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포주의 이름은 아래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gs.bionet.nsc.ru/mgs/papers/ignatieva/ep-trrd/cell_line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