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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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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님의 답변
2007-09-20- 0
Portal vein이란 주로 hepatic portal vein을 지칭하며 소화기에서 흡수된 성분들이 간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혈관이므로 면역 세포의 이식이나 췌장에서의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등의 실험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지속적인 혈액 샘플 채취 및 측정이 가능하며, 간장으로 직접 연결이 되므로 간과 관련된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의 효과 등을 측정할 때에도 사용됩니다. 장점이라면 http://www.cancerpage.com/news/article.asp?id=497 위의 웹사이트에 실린 내용을 보면 골수 이식 시에 intravenous injection (IP)에 비해 portal vein injection (PVI)의 경우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Hepatic portal vein 그림 http://www.netterimages.com/image/300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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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님의 답변
2007-09-21- 0
여러 논문에서 portal vein injection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저는 주로 tail vein을 이용해서 BM 세포들을 주입했었는데...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는 것을 찾기는 쉽지 않군요. 대개 설명된 내용들에 따르면, 가운데를 절개해서 portal vein 을 찾아서 주사했다고 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거기에 덧붙여 superior mesenteric vein 을 통해서 portal vein에 주사했다고 나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Laboratory Mouse 라는 책에도 portal vein injection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군요. 어쨌든, 참고해 보세요. 1) http://stemcells.alphamedpress.org/cgi/content/full/19/2/144 Stem Cells Vol. 19, No. 2, 144-150, March 2001 에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J Immunol 1985;134:3656-3661 을 참조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것도 찾아봤는데, 아래 씌여진 내용보다 별로 더 자세하지 않더군요) PV injection was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slightly modified version of the protocol described previously. Briefly, recipient mice were exposed to 9.5 Gy of gamma irradiation from a 137Cs source (Gammacell 40 Exactor; Nordion International Inc.; Kanata, Ontario, Canada; http://www.mdsnordion.com) at a dosage of 1.140 Gy/min 20-24 h before PV injection. Mice to be injected via the PV were anesthetized with pentobarbital. Using sterile procedures, a midline abdominal incision was made to expose the viscera. Donor cells (0.3 ml) were injected through the PV using a 27-gauge needle. On completion of the injection, the needle was rapidly withdrawn, and homeostasis without hematoma formation was usually secured by gentle pressure with a cotton wool swab. Intravenous injection was performed through the tail vein using a 27-gauge needle. 2) http://diabetes.diabetesjournals.org/cgi/content/full/52/11/2784 Diabetes 52:2784-2789, 2003 인슐린을 주사하는 루트로서 portal vein을 사용한 논문인데, 이것도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운데를 절개해서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3) http://bloodjournal.hematologylibrary.org/cgi/content/full/95/5/1862 Blood, Vol. 95 No. 5 (March 1), 2000: pp. 1862-1868 (Eur J Immunol. 1994 Jul;24(7):1558-65를 참조했다고 나오는군요 이것 역시 2)보다 자세하지 않습니다. 4) http://www.freepatentsonline.com/6383481.html 위의 논문의 저자 중 한 그룹이 특허를 신청해 놓았군요. 읽어보시면 관련 reference 가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특허내용 중 portal vein injection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Under pentobarbital (Pitman-Moor Inc.; 37.5 mg/kg b. wt., i.p.) anesthesia, the recipient mouse was shaved of the hair coat with a razor and disinfected. After a midline incision was made in the abdominal region, the mesenterium was exposed and a 27 G needle (Terumo Co., Ltd.) attached to a 1 ml-tuberculin syringe was passed through the mesenteric adipose tissue, and 5.times.10.sup.7 cells of the donor mouse bone marrow cells prepared above (0.5 ml of the suspension) were injected from the portal vein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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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님의 답변
2007-09-27- 0
어떤 실험을 위해 portal vein으로 injection을 하실려는 지 잘 모르겠군요. 아뭏든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survival surgery입니다. 살릴려는 의도가 아니면 좀 더 쉬워지겠지요. 처음 개복후 장기들을 우측으로 치워보면 간으로 들어가는 아주 커다란 혈관이 보입니다. 그것이 portal vein이죠. injection시 조심스럽게 바늘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베블 bevel이 위로 향해야 합니다) 잘못 찌르면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죽게 됩니다. 혈류량이 워낙 많아서 한번 터지면 터진 곳을 잡을 수 없어서 죽는답니다. 살리려는 수술이면 응고제를 바늘 집어 넣은 곳에 붙여서 지혈을 시켜야 합니다. 간단히 퍼퓨젼 (perfusion)을 하는 것이라면 카테터 (catheter)을 이용해 퍼퓨젼시키면 됩니다. 아주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