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5
org.kosen.entty.User@22e9d05d
김양수(dlinka)
- 1
마이크로 버블 (Polyimid계열)이 파괴되는 메카니즘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중력에 의한파괴 또는 평판등으로 누르는 외력에 의한 파괴시 어떠한 모양으로 기포가 파괴
되는지 알고 싶읍니다.
- bubble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7-10-15- 0
Polyimid계열이라고 하면 polymer를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요,polymer내의 기포란 공기이기 때문에 중력 또는 누르는 외력에 의하여서는 파괴 되지 않습니다.기포는 액체속에서 안정화 되어 있는 공기라고 간단히 정의될 수 있으며 벌집모양의 라멜라(lamella)에 있는 큰 공기방울을 거대기포(macrofoam)라고 하며 액체에 둘러싸인 매우 작고 둥근 모양의 기포를 미세기포(microfoam)라고 합니다.공기가 연속적으로 액체에 주입된다면 공기는 둥근 모양의 기포를 형성하며 밀도의 차이때문에 표면으로 부상하게되며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액체에서는 부상한 기포는 표면에서 파괴됩니다. 즉 기포로부터 공기는 빠져나가게 되고 둘러싸고 있던 액체로 채워지게 됩니다그러나 polyimid는 혼합합성공정이 있기 때문에 공기방울이 polyimid내로 침투하여 들어가며 이러한 기포는 안정화 된 미세기포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건조과정에 점도가 높아지게되면 이에 반비례하여 기포의 상승속도가 늦어져서 polymer내에 기포가 남게되는 것입니다.즉,기포의 상승속도는 점도(η)가 일정한 경우에 기포의 상승속도(v)는 기포직경의 제곱에 비례하게 됩니다. v∼r²/η로 나타내어 집니다. 근래에는 소포(deforming)와 탈포(deaerating)를 구분하고 있는데,소포란 표면에서 공기기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것을 말하며,탈포는 polymer내의 미세기포를 표면으로 상승시키는 것을 말합니다.따라서 기포를 파괴시키기 위하여서는 미세기포를 유착시켜 거대기포로 만들어서 액체의 계면에 모이도록하여 표면장력에 의하여 기포가 파괴되도록하여야 결함사항이 없어집니다. 즉,기포끼리 interaction에 의하여 기포가 coalescence되도록하여 표면으로 상승되도록하여 계면에서 파괴되도록 하여야 합니다.미세기포는 육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polyimid내에 미세기포가 존재한다면 최종 제품화하였을때 제품에 결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테스트하는 방법으로는 copper sulfate를 사용하여 확인합니다. polyimid를 철판에 도포한후 도막이 굳고난후 4ml정도의 10%황산구리용액을 뭍인 유리판을 도막표면에 엎어 증발을 막아 구리용액이 철판의 가능한 부분(기포)과 반응하게 합니다.24시간후에 물로 세척한 후 관찰하였을때 철판의 산화환원반응에 의한 붉은 점이 도막의 미세한 구멍이 있는 부분(기포)으로 나타나게 됩니다.따라서 polyimid polymer를 합성한다면 소포제와 용액내의 기포도 제거할 수 있는 탈포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