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8
org.kosen.entty.User@233695c1
한광준(lose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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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위에 알루미늄을 Thermal evaporator로 증착 후에
PEDOT:PSS를 스핀코팅하고 5분간 놔두었습니다.
알루미늄 표면 위에 많은 크랙이 발생했는데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PEDOT:PSS 안에 있는 수분에 의해서
손상이 된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알루미늄 박막이 수분에 의해 쉽게 손상이 되나요?
수분에 의한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스퍼터나 다른 증착방법을 쓰면 손상이 없어질까요?
또 다른 질문은 알루미늄 박막을 100도씨 이하에서
산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질문드립니다.
스퍼터로 O2플라즈마에 한 10분가량 노출시켜보았는데,
별차이가 없더군요.
혹시 좋은 방법있으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알루미늄
- 박막
- 금속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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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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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7-11-28- 0
loseloss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coating이 유리/알미늄박막/PEDT-PSS 순서로 하였으나 Al박막에 crack이 발생한다는 내용같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에 대하여 본인도 무수히 하였으나,뚜렷한 방법이 없더군요. 유리판 위에 금속(Al,Au,Ag등등)을 어떠한 방법으로 한다고 하여도 금속박막에는 아주 미세한 pinhole이 있게됩니다(금속과 산화물과는 차이가 있음.즉 금속입자는 개별적으로 단입자를 구성함).이를 없애기 위하여는 반복하여 다층(multi-layer)을 올려야 하는데 부착력에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금속박막위에 유기물(PEDT-PSS를 포함하여)을 올려본 결과 하단 금속박막의 pinhole사이로 유기물이 침투하여 들어가 유리와 금속박막을 들뜨게 하고,또한 동시에 PEDT-PSS가 건조경화되면서 하단의 금속박막과의 인장응력이 발생하여 crack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모든 coating이 박리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coating layer를 근본적으로 변경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귀하에게 적합한지 모르겠으나,1st layer에 CVD등의 방법은 취소하고 nano particle metallic powder+PEDT-PSS 로 spin coating하고 그위에 PEDT-PSS를 올렸습니다. loseloss님께서도 다른 방안을 강구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리위에 Al박막을 올리고 산화시키기 위하여서는 높은 온도가 필요한데 (또는 특수한 장비-상온,대기압plasma장치) 유리가 온도에 의하여 깨어져 버립니다.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7-11-28- 0
앞서 유리에 CVD법에 의하여 금속coating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해결한 한가지 방법으로써 “금속용융분사“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때 유리판은 초내열유리(synthetic sapphire)를 사용하였으며,Al을 용융하여 spray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해결하였으나(마치 유리위에 Al초박판을 입히는 것과 유사함),loseloss님의 실험실에 이러한 장치가 있는지?그리고 초내열유리는 확보하기가 무척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어서 차후 적용할 기회가 있으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금속용융분사장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하여 file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