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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Anaerobic biodegradation test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 >그러나 OECD방법에 의해서 실시하려고 하는데 배지 조건이 너무나 strict한 조건같습니다. > >예를들자면 산소 indicator로 resarurin사용하는 배지를 플라스크에 넣기도 전에 빨갛게 변해버립니다. 제조된 배지에 질소가스를 공급하면 바로 빨개지고 오랫동안 질소 공급한채로 놔두면 다시 투명하게 변합니다. 그러다가 플라스크에 딸때쯤 다시 빨갛게 변해버립니다. > > >또한 반응기로 100ml 삼각플라스크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플라스크의 마개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silicon 마개를 사용하면 silicon마개로 산소가 투과가 되어버렸습니다. > >일반적인 고무 마개를 써도 괜찮을까요? 논문에서는 butyl rubber cab을 사용하던데 구하기 힘들것 같고... > >연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anaerobic biodegradation 실험방법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탁드립니다. 절대혐기성조건을 삼각플라스크에 조성하는것은 무지 힘들것 같습니다. 만약에 삼각플라스크에 하시게 되면 glove box를 이용하셔야 할것 같은데... 만약에 그 시설이 없다면 배양이 힘들어서요.... 우선 삼각플라스크의 배지와 빈공간에 대한 산소를 제거해야하는데..... 질소가스를 계속 불어넣게되면 그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구요.... 마개의 경우도 실리콘 마개를 사용하시면 안돼구요... butyl rubber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얇을 경우에는 몇번 찌르지도 못하고 교체해야하거덩요..... 그리고 삼각플라스크에 맞는 마개를 하구... 그것을 묶어서 고정시키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에 간소하게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hungate method“를 참고하셔서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internet에 검색을 해보시면 hungate tube & stopper라고 있을 겁니다. 혐기배양 전용으로 나온 cap tube입니다... 일반 tube보다 두껍게 되어있고.... stopper부분도 여러번 찔러도 가스가 세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꽉잠근상태에서 습윤멸균을 해도 파열되지 않구요.... 국내재고가 없어서 수입해야한다고 알고는 있는데..... 수입하게되면 3~4주정도 소요됩니다. indicator로 resazurin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methylene blue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문헌에서는 resazurin보다 methylene blue가 산소에 대한 감도가 더 좋다고 나오기도 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그리 큰 무리를 줄 정도의 차이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pyrogallol을 KOH나 NaOH와 혼합한 것을 멸균된 솜에 뭍혀서 1차 마개를 하고 그 위에 2차 마개를 해서 잔여 산소와 유입산소를 차단하는 방법도 사용하긴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 음압이 발생할 수 있고.... 미생물에 직접 접촉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 있어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