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LNG 프로세스에 대해서 추가 질문입니다.

아랫쪽에 질문을 해서 bkpark 님께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보내는 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LNG
  • PROCESS
  • CHEM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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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필님의 답변

    >아랫쪽에 질문을 해서 bkpark 님께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방법,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외부냉각원을 이용하는 방법, 압력강하를 통해 기체자신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 (expander), 고압부에서 압력을 강하, 팽창시켜 온도를 낮추는 방법 (Joule-Thmoson Effect 이용) 등을 혼합해서 이용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엔 화면상의 제약이 있으므로 소개만 드리니, 좀 더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째로는 전형적인 cascade cycle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propane, ethylene, methane을 각각 이용한 세 개의 compressor를 순환시키며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둘째로는 혼합냉매 사이클입니다. 혼합물인 냉매를 이용하여 cascade와 유사하게 순환시키며 액화하는 법이지요. 셋째, Single Mixed Refrigerant 법인데 혼합냉매를 이용하되 순환방식의 cascade 형태가 아니라 단번에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넷째, 이것을 변형한 Dual Mixed Refrigerant 법입니다. 이름에서 보듯 혼합냉매를 이용하여 두번의 cooling 과정으로 액화시키는 겁니다. 이 방법들은 각각 개발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노하우가 결집된 것들로서 적절한 장점이 발휘될수 있는 조건에 맞춰 적용되는데 투자비, 설비의 복잡성, 제품의 질, 효율, 그리고 용량 등이 적용 조건이 되겠습니다. Cascade, C3-MR, SMR, DMR 등의 약칭으로 불리는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 Phillips, APCI, B&V PRICO, Shell 등의 회사가 license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LNG로 제조하는 이유는 단위부피당 많은 양의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요. 당연히 제조 및 수송과정 전반에 걸쳐 저온상태 (-165도)로 유지시켜 줘야 액체상태로 남겠습니다. 따라서 수송과정에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에너지의 공급도 필수적입니다. LNG 수송선에는 대형 저장 tank가 설치되며 외부로부터의 열공급을 완벽히 막아낼 수 있는 단열법은 없기에 가스가 일부 기화하게 되는데 이를 Boil Off Gas라고 합니다. (BOG) BOG rate를 낮추는 것이 또한 기술입니다.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것을 PNG라고 합니다. PNG는 천연가스를 가압하여 기체상태로 수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PNG는 LNG에 비해 단거리 구간의 수송에 이용합니다.
    >아랫쪽에 질문을 해서 bkpark 님께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방법,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외부냉각원을 이용하는 방법, 압력강하를 통해 기체자신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 (expander), 고압부에서 압력을 강하, 팽창시켜 온도를 낮추는 방법 (Joule-Thmoson Effect 이용) 등을 혼합해서 이용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엔 화면상의 제약이 있으므로 소개만 드리니, 좀 더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째로는 전형적인 cascade cycle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propane, ethylene, methane을 각각 이용한 세 개의 compressor를 순환시키며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둘째로는 혼합냉매 사이클입니다. 혼합물인 냉매를 이용하여 cascade와 유사하게 순환시키며 액화하는 법이지요. 셋째, Single Mixed Refrigerant 법인데 혼합냉매를 이용하되 순환방식의 cascade 형태가 아니라 단번에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넷째, 이것을 변형한 Dual Mixed Refrigerant 법입니다. 이름에서 보듯 혼합냉매를 이용하여 두번의 cooling 과정으로 액화시키는 겁니다. 이 방법들은 각각 개발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노하우가 결집된 것들로서 적절한 장점이 발휘될수 있는 조건에 맞춰 적용되는데 투자비, 설비의 복잡성, 제품의 질, 효율, 그리고 용량 등이 적용 조건이 되겠습니다. Cascade, C3-MR, SMR, DMR 등의 약칭으로 불리는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 Phillips, APCI, B&V PRICO, Shell 등의 회사가 license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LNG로 제조하는 이유는 단위부피당 많은 양의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요. 당연히 제조 및 수송과정 전반에 걸쳐 저온상태 (-165도)로 유지시켜 줘야 액체상태로 남겠습니다. 따라서 수송과정에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에너지의 공급도 필수적입니다. LNG 수송선에는 대형 저장 tank가 설치되며 외부로부터의 열공급을 완벽히 막아낼 수 있는 단열법은 없기에 가스가 일부 기화하게 되는데 이를 Boil Off Gas라고 합니다. (BOG) BOG rate를 낮추는 것이 또한 기술입니다.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것을 PNG라고 합니다. PNG는 천연가스를 가압하여 기체상태로 수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PNG는 LNG에 비해 단거리 구간의 수송에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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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규님의 답변

    >아랫쪽에 질문을 해서 bkpark 님께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방법,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외부냉각원을 이용하는 방법, 압력강하를 통해 기체자신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 (expander), 고압부에서 압력을 강하, 팽창시켜 온도를 낮추는 방법 (Joule-Thmoson Effect 이용) 등을 혼합해서 이용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엔 화면상의 제약이 있으므로 소개만 드리니, 좀 더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째로는 전형적인 cascade cycle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propane, ethylene, methane을 각각 이용한 세 개의 compressor를 순환시키며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둘째로는 혼합냉매 사이클입니다. 혼합물인 냉매를 이용하여 cascade와 유사하게 순환시키며 액화하는 법이지요. 셋째, Single Mixed Refrigerant 법인데 혼합냉매를 이용하되 순환방식의 cascade 형태가 아니라 단번에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넷째, 이것을 변형한 Dual Mixed Refrigerant 법입니다. 이름에서 보듯 혼합냉매를 이용하여 두번의 cooling 과정으로 액화시키는 겁니다. 이 방법들은 각각 개발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노하우가 결집된 것들로서 적절한 장점이 발휘될수 있는 조건에 맞춰 적용되는데 투자비, 설비의 복잡성, 제품의 질, 효율, 그리고 용량 등이 적용 조건이 되겠습니다. Cascade, C3-MR, SMR, DMR 등의 약칭으로 불리는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 Phillips, APCI, B&V PRICO, Shell 등의 회사가 license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LNG로 제조하는 이유는 단위부피당 많은 양의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요. 당연히 제조 및 수송과정 전반에 걸쳐 저온상태 (-165도)로 유지시켜 줘야 액체상태로 남겠습니다. 따라서 수송과정에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에너지의 공급도 필수적입니다. LNG 수송선에는 대형 저장 tank가 설치되며 외부로부터의 열공급을 완벽히 막아낼 수 있는 단열법은 없기에 가스가 일부 기화하게 되는데 이를 Boil Off Gas라고 합니다. (BOG) BOG rate를 낮추는 것이 또한 기술입니다.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것을 PNG라고 합니다. PNG는 천연가스를 가압하여 기체상태로 수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PNG는 LNG에 비해 단거리 구간의 수송에 이용합니다. ===================================================================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추가로 개념적인 그림 몇 개 첨부합니다. 이해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 대학원 수준이므로 기계공학부 열전달, 열공학 관련 실험실에 문의하세요. 액체질소, 액체산소 제조하는 공기액화시스템과 유사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훨씬 복잡합니다. 3.답변에서 사족을 달면, 장거리 가스 파이프라인 이용시 가압 온도유지을 위해 gas control station이 필요합니다.
    >아랫쪽에 질문을 해서 bkpark 님께서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1. LNG프로세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특히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방법,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외부냉각원을 이용하는 방법, 압력강하를 통해 기체자신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 (expander), 고압부에서 압력을 강하, 팽창시켜 온도를 낮추는 방법 (Joule-Thmoson Effect 이용) 등을 혼합해서 이용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엔 화면상의 제약이 있으므로 소개만 드리니, 좀 더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째로는 전형적인 cascade cycle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propane, ethylene, methane을 각각 이용한 세 개의 compressor를 순환시키며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둘째로는 혼합냉매 사이클입니다. 혼합물인 냉매를 이용하여 cascade와 유사하게 순환시키며 액화하는 법이지요. 셋째, Single Mixed Refrigerant 법인데 혼합냉매를 이용하되 순환방식의 cascade 형태가 아니라 단번에 액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넷째, 이것을 변형한 Dual Mixed Refrigerant 법입니다. 이름에서 보듯 혼합냉매를 이용하여 두번의 cooling 과정으로 액화시키는 겁니다. 이 방법들은 각각 개발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노하우가 결집된 것들로서 적절한 장점이 발휘될수 있는 조건에 맞춰 적용되는데 투자비, 설비의 복잡성, 제품의 질, 효율, 그리고 용량 등이 적용 조건이 되겠습니다. Cascade, C3-MR, SMR, DMR 등의 약칭으로 불리는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 Phillips, APCI, B&V PRICO, Shell 등의 회사가 license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또한 현지에서 액화시킨 다음에 수입국으로 가서 소비자에게 공급될때까지 계 > 속 액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건지요?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LNG로 제조하는 이유는 단위부피당 많은 양의 가스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요. 당연히 제조 및 수송과정 전반에 걸쳐 저온상태 (-165도)로 유지시켜 줘야 액체상태로 남겠습니다. 따라서 수송과정에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에너지의 공급도 필수적입니다. LNG 수송선에는 대형 저장 tank가 설치되며 외부로부터의 열공급을 완벽히 막아낼 수 있는 단열법은 없기에 가스가 일부 기화하게 되는데 이를 Boil Off Gas라고 합니다. (BOG) BOG rate를 낮추는 것이 또한 기술입니다. > >3.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천연가스 관을 연결해서 직접 > 수송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보내는 건가요? 액화시켜서 > 보내는 건가요? > 만약 후자라면 그 먼 거리동안 어떻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죠? >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것을 PNG라고 합니다. PNG는 천연가스를 가압하여 기체상태로 수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PNG는 LNG에 비해 단거리 구간의 수송에 이용합니다. ===================================================================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추가로 개념적인 그림 몇 개 첨부합니다. 이해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 대학원 수준이므로 기계공학부 열전달, 열공학 관련 실험실에 문의하세요. 액체질소, 액체산소 제조하는 공기액화시스템과 유사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훨씬 복잡합니다. 3.답변에서 사족을 달면, 장거리 가스 파이프라인 이용시 가압 온도유지을 위해 gas control station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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