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HPLC 이동상 조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식품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극성이 높은 물질 (마늘에 존재하는; S-allyl-Cysteine 같은..)을 HPLC를 통해 분석하고자 합니다. 컬럼은 C18 역상컬럼이어서 극성이 높은 물질들은 이동상을 100% WATER를 사용해도 매우 빨리 용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동상에 약간의 산을 첨가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참고한 논문에 따르면 A) 20mM sodium dih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 (adgusted wuth orthophosphoric acid 85%) B) acetonitrile-20mM sodium dig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50:50, v/v) 이렇게 명시되어있습니다.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1.heptanesulfonic acid, orthophosphoric acid 같은 경우에는 약산인가요? 2.용매 A에서는 heptanesulfonic acid를 넣어주는데 왜 또 orthophosphoric acid 를 첨가하는 것일까요? 3.여기서 sodium dihydrogenphosphate가 하는 역할은 무엇이죠? 4.약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랑 강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 컬럼에 영향이나 이온화정도, 피크모양 등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상관없을까요?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HPLC
  • mobile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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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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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민님의 답변

    우선 상대적으로 약산과 강산을 같이 쓰는 이유를 생각해보죠. 아시다시피 약산과 강산이 염기나 염(버퍼)와 같이 있을 때는 강산이 약산보다 먼저 염으로 존재하려고 하죠. 그러다가 약산이 염이 되면 강산에서 그만큼 수소이온을 보충해줘서 pH를 유지합니다. HPLC 이동상의 요구조건을 생각해보시면, 산이나 염기가 분산이 잘 되어야 하고(분리하고자 하는 물질과의 반응을 막기 위해서요), 농도와 pH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산과 강산 그리고 염버퍼를 같이 사용합니다. 물론 약염기와 강염기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리고, 이동상에 대한 이론이나 실험치들은 논문에 잘 나와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삼십년전(70년대, 80년대 초반)에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식품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 극성이 높은 물질 (마늘에 존재하는; S-allyl-Cysteine 같은..)을 HPLC를 통해 분석하고자 합니다. >컬럼은 C18 역상컬럼이어서 극성이 높은 물질들은 이동상을 100% WATER를 사용해도 매우 빨리 용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동상에 약간의 산을 첨가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참고한 논문에 따르면 > >A) 20mM sodium dih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 (adgusted wuth orthophosphoric acid 85%) >B) acetonitrile-20mM sodium dig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50:50, v/v) > >이렇게 명시되어있습니다.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 >1.heptanesulfonic acid, orthophosphoric acid 같은 경우에는 약산인가요? >2.용매 A에서는 heptanesulfonic acid를 넣어주는데 왜 또 orthophosphoric acid 를 첨가하는 것일까요? >3.여기서 sodium dihydrogenphosphate가 하는 역할은 무엇이죠? >4.약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랑 강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 컬럼에 영향이나 이온화정도, 피크모양 등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상관없을까요? >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우선 상대적으로 약산과 강산을 같이 쓰는 이유를 생각해보죠. 아시다시피 약산과 강산이 염기나 염(버퍼)와 같이 있을 때는 강산이 약산보다 먼저 염으로 존재하려고 하죠. 그러다가 약산이 염이 되면 강산에서 그만큼 수소이온을 보충해줘서 pH를 유지합니다. HPLC 이동상의 요구조건을 생각해보시면, 산이나 염기가 분산이 잘 되어야 하고(분리하고자 하는 물질과의 반응을 막기 위해서요), 농도와 pH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산과 강산 그리고 염버퍼를 같이 사용합니다. 물론 약염기와 강염기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리고, 이동상에 대한 이론이나 실험치들은 논문에 잘 나와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삼십년전(70년대, 80년대 초반)에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식품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 극성이 높은 물질 (마늘에 존재하는; S-allyl-Cysteine 같은..)을 HPLC를 통해 분석하고자 합니다. >컬럼은 C18 역상컬럼이어서 극성이 높은 물질들은 이동상을 100% WATER를 사용해도 매우 빨리 용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동상에 약간의 산을 첨가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참고한 논문에 따르면 > >A) 20mM sodium dih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 (adgusted wuth orthophosphoric acid 85%) >B) acetonitrile-20mM sodium digydrogenphosphate+10mM heptanesulfonic acid, pH 2.1(50:50, v/v) > >이렇게 명시되어있습니다.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 >1.heptanesulfonic acid, orthophosphoric acid 같은 경우에는 약산인가요? >2.용매 A에서는 heptanesulfonic acid를 넣어주는데 왜 또 orthophosphoric acid 를 첨가하는 것일까요? >3.여기서 sodium dihydrogenphosphate가 하는 역할은 무엇이죠? >4.약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랑 강산으로 pH2.1을 만드는 것이 컬럼에 영향이나 이온화정도, 피크모양 등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상관없을까요? > >아직 미숙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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