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5
org.kosen.entty.User@69a94eba
오영진(yjo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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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03/2008090301703.html) 코발트 전극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연료전지용 수소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수소생산과 관련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이 연구가 갖는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원자력계 등에서 고온수소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원자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위의 연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미래형원자로들은 대부분 섭씨400도~1000도 내외의 고온운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일부 발전효율의 증가에도 목적이 있지만, 수소생산의 효율향상이 더 큰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의 연구 또는 유사 연구를 통해 상온(또는 저온)에서 수소생산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공법이 개발되게 된다면, 국내 미래형원자로 개발 연구에는 상당한 충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온(또는 섭씨 300도 이하)에서의 수소생산 효율의 획기적인 향상 가능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hydrogen production
- cobalt electrode
- nuclear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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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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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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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홍님의 답변
2008-09-07- 0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셨는데. 원자력과 어떤 연관을 지을지는 모르겠으나, 태양전지와 촉매(Cobalt-인산염)로써 수소를 발생시키는 mechanism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fuel-cell과 연결하는 method에 대하여 자료가 나왔습니다. 위의 site를 보시면 내용이 요약되어 있으며, video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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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환님의 답변
2010-01-10- 0
>아래의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03/2008090301703.html) 코발트 전극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연료전지용 수소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저는 수소생산과 관련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이 연구가 갖는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원자력계 등에서 고온수소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원자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위의 연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현재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미래형원자로들은 대부분 섭씨400도~1000도 내외의 고온운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일부 발전효율의 증가에도 목적이 있지만, 수소생산의 효율향상이 더 큰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의 연구 또는 유사 연구를 통해 상온(또는 저온)에서 수소생산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공법이 개발되게 된다면, 국내 미래형원자로 개발 연구에는 상당한 충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상온(또는 섭씨 300도 이하)에서의 수소생산 효율의 획기적인 향상 가능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식물이 햇빛을 이용해 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을 본뜬 인공광합성 연구는 많은 과학자들이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 노세라 교수 팀은 모든 원자의 위치가 정확히 알려진 수명이 긴 분자 촉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새 촉매는 규칙적인 구조가 없는 무정형인데다 활동 중 분해되는 비교적 불안정한 성질을 갖고 있긴 하지만 끊임없이 스스로를 수리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코발트와 인산칼륨을 섞은 물에 ITO(인-주석 산화물) 전극을 담가 전극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방법으로 코발트와 칼륨, 인이 전극에 축적돼 촉매를 형성하도록 했다. 이 촉매는 물을 산화시켜 산소가스를 발생시키면서 수소 이온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백금 촉매로 코팅된 다른 전극에서는 수소 이온이 수소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코발트 쪽 촉매가 분해되지만 용액 속의 코발트와 인산칼륨은 곧 전극에 다시 축적돼 촉매를 수리하게 된다. 수소를 발생시키는 방안은 이의 새로운 아이디어 말고도 현실적인 대안이 많다. 질문자도 언급하였지만 고온가스원자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이 원자로는 섭씨 약 950도에서 운전되므로 이 정도의 온도에서는 물이 수소와 산소로 화학적분해가 된다. 즉 수소 생성원자로라고 하기도 하는 이원자로의 실용화가 바로 자동차의 동력 등 우리 생활에 현실적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함께 연구하는 차세대 원자로이다. 아마 2020년이면 상당히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운전하는 차의 약 50%이상이 수소와 바테리로 운전되는 하이브리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첨부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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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후님의 답변
2010-02-03- 0
>아래의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03/2008090301703.html) 코발트 전극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연료전지용 수소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저는 수소생산과 관련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이 연구가 갖는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원자력계 등에서 고온수소생산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원자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위의 연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현재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미래형원자로들은 대부분 섭씨400도~1000도 내외의 고온운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일부 발전효율의 증가에도 목적이 있지만, 수소생산의 효율향상이 더 큰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의 연구 또는 유사 연구를 통해 상온(또는 저온)에서 수소생산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공법이 개발되게 된다면, 국내 미래형원자로 개발 연구에는 상당한 충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상온(또는 섭씨 300도 이하)에서의 수소생산 효율의 획기적인 향상 가능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수소생산을 위한 여러가지 공정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상업화를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선진국 기술에 많이 접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효율 PEC 수소제조 시스템개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