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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접착제 표면 백화현상 개선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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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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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민님의 답변

    기포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백화현상의 원인은 사실 다양합니다. 다른 불량현상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실험적으로 주요 원인을 파악, 개선해야겠지요. 하지만 질문하신 내용으로 볼 때, 일단 수지가 아크릴접착 성분이고, 희석용매에 따라 그 현상의 발생이 결정되거나 백화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고분자수지와 용매와의 상용성이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고분자수지의 경화반응이 진행될 때 이것을 방해할 만한 성분(주로 용매성분이 되겠지요)이 남아 있어서 경화반응이 불균일하게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첫째 경우는 여러 가지 용매들이 남아 있을 때는 전체적인 상용성이 유지되다가 일부 저비점용매가 휘발되면서 상용성이 낮은 고비점용매에 의해서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째 경우는 용매가 경화반응을 종결시키는(termination) 기능성이 크거나, 경화반응에 필요한 열을 뺏거나, 경화반응사이트(말단기)에 대한 상용성이 낮아 경화반응사이트의 분산도를 낮추는 경우 등이 있겠습니다. 첫째 둘째 경우 모두 수분이나 수분과 결합된 양친성 물질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쨋든 주로 고비점용매를 바꿔보거나 그 함량을 줄여보거나 하는 접근방향이 있고, 고비점용매와 친화력이 높은 저비점 내지 중비점 용매를 사용하는 접근방법이 있겠습니다. 개선하시다보면 전체 조성을 다 바꾸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군요. 다만 아크릴수지라고 하시니까 아세톤, 메탄올, 에탄올, IPA 등 수지나 용매에 비교적 친화력이 높으면서 비점이 낮은 용매를 도입하시거나 증량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기포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백화현상의 원인은 사실 다양합니다. 다른 불량현상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실험적으로 주요 원인을 파악, 개선해야겠지요. 하지만 질문하신 내용으로 볼 때, 일단 수지가 아크릴접착 성분이고, 희석용매에 따라 그 현상의 발생이 결정되거나 백화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고분자수지와 용매와의 상용성이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고분자수지의 경화반응이 진행될 때 이것을 방해할 만한 성분(주로 용매성분이 되겠지요)이 남아 있어서 경화반응이 불균일하게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첫째 경우는 여러 가지 용매들이 남아 있을 때는 전체적인 상용성이 유지되다가 일부 저비점용매가 휘발되면서 상용성이 낮은 고비점용매에 의해서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째 경우는 용매가 경화반응을 종결시키는(termination) 기능성이 크거나, 경화반응에 필요한 열을 뺏거나, 경화반응사이트(말단기)에 대한 상용성이 낮아 경화반응사이트의 분산도를 낮추는 경우 등이 있겠습니다. 첫째 둘째 경우 모두 수분이나 수분과 결합된 양친성 물질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쨋든 주로 고비점용매를 바꿔보거나 그 함량을 줄여보거나 하는 접근방향이 있고, 고비점용매와 친화력이 높은 저비점 내지 중비점 용매를 사용하는 접근방법이 있겠습니다. 개선하시다보면 전체 조성을 다 바꾸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군요. 다만 아크릴수지라고 하시니까 아세톤, 메탄올, 에탄올, IPA 등 수지나 용매에 비교적 친화력이 높으면서 비점이 낮은 용매를 도입하시거나 증량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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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길홍님의 답변

    아크릴 수지를 만들때 중합을 하게 되는데, 중합 완료 시간에 의하여 수지 분자 입자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크릴 접착제에 “Epoxy polyamide 수지“를 조금 넣어 주면 많이 개선됩니다.
    아크릴 수지를 만들때 중합을 하게 되는데, 중합 완료 시간에 의하여 수지 분자 입자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크릴 접착제에 “Epoxy polyamide 수지“를 조금 넣어 주면 많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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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배훈님의 답변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플라스틱의 백화현상에 대해서는 몇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플라스틱이 당겨질 때 부분적으로 당겨지면서 고분자가 몰려 배향하면서 밀도가 높아진 부분이 존재하고, 부분적으로는 찢어지면서 밀도가 낮아진 부분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밀도에 따라 빛의 회절각이 달라지는데 배향이 되며 밀도가 높아진 부분은 빛의 회절각이 커지고, 밀도가 낮아진 부분은 회절각이 작아져서 회절각이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이 공존하다보니 빛이 제멋대로 꺽여서 난반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백화현상은 불투명한 플라스틱에서도 일어나며, 고무줄도 당기면 팽팽해졌을 때 하얗게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화가 발생한 것이 보기 싫으면 라이타 불로 살짝 덥혀주거나 드라이어로 가열하면 고분자가 늘어났거나 벌어져있는 상태에서 다시 밀도가 균일해지면서 백화현상이 사라집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0sm4V 다른 방법 골드그라스의 접착제로는 높은 접착강도, 우수한 작업성을 지닌 염화 메틸렌, 이염화 에틸렌이 적합합니다. 넓은 면적을 접착할 경우 이염화메틸렌(에틸렌)에 빙초산 또는 디아세톤 알콜을 첨가하면 기포 발생 감소 및 백화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http://www.polymer21.com/data/acryl/goldglass/index.htm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플라스틱의 백화현상에 대해서는 몇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플라스틱이 당겨질 때 부분적으로 당겨지면서 고분자가 몰려 배향하면서 밀도가 높아진 부분이 존재하고, 부분적으로는 찢어지면서 밀도가 낮아진 부분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밀도에 따라 빛의 회절각이 달라지는데 배향이 되며 밀도가 높아진 부분은 빛의 회절각이 커지고, 밀도가 낮아진 부분은 회절각이 작아져서 회절각이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이 공존하다보니 빛이 제멋대로 꺽여서 난반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백화현상은 불투명한 플라스틱에서도 일어나며, 고무줄도 당기면 팽팽해졌을 때 하얗게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화가 발생한 것이 보기 싫으면 라이타 불로 살짝 덥혀주거나 드라이어로 가열하면 고분자가 늘어났거나 벌어져있는 상태에서 다시 밀도가 균일해지면서 백화현상이 사라집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0sm4V 다른 방법 골드그라스의 접착제로는 높은 접착강도, 우수한 작업성을 지닌 염화 메틸렌, 이염화 에틸렌이 적합합니다. 넓은 면적을 접착할 경우 이염화메틸렌(에틸렌)에 빙초산 또는 디아세톤 알콜을 첨가하면 기포 발생 감소 및 백화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http://www.polymer21.com/data/acryl/goldglass/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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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후님의 답변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그럼 수고하십시요. 비-백화 아크릴에멀젼 감암 접착제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3M사에서 제조되고 있습니다.
    >아크릴 접착제를 만드는데 KOSEN 님들의 덕분에 기포해결의 방안을 찾을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수지와 여려가지 용매를 섞어서 만든 아크릴 접착제가 굳을때 보면 표면이 뿌옇게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용매 배합비의 문제인지, 다른 무언가를 추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문제점을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그럼 수고하십시요. 비-백화 아크릴에멀젼 감암 접착제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3M사에서 제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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