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4
org.kosen.entty.User@6d2bcef5
최희영(ggomu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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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를 폴리우레탄에 분산시키는 실험을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CNT가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경우 석면과 마찬가지로 진폐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배출도 잘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CNT를 취급하는 실험실이나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 즉, 노출방지를 위한 예장적 대응, 보호구 등 세부사항을 알 수 있을까요?
- CNT
- 나노물질
- 안전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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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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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9-06-04- 2
CNT를 취급할 때 필요한 안전장구는 취급장소에서의 국소배출장치,인체에 대한 안경, 피부에 바르는 콜드크림, 고무장갑,마스크(카본마스크)를 갖추면 됩니다.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9-06-04- 2
CNT를 폴리우레탄과 blending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CNT는 화재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용매가 물같으면 안전하나 유기용제를 사용할 경우는 화재위험성을 염두에 두어 먼저 CNT를 유지용제와 혼합한 후 최소한 3~4시간 정도 wetting시켜두어서 CNT를 먼저 안정화 시켜두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안정화된 CNT용액을 천천히 교반하면서 폴리우레탄을 소량씨 투입함이 안전합니다. 급격한 교반은 발화될 수도 있습니다.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9-06-04- 2
모든 nano입자가 어떤 물질에 부착되면 nano입자의 상대적으로 극히 작은 크기로 인하여 부착된 표면으로 부터 떨어져 나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CNT뿐만이 아니고 nanoparticles를 취급할 때는 우선적으로 안전을 고려함이 중요합니다. 적은 양이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개념은 원천적으로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CNT의 양이 적으면 인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오고 있으나,주의를 기울임이 필요합니다. 몇가지의 자료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9-06-05- 2
자료 한가지를 추가로 올립니다. -
답변
손규용님의 답변
2009-12-03- 0
답글 중에 CNT의 화재 가능성을 언급하신 분이 있기에 질문및답변의 시기가 많이 지난 글이긴 하나 정확한 정보의 공유를 위해 늦은 답변을 답니다. CNT는 순수한 탄소 이성질체로써 당연히 불에 탑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불에 타는 것을 염려하십니까??? 마찬가지예요.. CNT는 비록 흑연, 활성탄소 등과 같이 탄소로 만들어져 있긴하나 다이아몬드처럼 (비록 다이아몬드는 SP3 결합이고 CNT는sp2 결합이나) 아주 체계적인 결정구조를 갖고 있기에 저온에서는 산소가 끼여들 여지가 없습니다. 여기서 저온이라함은 450도씨 이하를 말합니다. 일반 공기 중에서 CNT에 불을 붙여보십시요. 불이 붙는지 말입니다. CNT의 종류와 품질에 따라 차이가 있긴하나 450도 이상에서 연소되기 시작하고 연소가 된다 하더라고 연탄/흑연처럼 지들 스스로 불이 붙어서 그 불이 지속되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냥 타는 것 뿐이지요. CNT의 폭발 가능성 (급격한 연소)는 전무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또한 연소가능성도 작습니다. 물론 유기용매(기름)에 섞여진 CNT는 불이 붙겠지만 이건 CNT가 타는게 아니라 기름이 타는 것입니다. 다량의 물에 섞여진 기름,, (물위의 기름)도 불이 붙는다는 걸 염두에 두신다면 기름과 불은 함께하기엔 너무 먼 당신 입니다. > >CNT를 폴리우레탄에 분산시키는 실험을 진행중입니다. > >그런데 CNT가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경우 석면과 마찬가지로 진폐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배출도 잘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CNT를 취급하는 실험실이나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 즉, 노출방지를 위한 예장적 대응, 보호구 등 세부사항을 알 수 있을까요? -
답변
이상후님의 답변
2010-01-28- 0
> >CNT를 폴리우레탄에 분산시키는 실험을 진행중입니다. > >그런데 CNT가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경우 석면과 마찬가지로 진폐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배출도 잘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CNT를 취급하는 실험실이나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 즉, 노출방지를 위한 예장적 대응, 보호구 등 세부사항을 알 수 있을까요? 일본 환경성의 검토위원회가 초미세 가공기술을 사용하는 나노(nano) 재료에 대해 환경 악영향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는 소식입니다. 나노 재료에 관한 인체 유해성 연구는 현재 진행중인데, 탄소 나노튜브에 감염된 세포가 4일만에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나노입자는 크기가 워낙 작아 위험성평가에 앞서 노출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산업안전공단에서 은나노 입자나 탄소 나노튜브에 대한 유해성평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나 안전지침은 아직까지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2007년 세계사회포럼에서 etc 그룹이 Nanotechnology의 안전성에 관한 감시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etc 그룹 홈페이지(http://www.etcgroup.org/en/)에 관련 자료가 많이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