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org.kosen.entty.User@5a6a4aa4
신형원(lo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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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전율이라고 하면 두도체상 사이에 절연물이 있을때 이 절연물에 존재하는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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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방전을 막는 능력이라고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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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절연물은 금속이 될수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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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절연물만 유전율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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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CL에서 유전율의 의미가 크다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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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에서의 유전율이 FR$나 BT의 유전율만을 말하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 금속
- 유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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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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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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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응신님의 답변
2009-08-18- 0
유전체(dielectric material)와 절연체(insulator)는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전체의 물질의 유전분극에 비중을 두고 있고 절연물은 전류의 흐름에 비중을 두는 말입니다. 물리적으로 유전체는 명확하게 정의가 되어 있으므로 금속은 유전체가 되지는 못합니다. 금속의 정의는 화학적으로 금속결합을 하므로 물리적으로는 전류나 열이 흐르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속은 전기나 열을 통하기 때문에 자유전자가 존재해야 하나 유전체는 자유전자가 존재하지 못하고 전자가 원자핵에 묶여 (또는 분자에 묶여) 자유전자가 존재하지 못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라틴어나 그리스어에서 "di+electric"이라는 용어가 왔는데 단어 그대로 'across + electronic'이라는 뜻이므로 전자의 이동이 없다는 말입니다. 유전체의 원자나 분자구조에 의해 전자분포가 외부에서 전기장이 주어졌을 때 이동하는 경우와 전기장이 없어도 전자의 불규칙 분포에 따른 사전에 전기장을 발생하고 있는 물질 등이 있으므로 유전율은 각 물질에 따라 달라지고 고유한 값을 갖습니다. 또 직류전기장이나 교류전기장이 가해질때 성질이 달라지므로 상당히 복잡한 값으로 나옵니다. >보통 유전율이라고 하면 두도체상 사이에 절연물이 있을때 이 절연물에 존재하는 값 >/ >즉 방전을 막는 능력이라고들 하는데요 >/ >그러면 이 절연물은 금속이 될수는 없는건가요? >/ >왜 절연물만 유전율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또 CCL에서 유전율의 의미가 크다고 들었는데요 >/ >CCL에서의 유전율이 FR$나 BT의 유전율만을 말하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