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투과율 측정 관련 질문드립니다.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분석 기계를 어떤 것을 써야 하며 sample을 만들때의 크기와 두께를 알고싶습니다. 액체의 경우 UV를 사용하면 수월하지만 고체이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LED
  • 봉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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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답변

    지해근님의 답변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 >분석 기계를 어떤 것을 써야 하며 sample을 만들때의 크기와 두께를 알고싶습니다. > >액체의 경우 UV를 사용하면 수월하지만 고체이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광투과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광(光)의 범위를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왜냐면, 광원에 따라서 알고자하는 정보가 달라지고, 기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외선-가시광선(UV-Vis)을 사용할 경우, 고체 시료를 펠릿(pellet) 형태로 만들어서 cuvette 을 놓는 자리에 놓으시면 됩니다. 요새는 UV-Vis 기기의 cuvette holder가 대부분 탈착이 되니까 빛이 지나가는 높이에 맞춰 놓으시면 됩니다. 두께는 1 mm 정도면 충분하고요, 폭은 cuvette 정도면 됩니다. 나중에 투과율을 보시고 두께는 적당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IR을 측정하시는 경우에도 위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광원이 적외선인거죠. 중요한 점은 질문자 분께서 고체시료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변의 선배/선임/교수님/팀장님 께 잘 상의하시고 결정하시길.... 도움이 되셨기를....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 >분석 기계를 어떤 것을 써야 하며 sample을 만들때의 크기와 두께를 알고싶습니다. > >액체의 경우 UV를 사용하면 수월하지만 고체이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광투과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광(光)의 범위를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왜냐면, 광원에 따라서 알고자하는 정보가 달라지고, 기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외선-가시광선(UV-Vis)을 사용할 경우, 고체 시료를 펠릿(pellet) 형태로 만들어서 cuvette 을 놓는 자리에 놓으시면 됩니다. 요새는 UV-Vis 기기의 cuvette holder가 대부분 탈착이 되니까 빛이 지나가는 높이에 맞춰 놓으시면 됩니다. 두께는 1 mm 정도면 충분하고요, 폭은 cuvette 정도면 됩니다. 나중에 투과율을 보시고 두께는 적당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IR을 측정하시는 경우에도 위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광원이 적외선인거죠. 중요한 점은 질문자 분께서 고체시료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변의 선배/선임/교수님/팀장님 께 잘 상의하시고 결정하시길.... 도움이 되셨기를....
    맹일호(st9013) 2010-12-07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측정 하려는 것은 다른 성질이 아니라 투명한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입니다. 추가로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자면, 제가 만드는 고체 sample의 두께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닙니다. 투과율은 두께에 따라 값이 달라질텐데요, 이를 보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답변

    지해근님의 답변

    >고체라도 Beer-Lambert 법칙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abs. = a x b x c 식을 그대로 사용해 봅시다. 흡광도 = 몰 흡광계수 x 빛이 기나가는 길이 x 농도 입니다. 그러니까, 물질이 동일하면 흡광계수가 동일하니까 펠릿을 만들고 두께를 정확하게 (버니어 캘리버스같은 것으로 재면됩니다) 측정합니다. 그러면 두께가 다르더라도 몰 흡광계수와 농도가 일정하니까 두께와 흡광도의 비례식으로 구하면 됩니다. 표준 길이(1 cm)로 바꿔서 적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시료 A의 두께가 0.5 cm 이고 흡광도가 0.3 이면 실험 노트에는 그대로 기록하고 바로 옆에 1 cm 두께를 기준으로 변환한 값(0.6)을 적습니다. 그렇게하면 모든 시료에 대해서 동일한 기준으로 동일한 물질에 대한 농도 값들을 구할 수 있겠죠... 서로 다른 물질에 대해서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역시 상관없습니다. 각 농도와 몰 흡광계수가 다르더라도 우선 모든 흡광도를 기준 길이인 1 cm로 모두 바꿉니다. 그렇게하면 각 시료의 농도와 몰흡광계수를 무시한 채 동일한 두께로 모든 시료를 측정한 것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모든 것을 흡광도로 설명드렸습니다. 이것은 광투과율(T %) 식을 직접 사용하시면, 역수가 되어 계산이 복잡해지니까 흡광도를 측정하셔서 단순하게 계산하시고 나중에 투과율로 바꾸시는게 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드립니다. (Beer-Lambert 식 참조하세요.) 그리고, 발표하실 때는 흡광도이던 광투과율이던 설명하시는데 더 적합한 데이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광투과에 대한 논의는 투과율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광활성에 관한 설명을 하려면 에너지(또는 파장) vs. 흡광도 데이터를 사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고민 좀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고체라도 Beer-Lambert 법칙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abs. = a x b x c 식을 그대로 사용해 봅시다. 흡광도 = 몰 흡광계수 x 빛이 기나가는 길이 x 농도 입니다. 그러니까, 물질이 동일하면 흡광계수가 동일하니까 펠릿을 만들고 두께를 정확하게 (버니어 캘리버스같은 것으로 재면됩니다) 측정합니다. 그러면 두께가 다르더라도 몰 흡광계수와 농도가 일정하니까 두께와 흡광도의 비례식으로 구하면 됩니다. 표준 길이(1 cm)로 바꿔서 적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시료 A의 두께가 0.5 cm 이고 흡광도가 0.3 이면 실험 노트에는 그대로 기록하고 바로 옆에 1 cm 두께를 기준으로 변환한 값(0.6)을 적습니다. 그렇게하면 모든 시료에 대해서 동일한 기준으로 동일한 물질에 대한 농도 값들을 구할 수 있겠죠... 서로 다른 물질에 대해서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역시 상관없습니다. 각 농도와 몰 흡광계수가 다르더라도 우선 모든 흡광도를 기준 길이인 1 cm로 모두 바꿉니다. 그렇게하면 각 시료의 농도와 몰흡광계수를 무시한 채 동일한 두께로 모든 시료를 측정한 것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모든 것을 흡광도로 설명드렸습니다. 이것은 광투과율(T %) 식을 직접 사용하시면, 역수가 되어 계산이 복잡해지니까 흡광도를 측정하셔서 단순하게 계산하시고 나중에 투과율로 바꾸시는게 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드립니다. (Beer-Lambert 식 참조하세요.) 그리고, 발표하실 때는 흡광도이던 광투과율이던 설명하시는데 더 적합한 데이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광투과에 대한 논의는 투과율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광활성에 관한 설명을 하려면 에너지(또는 파장) vs. 흡광도 데이터를 사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고민 좀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맹일호(st9013) 2010-12-07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__)

  • 답변

    이태곤님의 답변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 >분석 기계를 어떤 것을 써야 하며 sample을 만들때의 크기와 두께를 알고싶습니다. > >액체의 경우 UV를 사용하면 수월하지만 고체이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석 기계는 관찰하고자 하는 영역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이고요, (어떤 것을 측정할 것인지는 set up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pellet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가 있기 때문에 크기는 거의 고정입니다. pellet을 만들 때 주로 KBr을 사용하기 때문에 KBr 사용량에 따라 두께가 달라집니다. 두께가 두꺼울수록 충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서 pellet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얇을수록 만들기는 쉬운데요, 너무 얇아지면 깨지기 쉬워서 적당한 두께로 만들면 됩니다. (참 애매하네요) 시그날이 작으면 시료의 양을 늘리면 되니 두께는 큰 문제거리가 아니고요.
    >고체 시료의 광투과율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 >분석 기계를 어떤 것을 써야 하며 sample을 만들때의 크기와 두께를 알고싶습니다. > >액체의 경우 UV를 사용하면 수월하지만 고체이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석 기계는 관찰하고자 하는 영역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이고요, (어떤 것을 측정할 것인지는 set up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pellet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가 있기 때문에 크기는 거의 고정입니다. pellet을 만들 때 주로 KBr을 사용하기 때문에 KBr 사용량에 따라 두께가 달라집니다. 두께가 두꺼울수록 충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서 pellet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얇을수록 만들기는 쉬운데요, 너무 얇아지면 깨지기 쉬워서 적당한 두께로 만들면 됩니다. (참 애매하네요) 시그날이 작으면 시료의 양을 늘리면 되니 두께는 큰 문제거리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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