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3
org.kosen.entty.User@27f7fc14
송재근(con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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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filter사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슬러지가 발생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한
내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자료르 찾지 못하고 있는데
아시는 분께서 내용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수처리
- 슬러지
- no sl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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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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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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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황필기님의 답변
2011-06-14- 0
1. 고전적인 하수처리의 기본기작은 주로 생물학적 처리입니다. 또한 최근 멤브레인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수질을 향상시키는 이른바 고도처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처리에서 유입되는 모든 종류의 오염물질이 100% 제거된다 하더라도 분해자인 미생물의 생애순환이 기본전제이므로 슬러지가 발생하겠습니다. 아울러 멤브레인 또는 추가적인 약품주입이든 이에 따른 슬러지 또한 발생하겠습니다. 2. 발생슬러지량을 줄이고자 슬러지를 순환시키고 추가적으로 슬러지의 가용화를 촉진하는 부가적인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이렇게 발생한 슬러지의 무게를 줄이고자 슬러지 건조기술도 필요하겠습니다. 4.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슬러지 발생량을 기존 공정보다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는 가능하나, 현재 수처리 기술로써 슬러지의 zero emission은 아직 요원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
답변
서인석님의 답변
2011-06-15- 0
다른 분이 설명 드렸듯이, 미생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하수처리에서 슬러지의 생성은 가장 기본적이며, 이것이 바로 하수처리의 원리이겠지요.... 최근 슬러지 무배출형이란 표현을 쓰는데, 경제적, 기술적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슬러지 감량형이란 표현이 맞는 표현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미생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수를 처리한다고 가정하면, 생성된 슬러지를 물리적,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으로 감량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과정에서 용해(또는 생성)된 유기물은 다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미생물 성장을 위해 쓰여지고, 이는 다시 미생물로 전환되는 거입니다. 결국, 미생물을 감량화 할때, MLVSS/MLSS의 비가 0.6-0.8 의 범위인데, 이는 무기물의 비율이 0.2-0.4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수처리 시스템내에 축적되겠지요. 만일 무기물을 완전히 용해시키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경제성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슬러지 감량형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