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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화학을 공부하다가 보니깐 흔히,,당량이라는 eq를 구하는 문제가 있는데
왜? 당량을 구할때 CaCO3는 2로 나누어주는 것은 Ca2+여서 그런거 까지는 알겠는데 반응이 일어나걸 예상해서 2가로 나누어주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왜 eq를 구해서 문제를 접근해야하는지도 잘모르겠어요 그냥 mole이라는 정해진 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건가요?
- equivalent
- Eq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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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11-09-08- 0
사실 몰 개념은 물질 자체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보가드로수 만큼의 분자를 한 묶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몰이죠. 화학적 성질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량은 분자가 화학반응에서 어떻게 작용하느냐, 즉 화학적 성질이나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예를 들어 황산 1몰이 산염기 반응에서 2당량인 것은 황산 1몰에서 수소 이온 2몰이 나오기 때문인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따라서 당량은 화학반응의 성격에 따라서도 달라 집니다. 산염기 반응인지, 산화환원반응인지, 등등.......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당량 개념을 다시 한번 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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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화학을 공부하다가 보니깐 흔히,,당량이라는 eq를 구하는 문제가 있는데
왜? 당량을 구할때 CaCO3는 2로 나누어주는 것은 Ca2+여서 그런거 까지는 알겠는데 반응이 일어나걸 예상해서 2가로 나누어주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왜 eq를 구해서 문제를 접근해야하는지도 잘모르겠어요 그냥 mole이라는 정해진 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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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상후님의 답변
2011-09-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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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화학을 공부하다가 보니깐 흔히,,당량이라는 eq를 구하는 문제가 있는데
왜? 당량을 구할때 CaCO3는 2로 나누어주는 것은 Ca2+여서 그런거 까지는 알겠는데 반응이 일어나걸 예상해서 2가로 나누어주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왜 eq를 구해서 문제를 접근해야하는지도 잘모르겠어요 그냥 mole이라는 정해진 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건가요?
당량을 구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물질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알아야 당량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원소의 당량은 원자량/원자가로 구하고, 산의 당량은 화학식량/양성자수로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HNO3은 산으로 작용할 때는 양성자 1몰을 내므로 화학식량이 당량이지만, 진한 질산이 산화제로 작용할 때는 질산 1몰은 전자 2개의 이동과 관련되므로 질산의 화학식량를 2로 나눠져야 됩니다.
eq를 구해서 접근해야 되는 이유는 분자가 용액내에서 해리되는 패턴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거나 혹은 사전에 해리 패턴을 알고 있을 때는 굳이 eq를 구하지 않고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