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6
org.kosen.entty.User@19a5b917
임상래(dlatkd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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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 반응에 팔라듐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래티넘도 사용할 수 있는데 폭발의 위험이 팔라듐보다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루테늄으로도 수소환원 반응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팔라듐, 플래티늄, 루테늄, 로듐 등의 상대적인 반응속도, 수소기체와 만났을 때의 폭발위험성 등도 어느것이 큰지 대략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 백금족
- 수소환원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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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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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12-09-06- 0
첨부파일
반갑습니다. 자세한 답변을 드리긴 어렵지만 아는 범위에서 대략적인 답변을 드려봅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금속들은 모두 수소화반응에 촉매로 사용될 수 있는 금속입니다. 그 외에도 구리, 니켈, 이리듐 등도 사용되곤 합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금속 자체로 사용되는 것은 백금, 팔라듐, 니켈 정도로 압니다. 나머지 금속들은 금속 자체로 사용되기 보다는 리간드와 결합된 유기금속 화합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폭발 위험성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수소화 반응에서 폭발은 촉매 때문이 아니라 수소의 폭발성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수소의 성질을 잘 파악해서 폭발에 예방하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만 Pd/C 같은 촉매를 반응용액에 직접 넣으면 화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때 수소가 함께 존재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므로 촉매를 반응액에 투입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즉 수소반응에서 폭발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촉매는 질소 같은 비활성기체로 치환된 용기 안에서 사용할 용매로 미리 충분히 적신 후 사용하시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험실 수준에서 적은 양을 반응할 때는 크게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되 위험성을 인지하시고 항상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