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6
org.kosen.entty.User@10af424f
황윤영(yy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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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게시판에 임영모님의 글을 관리자가 올겨놓은 글입니다.
원본:
햄이나 쏘세지를 즐겨 먹으면서 내용물의 속 포장지가 비닐과 비슷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판매하는 사람에게 물으니 식용비닐 이라고 답을하여 조금은 언짠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장지를 가지고와 돋보기를 이용해 자세히 읽어보니 제가 알고있는 폴리에틸렌(내면) 이라고 쓰여있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문의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비닐하우스를 하고있어 폴리에틸렌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수지라는 물질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인체에 유해 여부가 궁금합니다,
- 식용폴리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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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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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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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강광철님의 답변
2012-11-06- 0
보통 폴리에틸렌이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아요. 다만, PE 필름을 가공하기 위해 넣어주는 첨가제에서 유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 폴리에틸렌 회사에서는 법적으로 식품포장에 합법적인 원료만을 사용합니다.... 첨가제는 보통 산화방지제, 블로킹방지제, 슬립제, 활제 등이 첨가됩니다. 이것도 관리를 하기때문에 인체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자세히 이것저것 따지면 먹을수 있는것이 제한되겠죠.. 그냥 먹어도 그것때문에 해를 입어서 병이 발생될확륜은 아주 미미합니다.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12-11-06- 0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겠습니다. kang9201님의 말씀처럼 폴리에틸렌 자체는 안전한 물질로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폴리에틸렌이라고 다 같은 폴리에틸렌이 아닙니다. 폴리에틸렌 처럼 물질 이름앞에 '폴리' 라는 것이 붙어 있는 물질을 고분자 물질이라고 합니다. 알고 계신데로 석유 정제과정에서 얻어지는 물질로부터 생산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고분자 물질은 제조 효율을 높이거나 가공을 용이하게 하거나 물성을 개선할 목적 등으로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이 첨가되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제조과정에서 사용한 다양한 원료물질이나 독성 용매 같은 것들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 포장재처럼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이나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 물질(폴리에틸렌 같은 것)은 사람에게 유해한 물질의 잔류량이나 첨가제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되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에 쓰이는 폴리에틸렌하고 다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식품포장용과 비닐하우스용 폴리에틸렌의 경우 중금속함량의 제한치가 다릅니다. 참고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