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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마취제 2% 리도카인과 8.4% 탄산수소 나트륨(중수)과 혼합하여 리도카인을 알칼리화 했을때, 인체에 해는 없을까요 ? 또한 리도카인의 마취 효과에 변화는 없을까요 ?
  • 리도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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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답변을 드리기 전에 고심 끝에 답변을 드림을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문적 소양이 없는 일반인이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실 때는 오용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만으로는 일반인이신지, 관련 연구에 종사하시는 분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는 것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는 말씀입니다. 리도카인은 국부마취제로 사용하는 물질로서 일반적으론 염산염 형태로 사용됩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2% 리도카인 용액을 직접 제조하신 것인지 아니면 시중에 판매되는 것인지에 따라 문제가 달라 집니다. 직접 제조하신 거라면 리도카인 외엔 다른 성분이 없을 겁니다. 리도카인 염산염에 중조를 넣어 중화를 한다고 해서 리도카인의 효과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염산염 형태일 때는 물에 잘 녹지만 pH가 올라가면 물에 대한 용해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pH의 변화는 비단 용해도 뿐만 아니라 특정 물질이 세포내로 침투도도 변화시킴니다. 만약 시중에 판매하는 리도카인 용액을 구입하신 경우라면 다른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 중에는 중화 과정에서 잘 분해되어 인체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리도카인 염산염을 중화해서 생물학적 실험을 하실 생각이라면 중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완충용액을 이용하시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드리기 전에 고심 끝에 답변을 드림을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문적 소양이 없는 일반인이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실 때는 오용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만으로는 일반인이신지, 관련 연구에 종사하시는 분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는 것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는 말씀입니다. 리도카인은 국부마취제로 사용하는 물질로서 일반적으론 염산염 형태로 사용됩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2% 리도카인 용액을 직접 제조하신 것인지 아니면 시중에 판매되는 것인지에 따라 문제가 달라 집니다. 직접 제조하신 거라면 리도카인 외엔 다른 성분이 없을 겁니다. 리도카인 염산염에 중조를 넣어 중화를 한다고 해서 리도카인의 효과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염산염 형태일 때는 물에 잘 녹지만 pH가 올라가면 물에 대한 용해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pH의 변화는 비단 용해도 뿐만 아니라 특정 물질이 세포내로 침투도도 변화시킴니다. 만약 시중에 판매하는 리도카인 용액을 구입하신 경우라면 다른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 중에는 중화 과정에서 잘 분해되어 인체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리도카인 염산염을 중화해서 생물학적 실험을 하실 생각이라면 중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완충용액을 이용하시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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