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천연물 감압농축시..

안녕하세요? 저는 천연물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여러 천연물 들을 감압농축하다보면 파우더가 형성되는 것이 있는반면 오일릭한 성분이 많아 끈적한 형태로 더이상 파우더가 형성되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메탄올을 넣고 농축을 하게 되면 색상이 약간 레드계열로 변화하면서 파우더가 생성이 되는데요.. 혹시 이렇게 되는 생성원리나 이렇게 되면 천연물 고유의 특성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분자구조가 변한다든가요.. 천연물쪽의 고수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천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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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익수님의 답변

    유기화학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중 하나인데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잔류해있는 유기용매가 methanol과 asotropic effect로 함께 날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재결정에 경우인데요.. 예를 들면 다른 극성 용매를 쓰다가 비극성 용매를 쓰게되면 용해도 차이에 의해서 물질이 재결정되는 경우입니다. 이럴경우 오일릭한 물질이 재결정되어서 고체상으로 바뀌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거죠.. 물론 재결정의 경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유기화학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중 하나인데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잔류해있는 유기용매가 methanol과 asotropic effect로 함께 날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재결정에 경우인데요.. 예를 들면 다른 극성 용매를 쓰다가 비극성 용매를 쓰게되면 용해도 차이에 의해서 물질이 재결정되는 경우입니다. 이럴경우 오일릭한 물질이 재결정되어서 고체상으로 바뀌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거죠.. 물론 재결정의 경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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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환님의 답변

    반갑습니다. 천연물이 아니더라도 유기화합물을 다루다보면 유사한 현상을 흔히 경험하게 됩니다. 꼭 메탄올 같은 용매를 넣는다고 색깔이 변하면서 고형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다른 용매를 넣고 반복해서 날리다보면 고형화되는 경우가 있죠. 메탄올을 넣고 농축할 때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딱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파우더 형태로 되는 것은 아마도 농축 잔사에 남아 있던 물이나 다른 유기용매 성분들이 메탄올과 함께 증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메탄올과 아조트로프(공비혼합물)을 잘 형성하는 용매가 남아 있다가 메탄올과 함게 증발되는 현상일 경우가 많습니다.
    반갑습니다. 천연물이 아니더라도 유기화합물을 다루다보면 유사한 현상을 흔히 경험하게 됩니다. 꼭 메탄올 같은 용매를 넣는다고 색깔이 변하면서 고형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다른 용매를 넣고 반복해서 날리다보면 고형화되는 경우가 있죠. 메탄올을 넣고 농축할 때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딱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파우더 형태로 되는 것은 아마도 농축 잔사에 남아 있던 물이나 다른 유기용매 성분들이 메탄올과 함께 증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메탄올과 아조트로프(공비혼합물)을 잘 형성하는 용매가 남아 있다가 메탄올과 함게 증발되는 현상일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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