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NMR 분석 전문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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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R 분석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Diol을 nitration하였는데, nitration 이전 nmr data를 분석해보면 5.0ppm 부근에 integral 값이 2로 이것이 diol의 2개의 hydroxyl기로 추측이 됩니다. nitration을 한 후에는 benzene의 H 한개로 줄어들었고 다른 data에서도 H 수가 맞지만 diol의 hydroxyl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nitration 한 후에 2ppm 부근에 있는 것은 integral 값이 0.5와 6 두 개가 있는데 diol이라면 2값이 나와야 하는데 6값이 나와서 어떠한 구조로 추측되는지 전문가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장비는 500MHz NMR을 사용하였으며 용매는 DMSO-d6입니다 nitration을 하여 column을 통해 분리한 것을 nmr 찍은 것으로 나머지는 너무 상이하여 올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1. nitation 한 후에도 hydroxyl기의 ppm은 이전과 유사한 5ppm에 나와야 하는지? 2. nitartion은 된 것 같으나 nitration 이 된 nmr 구조를 분석해볼 때 어떤 구조물로 생각되시는지 전문가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2ppm에서 integral 6 값의 peak는 확대결과 doublet으로 보입니다. 3. hydroxyl기 같은 경우 nmr에서 0~5ppm 으로 넓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hydroxyl기의 ppm 경우는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cf. nmr 분석은 chemdraw program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NMR
  • diol
  • hydrox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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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반갑습니다. 일단 다른 분석법도 그렇지만 분석 조건을 정확하게 서술해주셔야 답변에 도움이 됩니다. 즉 NMR의 경우엔 용매, 장비의 필드세기를 표시해 주셔야 합니다. 첨부해주신 스펙트럼 상에 나타나 있는 물 피크와 용매피크 형태로 짐작컨데 DMSO-d6를 사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OH 프로톤의 경우 위치나 면적에 변수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엔 안나오기도 하고요. 출발물질의 경우엔 다행이 피크가 관찰되었군요. 그 시료에 D2O를 한두방울 넣어서 다시 실험해 보시면 -OH 피크 여부를 확실히 아실 수 잇습니다. 특히 DMSO처럼 수소결합을 할 수 있는 용매의 경우엔 -OH, -NH 등의 피크 관찰에 변수가 많이 생기죠. 제가 보기엔 의도하신데로 된듯 합니다. split pattern을 구별하기 어렵워 단언하긴 어렵지만 잘 된것 같네요. 합성 후 시료의 경우 -OH 피크가 관찰되지 않았는데....용매를 바꾸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CDCl3 같은 용매가 적당합니다. peak broadening 때문에 관찰이 어려운 경우도 있죠. 피크가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있다고 봐야 옳겠습니다. 물론 IR이나 MS 등으로 추가 실험을 해서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합성한 시료에도 D2O를 한두방울 넣어서 다시 실험해 보세요. -OH 피크가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영향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면 D2O를 넣어서 실험을 하면 다른 피크들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커플링 패턴이 사라지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피크 형태가 예뻐지는 현상이 나타나죠.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그랬겠지만.......시료의 농도가 너무 묽군요. 시료량이 적은 경우엔 지금처럼 하지 마시고 마이크로셀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반갑습니다. 일단 다른 분석법도 그렇지만 분석 조건을 정확하게 서술해주셔야 답변에 도움이 됩니다. 즉 NMR의 경우엔 용매, 장비의 필드세기를 표시해 주셔야 합니다. 첨부해주신 스펙트럼 상에 나타나 있는 물 피크와 용매피크 형태로 짐작컨데 DMSO-d6를 사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OH 프로톤의 경우 위치나 면적에 변수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엔 안나오기도 하고요. 출발물질의 경우엔 다행이 피크가 관찰되었군요. 그 시료에 D2O를 한두방울 넣어서 다시 실험해 보시면 -OH 피크 여부를 확실히 아실 수 잇습니다. 특히 DMSO처럼 수소결합을 할 수 있는 용매의 경우엔 -OH, -NH 등의 피크 관찰에 변수가 많이 생기죠. 제가 보기엔 의도하신데로 된듯 합니다. split pattern을 구별하기 어렵워 단언하긴 어렵지만 잘 된것 같네요. 합성 후 시료의 경우 -OH 피크가 관찰되지 않았는데....용매를 바꾸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CDCl3 같은 용매가 적당합니다. peak broadening 때문에 관찰이 어려운 경우도 있죠. 피크가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있다고 봐야 옳겠습니다. 물론 IR이나 MS 등으로 추가 실험을 해서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합성한 시료에도 D2O를 한두방울 넣어서 다시 실험해 보세요. -OH 피크가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영향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면 D2O를 넣어서 실험을 하면 다른 피크들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커플링 패턴이 사라지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피크 형태가 예뻐지는 현상이 나타나죠.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그랬겠지만.......시료의 농도가 너무 묽군요. 시료량이 적은 경우엔 지금처럼 하지 마시고 마이크로셀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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