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3중수소의 위험성 관련 수치

최근 기장에서 담수화된 물에 3중 수소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3중수소는 핵융합에 사용되는 비싼 물질로 알고있는데
이게 인체에 얼만큼 흡수되야 해로운지 여쭙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에서 3중수소가 얼마나 발생되는지도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 3중수소
  •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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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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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협님의 답변

    ~ 삼중수소(3H)는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방사성물질이지만 원자로에서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공방사성물질이기도 합니다. 즉, 같은 양의 삼중수소라면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가 동일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kins.re.kr/news.do?menu_item=faq&mode=View&seq=358

    상기 내용은 원자력 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중수소 관련 보고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삼중수소(3H)는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방사성물질이지만 원자로에서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공방사성물질이기도 합니다. 즉, 같은 양의 삼중수소라면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가 동일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kins.re.kr/news.do?menu_item=faq&mode=View&seq=358

    상기 내용은 원자력 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중수소 관련 보고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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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김강형님의 답변

    첨부파일

    원자로 냉각수에서 나오듯 원전 주변 지하수에도 삼중수소가 섞여 있을 수 있는데 WHO에서 음용수로서 허용하는 수준은 10000Bq/L라고 합니다. (1Bq 바크렐은 중성자 하나가 1초 동안 내는 방사능이라서 매우 약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740Bq/L로 WHO권고보다 훨씬 작은 값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013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후 바닷물에서도 검출될 수 있겠죠.

    야광시계에 사용되는 인에서 어두울 때 내는 인광(luminescence)이 삼중수소가 섞여 있어 내는 에너지로 인해 밝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에 라듐을 썼던 자리에 삼중수소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실제에서 삼중수소 농축액을 얻기는 오히려 매우 어려운데 만약 농축액을 얻어 1gram이 있다면 이것이 내는 방사능은 9650Curie(3.57x10^14Bq)에 달해 막대합니다.
    위키 백과에서 보면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사례에서 1년에 2500톤~2800톤의 중수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2.5kg(0.0001%, 1ppm)정도의 삼중수소가 분리된다고 합니다. 가격도 그램당 3만달러로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히드록실 라디칼과 결합하여 삼중수(HTO)나 탄소원자를 만들 수 있고, 낮은 에너지의 베타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이 피부를 뚫고 침투하지 못해 덜 위험하지만 피부에 닿거나 음식과 물로 체내에 흡수되는 경우는 위험합니다. 인체 내에서는 7~14일 이라는 짧은 반감기를 가지지만 아무래도 체내에 머물러 있는 것은 위험하겠죠.
    계절에 따라 반감기가 달라진다고도 합니다. 인도 카르나타카에서 방사능 작업자의 연구에서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반감기가 두 배 된다고 합니다. 체내에 머물러 있는 기간의 계절적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원자로 냉각수에서 나오듯 원전 주변 지하수에도 삼중수소가 섞여 있을 수 있는데 WHO에서 음용수로서 허용하는 수준은 10000Bq/L라고 합니다. (1Bq 바크렐은 중성자 하나가 1초 동안 내는 방사능이라서 매우 약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740Bq/L로 WHO권고보다 훨씬 작은 값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013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후 바닷물에서도 검출될 수 있겠죠.

    야광시계에 사용되는 인에서 어두울 때 내는 인광(luminescence)이 삼중수소가 섞여 있어 내는 에너지로 인해 밝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에 라듐을 썼던 자리에 삼중수소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실제에서 삼중수소 농축액을 얻기는 오히려 매우 어려운데 만약 농축액을 얻어 1gram이 있다면 이것이 내는 방사능은 9650Curie(3.57x10^14Bq)에 달해 막대합니다.
    위키 백과에서 보면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사례에서 1년에 2500톤~2800톤의 중수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2.5kg(0.0001%, 1ppm)정도의 삼중수소가 분리된다고 합니다. 가격도 그램당 3만달러로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히드록실 라디칼과 결합하여 삼중수(HTO)나 탄소원자를 만들 수 있고, 낮은 에너지의 베타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이 피부를 뚫고 침투하지 못해 덜 위험하지만 피부에 닿거나 음식과 물로 체내에 흡수되는 경우는 위험합니다. 인체 내에서는 7~14일 이라는 짧은 반감기를 가지지만 아무래도 체내에 머물러 있는 것은 위험하겠죠.
    계절에 따라 반감기가 달라진다고도 합니다. 인도 카르나타카에서 방사능 작업자의 연구에서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반감기가 두 배 된다고 합니다. 체내에 머물러 있는 기간의 계절적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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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철님의 답변

    바다에는 이미 중수소가 삼중수소가 미량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단지, 중수소가 중수로 존재하거나 삼중수로 존재한다기보다 수소와 결합된 HD 또는 HT, DT 등으로 존재하고 있지요... 단지, 인체에 어느정도 흡수될때 치명적인지는 IAEA 권고량을 생각해보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를 참고해주세요(http://www.icrp.org/docs/P103_Korean.pdf) 그리고 원자력 연구소에서 얼마만큼의 삼중수소가 발생되는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삼중수소가 말씀드린데로 T2 형태로만 존재하지 않기때문이지요... 따라서 H2 D2 T2 HD HT DT 등등으로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다에는 이미 중수소가 삼중수소가 미량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단지, 중수소가 중수로 존재하거나 삼중수로 존재한다기보다 수소와 결합된 HD 또는 HT, DT 등으로 존재하고 있지요... 단지, 인체에 어느정도 흡수될때 치명적인지는 IAEA 권고량을 생각해보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를 참고해주세요(http://www.icrp.org/docs/P103_Korean.pdf) 그리고 원자력 연구소에서 얼마만큼의 삼중수소가 발생되는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삼중수소가 말씀드린데로 T2 형태로만 존재하지 않기때문이지요... 따라서 H2 D2 T2 HD HT DT 등등으로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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