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감압하에서 Al, Al합금 증발

알루미늄이 1280도(섭씨)에서 증기압이 1torr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 torr로 감압된 반응기에 알루미늄 덩어리를 넣고 1300도에서 2시간 이상 가열해도 전혀 증발되지가 않습니다.
반응기 내부에 산소가 극미량 존재하더라도 알루미늄 용탕의 표면 산화로 인해 증발이 전혀 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어떤 특정 성분을 투입하여 합금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증발속도를 가속시킬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Al 증발
  • Al 합금
  • 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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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답변

    김강형님의 답변

    반응기 내부의 압력이 더 낮아져야 증발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하신 대로 용탕 표면의 산화막의 점도가 커서 증발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용탕이 형성된 후 진공 챔버 안에서 염화물 플럭스가 들어있던 용기를 뒤집어 용탕에 첨가하면 산화막이 파괴되고 염소가스가 반응하면서 가스분출로 알루미늄 증발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산화물이 상당히 안정하기 때문에 이를 환원시켜 산소를 제거하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용탕의 산화막을 파괴하는 물리적 방법을 택하는 것이 증발을 촉진할 것입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시면 알루미늄 증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은 진공펌프의 용량증가가 필요하겠네요.
    반응기 내부의 압력이 더 낮아져야 증발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하신 대로 용탕 표면의 산화막의 점도가 커서 증발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용탕이 형성된 후 진공 챔버 안에서 염화물 플럭스가 들어있던 용기를 뒤집어 용탕에 첨가하면 산화막이 파괴되고 염소가스가 반응하면서 가스분출로 알루미늄 증발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산화물이 상당히 안정하기 때문에 이를 환원시켜 산소를 제거하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용탕의 산화막을 파괴하는 물리적 방법을 택하는 것이 증발을 촉진할 것입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시면 알루미늄 증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은 진공펌프의 용량증가가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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