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org.kosen.entty.User@5d6f2570
강리진(pang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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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작용을 하지 않아 걸리는 질병이잖아요. 많은 기작중에 어떤 기작으로 메이져하게 가나요?
- 당뇨
- 기작
- b-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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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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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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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강형님의 답변
2015-07-0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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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일부 해외 연구에서 췌장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면서 기능이 원활해 지지 않은 것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발표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항체, 고혈당으로 인한 췌장 기능 약화 등에다 유전적 요소까지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사실 생활병의 대부분 요인이 관여된다고 봐야 하니 기작을 아직 정확히 모른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발표되는 연구에서도 대사질환 쪽으로 기전을 밝혀내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런 추세 때문에 당뇨병의 기전에 따라 제1형 당뇨병(급성, 30세 이전에 발병)과 제2형 당뇨병(대부분의 인슐린 저항성과 관계된 당뇨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99134&cid=51005&categoryId=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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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님의 답변
2015-07-09- 5
모든 질병들이 새로운 반응 지작에 대해 가설과 증명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발혀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전 공부했던 내용은 한 가설은 알츠하이머, 인슐인 광우병 등등 새포들이 서로 엉키고 엉켜서 stacking되어져 제 기능을 잃고 병이 발생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지만 일단 여러가지 가설에 대해서 찾아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확실히 밝혀지지 않음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가설들을 모아서 정리해보시미 어떠실런지요.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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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봉님의 답변
2015-07-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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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제1형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것) 과 제2형 당뇨 (인슐린의 저항성으로 인한 것)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제1형은 5-10%, 제 2형은 90-95%의 환자가 있습니다. 그러니 제 2형 즉 인슐린 저항성이 더욱 중요한 문제 겠지요. 혈중의 혈당은 모든 세포에 흡수되어 에너지 원으로 쓰이긴 하지만 맣은 양의 혈당은 주로 간, 근육, 지방조직 등으로 흡수되어 저장되거나 대사가 일어나는데 이들 조직에서 주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난다고 생각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TNF-alpha와 같은 염증유발 싸이토 카인, 혈중의 포화지방산, 활성산소등에 의해 인슐린의 세포 내 신호전달이 방해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인슐린의 신호전달은 매우 복잡하게 많은 경로를 따라 일어남으로 어떤 단계가 막혀 인슐린 신호전달이 일어나지 않는지는 각 유발물질 마다 다릅니다. 자세한 것은 review를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