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생명계열 대학원 진로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전에 진로와 관련드려 질문을 드렸던 학생입니다.
이번 질문이전에 많은 답변자 분들께 감사인사 먼저 드릴게요~
예전 질문에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lbh217님, outbig 106님, s10kim님, 111denniskim님, dhshin82님)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질문과 함께 여러답변을 읽고 대학원을 우선 국내에서 가고자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국내 석사과정 대학원들과 학부 교수님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서,포,카'라는 특정 대학원을 많이 선호하시고 진학하라고 권하시는 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포스텍이나 카이스트는 생명계열의 순수자연과학 대학원과정이 전부 석,박사 통합과정이나 박사과정만 있었습니다.

다시 고민이 생겼습니다. 석사과정만 우선 국내에서 다녀보고 싶은데 혹시 생명계열에서 석사과정만 다닐 수있는 괜찮은 대학원이 어디없을까요??
 정확히 제가 하고싶은 연구는 세포생화학이나 바이러스 및 바이러스 치료제 연구입니다.

이번에도 광범위한 질문이지만 코센 전문가님들의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바이러스
  • 치료제
  • 대학원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0
  • 답변

    김용규님의 답변

    첨부파일

    이제 학부 3학년이 되신다고 들었는데, 박사 유학이 목적이라면 자대 석사 과정을 추천합니다. 석사 2년은 새로운 랩에 들어가서 실험 기술 배우고 프로젝트 이해하고 논문 발표하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닙니다. 당장 올해부터 자대 생화학이나 바이러스학 연구하는 실험실에 들어가서 연구를 시작하고 동시에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해외 박사 진학시 국내 석사 대학 간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 경험 그리고 이를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어학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학점 관리 잘하고 석사 마칠 때까지 논문 완성하고 어학 능력을 키우는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학부 3학년이 되신다고 들었는데, 박사 유학이 목적이라면 자대 석사 과정을 추천합니다. 석사 2년은 새로운 랩에 들어가서 실험 기술 배우고 프로젝트 이해하고 논문 발표하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닙니다. 당장 올해부터 자대 생화학이나 바이러스학 연구하는 실험실에 들어가서 연구를 시작하고 동시에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해외 박사 진학시 국내 석사 대학 간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 경험 그리고 이를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어학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학점 관리 잘하고 석사 마칠 때까지 논문 완성하고 어학 능력을 키우는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지방대생이라 더 큰 도시로 간다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진 교수님이나 학업을 할 수있지 않을까하는 어쩌면 어리석을지도 모르거나 정말 의문일 수있는 생각이 들어서 타대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답변(자대 진학 추천)에 또다른 안목을 가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전성일(sijeon) 2016-02-08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화공분야로 글쓴이와는 분야는 틀리지만 비슷한 환경과 고민을 했었던 사람으로 박사 유학이 목적이라 하면 자대에서 좋은 논문 결과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금전적 시간적인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남은 학부과정 및 석사과정 동안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자대진학에 대해서 저와 맞는 연구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 답변

    이홍규님의 답변

    우선 국내에도 많은 훌륭한 교수님들과 연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에 잘 알아보고서 준비하셔야 할것입니다.
    아직 특정 분야에서 생명 계열에서 자세하게 무엇을 연구할것인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석사를 하면서도 좀더 어떤 분야를 할지 더 알아보고 신중히 선택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석사를 막연하게 자대나 편한곳을 찾는것 보단, 관련 논문이 많이 나올수 있고, 그리고 박사 진학시 지원했을때 문제 없이 들어갈수 있는 그런 학교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 해외 박사 지원시, 담당 교수들도 잘 모르기때문에 국내 name value등 교수님을 보고 선택을 하는 수도 있어서..)

    아직 시간이 1년정도 길지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동안 이번 1년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좀더 쉽게 좀더 신중하게 진로를 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사준비를 하시면, 연구 뿐 아니라 어학에도 신경을 써야하기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셔야 할것입니다.
    맘을 단단히 먹고 꿈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국내에도 많은 훌륭한 교수님들과 연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에 잘 알아보고서 준비하셔야 할것입니다.
    아직 특정 분야에서 생명 계열에서 자세하게 무엇을 연구할것인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석사를 하면서도 좀더 어떤 분야를 할지 더 알아보고 신중히 선택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석사를 막연하게 자대나 편한곳을 찾는것 보단, 관련 논문이 많이 나올수 있고, 그리고 박사 진학시 지원했을때 문제 없이 들어갈수 있는 그런 학교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 해외 박사 지원시, 담당 교수들도 잘 모르기때문에 국내 name value등 교수님을 보고 선택을 하는 수도 있어서..)

    아직 시간이 1년정도 길지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동안 이번 1년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좀더 쉽게 좀더 신중하게 진로를 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사준비를 하시면, 연구 뿐 아니라 어학에도 신경을 써야하기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셔야 할것입니다.
    맘을 단단히 먹고 꿈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엊그제가 설이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어학은 정말 학력이 높아질수록 필수사항이 되는것같네요...ㅠ

  • 답변

    성학모님의 답변


    석사과정은 박사과정 및 전문분야의 진로설계를 할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따라서 관심분야인 생화학, 바이러스치료제 연구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연구실을 조사한 후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지방대학 석사과정을 했더라도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분야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이후 박사과정과 연계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외국유학을 고려하는 경우 우수연구논문이 많이 생산할수 있는 연구실이면 더 좋겠죠.
     

    석사과정은 박사과정 및 전문분야의 진로설계를 할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따라서 관심분야인 생화학, 바이러스치료제 연구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연구실을 조사한 후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지방대학 석사과정을 했더라도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분야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이후 박사과정과 연계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외국유학을 고려하는 경우 우수연구논문이 많이 생산할수 있는 연구실이면 더 좋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좀 더 진로에 다가갈 수있게되어 기쁘네요^^근데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실을 찾으려면 국내 대학교에 있는 모든 생명계열 교수님을 직접 다 하나하나 검색해보는 수밖에없나요? 아님 어떤 걸 기준으로 그 연구실이 저와 적합한지 판별할수있나요? 브릭이나 코센에 뜨는 논문저자를 봐야하나요?(만약 그렇다면 그 논문이 훌륭한지 아님 저와 맞는 연구분야인지는 어떻게 구별하죠?)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확인하기가 수월한 편이나 학부생이라면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것같습니다.
    정보화시대에는 'know how'보나는 'know where'인것은 아니죠. 조사에 앞서 가장 핵심은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연구과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세부적인 관심사를 가능해보면 좀더 명확해질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현재 관심분야인 '바이러스치료제'로 하면 광범위 하죠. 논문, 뉴스 등으로 우선 간단히 조사하면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다시 범위를 좁힌 키워드 검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감바이러스치료제', '바이러스성 유전자조직기술', '바이러스성 항암제개발', 바이러스제거기술', '바이러스성 식물병', '바이러스질환' 등으로 조사하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와 함께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엊그제가 설이였는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답변

    성학모님의 답변

    첨부파일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확인하기가 수월한 편이나 학부생이라면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것같습니다.
    정보화시대에는 'know how'보나는 'know where'인것은 아시죠. 조사에 앞서 가장 핵심은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재 방법으로는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검색해보는 방법입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연구과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세부적인 관심사를 가능해보면 관심사 및 전문가가 좀더 명확해질 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리뷰논문을 찾아보거나 국내 바이러스학술지를 검색해보면 전체적인 것을 살펴볼수 있을 것입니다.
      검색을 위해 우선 현재 관심분야인 '바이러스치료제'로 하면 광범위 하죠. 논문, 뉴스 등으로 우선 간단히 조사하면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다시 범위를 좁힌 키워드 검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감바이러스치료제', '바이러스성 유전자조직기술', '바이러스성 항암제개발', 바이러스제거기술', '바이러스성 식물병', '바이러스질환' 등으로 조사하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와 함께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수 있습니다. 

    검색이 쉽지 않죠! 그러면 관심있는 학교가 2~3개 있는 경우 해당학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생명과학, 생명공학, 약학대학내 교수님을 검색해보시면 관심분야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연구협력을 위해  전문가를 찾을 경우 지금도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확인하기가 수월한 편이나 학부생이라면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것같습니다.
    정보화시대에는 'know how'보나는 'know where'인것은 아시죠. 조사에 앞서 가장 핵심은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재 방법으로는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검색해보는 방법입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연구과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세부적인 관심사를 가능해보면 관심사 및 전문가가 좀더 명확해질 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리뷰논문을 찾아보거나 국내 바이러스학술지를 검색해보면 전체적인 것을 살펴볼수 있을 것입니다.
      검색을 위해 우선 현재 관심분야인 '바이러스치료제'로 하면 광범위 하죠. 논문, 뉴스 등으로 우선 간단히 조사하면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다시 범위를 좁힌 키워드 검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감바이러스치료제', '바이러스성 유전자조직기술', '바이러스성 항암제개발', 바이러스제거기술', '바이러스성 식물병', '바이러스질환' 등으로 조사하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와 함께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수 있습니다. 

    검색이 쉽지 않죠! 그러면 관심있는 학교가 2~3개 있는 경우 해당학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생명과학, 생명공학, 약학대학내 교수님을 검색해보시면 관심분야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연구협력을 위해  전문가를 찾을 경우 지금도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정말 구체적인 답변에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를 토대로 개척해 나가보도록 할게요^^

  • 답변

    김채형님의 답변

    일단 원글자님이 원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위 학교, 국외학교에서의 경험은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더욱 노력하게 만드는 채찍질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서, 카, 포가 좋은 이유는 인맥과 정보입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서카포 정도는 알아주고 서카포에서 어느정도 내 실력이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외국 나가서도 그렇게 많이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굳이 원글자님이 하고자 하는 연구실을 찾는것보다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 한번 생활해 보기를 권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자기가 잘 하는 것은 별개이니까요. 그리고 평생 학생으로 살 것 아닌 이상 공부하고 나서 취업의 문턱에서 어떤게 도움이 될지도 생각해보세요.
     
    일단 원글자님이 원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위 학교, 국외학교에서의 경험은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더욱 노력하게 만드는 채찍질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서, 카, 포가 좋은 이유는 인맥과 정보입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서카포 정도는 알아주고 서카포에서 어느정도 내 실력이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외국 나가서도 그렇게 많이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굳이 원글자님이 하고자 하는 연구실을 찾는것보다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 한번 생활해 보기를 권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자기가 잘 하는 것은 별개이니까요. 그리고 평생 학생으로 살 것 아닌 이상 공부하고 나서 취업의 문턱에서 어떤게 도움이 될지도 생각해보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일이 중요하다고 느끼지만 역시나 경험만 못하며 살아가며 경험보다 값진 시간과 기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적절한 비유에 또한번 깊은 사색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김상열님의 답변

    자대, 타대 진학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대 진학은 장학금, TA 받기도 쉽고, outbig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진학 전에 미리 연구를 시작할 수도 있지요. 혹 해외에서 학위 등을 마친 후 한국의 학교로 오고자 할 경우에도 자대에서 자리를 구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타대로 진학하는 것은 말씀 안 드려도 장점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졸업 후 한국 회사에서 일할 경우에는 특히 더 유리하겠지요. 덧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분명 있습니다. 크진 않을 수 있지만, 상위 랭킹의 학교라면 박사 진학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석사 과정 중에 좋은 논문을 내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도교수의 역할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도 유리하겠지요.

    KIST나 생명공학연구원 같은 학연 과정을 밟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두가지를 모두 고려하시면서 준비하시고, 결과, 상황 등에 따라서 최종 결정을 내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대, 타대 진학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대 진학은 장학금, TA 받기도 쉽고, outbig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진학 전에 미리 연구를 시작할 수도 있지요. 혹 해외에서 학위 등을 마친 후 한국의 학교로 오고자 할 경우에도 자대에서 자리를 구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타대로 진학하는 것은 말씀 안 드려도 장점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졸업 후 한국 회사에서 일할 경우에는 특히 더 유리하겠지요. 덧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분명 있습니다. 크진 않을 수 있지만, 상위 랭킹의 학교라면 박사 진학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석사 과정 중에 좋은 논문을 내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도교수의 역할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도 유리하겠지요.

    KIST나 생명공학연구원 같은 학연 과정을 밟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두가지를 모두 고려하시면서 준비하시고, 결과, 상황 등에 따라서 최종 결정을 내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답변

    홍성욱님의 답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나 융합생명과학부 대학원의 경우, 석박사 통합과정만 있지만, 입학 후 학생이 원하면 석사졸업이 가능하도록 학칙이 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석사졸업을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나 융합생명과학부 대학원의 경우, 석박사 통합과정만 있지만, 입학 후 학생이 원하면 석사졸업이 가능하도록 학칙이 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석사졸업을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답변

    조익수님의 답변

    첨부파일

    일단 답변 드리겠습니다.

    약간 질문에 벗어나는 답변이긴 하지만, 대학원 진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본인이 대학원을 진로하는 계열이 적성이 맞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는 제가 진학했던 계열이 정말 하고 싶었고, 또 석사를 졸업하고 나서 취업또한
    석사과정에서 했던 연구의 연장선으로 취업하게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부에 경우 취업이 어려워 석사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석사과정이나
    박사과정에서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자신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위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취업에 대해서 즉, 미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취업의 경우 공부를 계속해서 어느선까지 진학할 것인가를 고려해봐야합니다.
    석사의 경우 2년(길게는 3년), 박사 4년(길게는 5~6년), 박사후과정 2년, 총 약 8년정도 소요되는데
    어느선에서 취업을 할 것인지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 하시는것 같아 몇자 적어봤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일단 답변 드리겠습니다.

    약간 질문에 벗어나는 답변이긴 하지만, 대학원 진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본인이 대학원을 진로하는 계열이 적성이 맞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는 제가 진학했던 계열이 정말 하고 싶었고, 또 석사를 졸업하고 나서 취업또한
    석사과정에서 했던 연구의 연장선으로 취업하게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부에 경우 취업이 어려워 석사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석사과정이나
    박사과정에서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자신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위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취업에 대해서 즉, 미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취업의 경우 공부를 계속해서 어느선까지 진학할 것인가를 고려해봐야합니다.
    석사의 경우 2년(길게는 3년), 박사 4년(길게는 5~6년), 박사후과정 2년, 총 약 8년정도 소요되는데
    어느선에서 취업을 할 것인지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 하시는것 같아 몇자 적어봤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친절하고 명쾌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역시나 soulcis님 말씀처럼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것이 정말 힘드네요;;ㅎ 무튼 답변 정말감사드립니다.^^

  • 답변

    서병일님의 답변

    첨부파일

    <견해 2가지>
    1. 국내 석사 후 외국에서 박사 이수
      - 국내 석사시 선후배의 도움으로 연구 및 실험적인 테크닉을 익혀 외국대학 박사 진학시 소통이 어려운 외국대학에 바로 뛰어드는 것보다 연구실 환경에 쉽게 적응할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또한  석사시 맺어진 선배의 도움으로 정착이 쉽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 외국대학은 운 좋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 우수한 연구 시설 및 장비와 인연이 되면 논문을 많이 낼 수있는 기회가 많겠죠. 박사 후 글로벌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겠죠, 외국대학 교수, 국내 대학 교수, 외국 기업 및 유엔 등 취업에 꿈꿀 수 있습니다.

    2. 국내 석/박사 이수시
      - 석사 2년, 박사 3-5년, 군복무 2년 등을 고려하면 post doc과정을 제와하고 외국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연구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주로 국내 공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벤처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물론 논문 실적이 좋아서 교수도 될 수 있지만 기회가 적게됩니다.

    3. 본인의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며  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하기 바랍니다.  
    <견해 2가지>
    1. 국내 석사 후 외국에서 박사 이수
      - 국내 석사시 선후배의 도움으로 연구 및 실험적인 테크닉을 익혀 외국대학 박사 진학시 소통이 어려운 외국대학에 바로 뛰어드는 것보다 연구실 환경에 쉽게 적응할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또한  석사시 맺어진 선배의 도움으로 정착이 쉽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 외국대학은 운 좋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 우수한 연구 시설 및 장비와 인연이 되면 논문을 많이 낼 수있는 기회가 많겠죠. 박사 후 글로벌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겠죠, 외국대학 교수, 국내 대학 교수, 외국 기업 및 유엔 등 취업에 꿈꿀 수 있습니다.

    2. 국내 석/박사 이수시
      - 석사 2년, 박사 3-5년, 군복무 2년 등을 고려하면 post doc과정을 제와하고 외국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연구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주로 국내 공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벤처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물론 논문 실적이 좋아서 교수도 될 수 있지만 기회가 적게됩니다.

    3. 본인의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며  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하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김동현님의 답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해외 박사과정을 생각하신다면 우선 실적이 많이 나오는 실험실로 석사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하신 학교들의 실험실이 좋은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해도 어떤 연구는 2-3년이상 노력을 해야 좋은 논문하나 나오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분야는 1-2년 이내에 여러개의 논문을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전공에 맞는 곳에서 석사를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해외 박사를 생각하신다면 (특히나 풀펀딩을 받고 해외박사를 하시고자 한다면) 실적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꼭 국내 탑 대학의 실험실을 고집하시지 마시고 자기 전공에 맞고 실적을 잘 쌓을 수 있는 실험실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해외 박사과정을 생각하신다면 우선 실적이 많이 나오는 실험실로 석사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하신 학교들의 실험실이 좋은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해도 어떤 연구는 2-3년이상 노력을 해야 좋은 논문하나 나오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분야는 1-2년 이내에 여러개의 논문을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전공에 맞는 곳에서 석사를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해외 박사를 생각하신다면 (특히나 풀펀딩을 받고 해외박사를 하시고자 한다면) 실적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꼭 국내 탑 대학의 실험실을 고집하시지 마시고 자기 전공에 맞고 실적을 잘 쌓을 수 있는 실험실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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