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식물세포배양에서 Tris-HCl buffer 조건 구현하기

식물 유래 유용물질 생산을 위해 유용 물질 생산 경로 내 enzyme activity를 높이고자 합니다.
문헌을 찾아 보니,
이 효소는 MgCl2가 cofactor로 필요하고,
Tris-HCl buffer pH9.0에서 optimal 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요...
식물 세포가 이 효소를 최적으로 생산하여 유용 물질 생산을 최대로 끌어 올리고 싶어서
효소 활성을 최적으로 올리는 조건을 도입해 보고 싶은데요...
MgCl2는 배지에 넣어 준다고 하지만
Tris-HCl buffer pH9.0은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까요?

일단은 식물 세포가 살아야 하니
buffer에서만 배양해 주는 것은 말이 안되고...
세포 내 어느 정도 완충 조건은 있을 것 같은데, 얼마나 있을지 가늠이 안되고요...

식물 세포가 pH9.0에서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Tris-HCl을 배지에 넣어 주자니 pH가 안 맞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런 건 어떤 문헌을 보는 게 좋을까요?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아이디어가 없네요
  • 식물세포 배양
  • enzyme activity
  • Tris-HCl buffer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 답변

    이배훈님의 답변

    보통 전분은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고 물에 녹지 않고 현택액을 존재합니다. (물이 침투하지 못해 팽윤하지 않죠)
    즉 생전분은  β-전분이라고 하며 규칙적인 분자배열을 가진 micelle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전분에 물을 넣어  60~80℃에서 가열하면 전분 입자가 파괴되어 마이셀 구조가 흐트러지며 점도가 높은 용액을 형성하는데 (물이 침투하기때문에) 이 물리적 변화를 호화(Gelatinization)이라고 합니다.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분의 분산액은 점도가 매우 큰 투명한 또는 유백색의 콜로이드용액을 형성하며 농도가 클 때나 냉각하였을 때는 반고체의 gel을 형성합니다.

     α-starch(α 전분)는 전분입자들이 물을 가하면 쉽게 흡수 팽윤되고 전분분해 효소들의 작용을 받기 쉬우며 따라서 물에 안녹고 현택액으로 있는 β-starch(β 전분)보다 소화율이 좋습니다.
    보통 전분은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고 물에 녹지 않고 현택액을 존재합니다. (물이 침투하지 못해 팽윤하지 않죠)
    즉 생전분은  β-전분이라고 하며 규칙적인 분자배열을 가진 micelle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전분에 물을 넣어  60~80℃에서 가열하면 전분 입자가 파괴되어 마이셀 구조가 흐트러지며 점도가 높은 용액을 형성하는데 (물이 침투하기때문에) 이 물리적 변화를 호화(Gelatinization)이라고 합니다.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분의 분산액은 점도가 매우 큰 투명한 또는 유백색의 콜로이드용액을 형성하며 농도가 클 때나 냉각하였을 때는 반고체의 gel을 형성합니다.

     α-starch(α 전분)는 전분입자들이 물을 가하면 쉽게 흡수 팽윤되고 전분분해 효소들의 작용을 받기 쉬우며 따라서 물에 안녹고 현택액으로 있는 β-starch(β 전분)보다 소화율이 좋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