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2
org.kosen.entty.User@5f14cdae
김성수(zero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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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jugation되는 정도에 따라 파장이 달라지는데
같은 모노머를 기준으로 같은 분자량일때 리니어한 폴리머와 브랜칭이나 크로스링킹된 폴리머중 어떤게 더 red shift되어있나요?
그리고 폴리머리제이션할 때 분자량을 조절할수있는 조건도 알려주세요
같은 모노머를 기준으로 같은 분자량일때 리니어한 폴리머와 브랜칭이나 크로스링킹된 폴리머중 어떤게 더 red shift되어있나요?
그리고 폴리머리제이션할 때 분자량을 조절할수있는 조건도 알려주세요
- conjugation
- polymer
- molecular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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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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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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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종현님의 답변
2016-05-23- 3
conjugation이 되면 pi 전자가 pi 오비탈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것을 물리화학에서 배우는 particle in a box 모델에 적용시켜 보면 전자의 에너지가 box의 길이에 반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hylene 과 1,3-butadiene을 생각해 보면 ethylene에서는 두 개의 탄소가 particle in a box의 양쪽 경계가 되므로 pi 전자가 두 탄소 사이를 움직입니다.(hyper-conjugation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3-butadiene에서는 1번 탄소와 4번 탄소가 (즉, 양끝에 있는 탄소가) particle in a box의 양쪽 경계가 되므로 전자가 움직일 수 있는 길이가 (ethylene에 비해서) 길어집니다.
전자의 에너지는 길이에 반비례 하므로 에너지가 작아지는 red-shift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이유로, 제 생각에는, branching 혹은 crossed-linking된 분자 구조보다는 linear하게 polimerization된 분자에서 red shift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실험을 해 본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답변은 uv-vis 실험을 하시는 분들이 실험 결과를 인용해서 답글을 달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이동욱님의 답변
2016-08-30- 1
각각의 PL을 찍어 보시면 쉽게 볼수있는데 콘쥬게이션이 길어질수록 레드 쉬프트가 보통은 일어납니다. 그래서 다른 폴리머보다 리니어 폴리머리제이션이 된 물질이 더 레드쉬프트가 일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