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인삼발효물_여과공정

액상인삼발효물(추출물 발효 아님) 여과공정 중 온도조건(40~60도)에 따라
목표하는 지용성 진세노사이드의 성분 함량에 영향을 미치나요~?
(목표하는 지용성 진세노사이드가 액에 녹아 있는 것이 아님)

액상인삼발효물의 여과공정을 진행하는데 해당 온도조건(40~60도)이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여과공정은 무조건 저온/상온에서만 진행하는 것인가요~?

궁금합니다.
 
  • 인삼
  • 발효
  • 여과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 답변

    신소림님의 답변

    일반적으로 여과 대상의 온도를 제어하기 보다는
    여과체/여과포/여과망의 크기(pore size)를 제한하여 여과합니다.

    보통 추출물은 너무 고온에서 여과하면 여과를 위한 기구가 같이 녹을 수 있고,
    작업 공정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상온으로 식혀서 여과합니다.
    또한 고온인 상태에서 여과하게되면
    고온에서는 용해되어 여과액으로 여과되었으나,
    상온에서는 일부 물질이 불용해되어 침전물이 생겨 다시 여과해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바와 같이 공정에 여과할 물질의 온도가 정해진 경우
    여과약에 필요한 어떤 물질이 40도 이하에는 용출되어 여과체에 걸려서 여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60도 이상에서는 불필요한 물질이 발효물에 용해되어 여과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과물의 온도를 제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여과공정을 무조건 저온/상온에서만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하시고자 하는 발효물은 온도에 따라 발효물의 용해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럴 경우에는 품질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공정에 표기된 온도를 지켜 여과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과 대상의 온도를 제어하기 보다는
    여과체/여과포/여과망의 크기(pore size)를 제한하여 여과합니다.

    보통 추출물은 너무 고온에서 여과하면 여과를 위한 기구가 같이 녹을 수 있고,
    작업 공정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상온으로 식혀서 여과합니다.
    또한 고온인 상태에서 여과하게되면
    고온에서는 용해되어 여과액으로 여과되었으나,
    상온에서는 일부 물질이 불용해되어 침전물이 생겨 다시 여과해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바와 같이 공정에 여과할 물질의 온도가 정해진 경우
    여과약에 필요한 어떤 물질이 40도 이하에는 용출되어 여과체에 걸려서 여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60도 이상에서는 불필요한 물질이 발효물에 용해되어 여과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과물의 온도를 제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여과공정을 무조건 저온/상온에서만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하시고자 하는 발효물은 온도에 따라 발효물의 용해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럴 경우에는 품질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공정에 표기된 온도를 지켜 여과하셔야 합니다.
     
    조상민(val21) 2016-07-13

    친절하신 답변 갑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