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transgenic 과 viral overexpression 이 무슨 뜻인가요?

분자생물학은 고등학교 지식 뿐입니다. 잘 몰라요..아무튼.
일단 transgenic 은 형질 전환되었다는 뜻이라서 아마도 mouse 에서 유전이 되서 다음 세대에도
그런 특징이 나타나는 것 같고요. overexpression 은 뭔가 주입을 해서 한 세대에서 어떤 특징을 
유발 시키는데 유전은 안되는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런데 viral 은 바이러스 성이라고 해석해서 무슨 바이러스를 주입해서 과발현 시키는 것인가요?
원래 overexpression 할 때 그런 식으로 하는 건지요? 

 
  • viral over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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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답변

    윤창호님의 답변

    transgenic이 마우스에서 진행된 것이라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염색체 상 조작을 통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 및 변형시킬 수 있고 다음 세대에도 형질이 전달됩니다. 
    Viral overexpression의 경우 세포 등에 유전자 조작된 바이러스를 infection시켜 Exogenous overexpression (외부적 과발현, endogenous와는 구별)을 통해 과발현 및 억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세포내에 기존 발현 시스템과 바이러스에 의한 발현이 공존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발현 시스템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다양한 벡터 시스템을 사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viral overexpression이며 일반적인 transfection에 비해 효율 등이 좋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transgenic이 마우스에서 진행된 것이라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염색체 상 조작을 통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 및 변형시킬 수 있고 다음 세대에도 형질이 전달됩니다. 
    Viral overexpression의 경우 세포 등에 유전자 조작된 바이러스를 infection시켜 Exogenous overexpression (외부적 과발현, endogenous와는 구별)을 통해 과발현 및 억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세포내에 기존 발현 시스템과 바이러스에 의한 발현이 공존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발현 시스템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다양한 벡터 시스템을 사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viral overexpression이며 일반적인 transfection에 비해 효율 등이 좋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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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박진성님의 답변

    transgenic에서 trans는 바꾼것, genic은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원래 개체가 가지고 있던 유전자의 성질을 바꾼것이지요.
    mouse이든 아니든 관계 없습니다.

    overexpression에서 over는 과하게, expression은 발현을 의미합니다.
    유전자를 과하게 발현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래 발현하는 것보다 더 발현시키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때, 일시적으로 원래 세포에서 유전자를 발현하는 것과 별도로 발현시키면 유전이 안되고, 원래 개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끼워넣거나, 원개체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유전이 될 수 있습니다.

    viral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유전자를 원하는 개체에 주입하는 방식중 하나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원개체에 감염되는것이지요.

    유전자를 과발현시키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세포수준에서의 방식은
    바이러스 말고도, 플라스미드 벡터, 나노 파티클이나 리포좀 등 매우 다양합니다.

    쉽게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transgenic에서 trans는 바꾼것, genic은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원래 개체가 가지고 있던 유전자의 성질을 바꾼것이지요.
    mouse이든 아니든 관계 없습니다.

    overexpression에서 over는 과하게, expression은 발현을 의미합니다.
    유전자를 과하게 발현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래 발현하는 것보다 더 발현시키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때, 일시적으로 원래 세포에서 유전자를 발현하는 것과 별도로 발현시키면 유전이 안되고, 원래 개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끼워넣거나, 원개체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유전이 될 수 있습니다.

    viral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유전자를 원하는 개체에 주입하는 방식중 하나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원개체에 감염되는것이지요.

    유전자를 과발현시키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세포수준에서의 방식은
    바이러스 말고도, 플라스미드 벡터, 나노 파티클이나 리포좀 등 매우 다양합니다.

    쉽게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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