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2
org.kosen.entty.User@7b0ee41b
김준헌(wnsgjsdl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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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계 연구실에 종사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전도성 고분자에 관련 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는데
고분자를 중합 하고 나서 UV-vis 스펙트럼을 측정합니다.
고분자는 단분자보다 컨쥬게이션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장파장 영역의 빛을 흡수하죠.
보통 제가 중합한 고분자는 λmax 값이 500~800 nm에서 나오곤 합니다.
그럼 λmax 값을 제외한 200 nm이하의 영역대나 1000 nm 이상의 영역대에
찌글찌글하게 나오는 피크는 어떻게 해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예시 사진 하나 올려 드리니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학계 연구실에 종사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전도성 고분자에 관련 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는데
고분자를 중합 하고 나서 UV-vis 스펙트럼을 측정합니다.
고분자는 단분자보다 컨쥬게이션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장파장 영역의 빛을 흡수하죠.
보통 제가 중합한 고분자는 λmax 값이 500~800 nm에서 나오곤 합니다.
그럼 λmax 값을 제외한 200 nm이하의 영역대나 1000 nm 이상의 영역대에
찌글찌글하게 나오는 피크는 어떻게 해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예시 사진 하나 올려 드리니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V-vis
- 장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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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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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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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신동우님의 답변
2016-11-04- 1
용매 형태로 넣으시면 고분자를 넣기전 용매의 흡광도를 찍어서 빼주시면 됩니다. -
답변
이호진님의 답변
2016-11-08- 1
먼저 UV 스펙트럼의 영역대는 190-380 nm 입니다.
Vis 스펙트럼 영역대는 380-750 nm 입니다.
190-200 nm의 경우는 사용하는 cell의 재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스펙트럼 모양이 예쁘기도 하고 못생겨 보이기도 합니다. 유리 제품의 경우 못생기게 나옵니다. 이 영역에서 유리가 빛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정으로 된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 부분의 신호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시면 말입니다. 보통은 이 영역의 흡수띠는 무시하곤 합니다.
750nm 이상이 경우는 적외선 영역 이상이므로, 데이터를 얻는 것이 무의미 합니다. 이 부분의 영역은 합성하신 고분자의 색깔과 관련이 있습니다. 흡수하는 파장의 보색이 우리 눈에 보이는 색깔입니다. 그림에서는 800 nm에서 최대 흡수를 나타낸 것인데, 고분자라서 다양한 크기가 존재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림의 1100nm 이후의 흡수띠는 안 예쁘더라도 신경을 안 쓰셔도 됩니다. 논문에 보고할 때는 최대 흡수 파장이나, 예쁘게 보이는 영역만 확대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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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박영환님의 답변
2016-11-10- 1
C=C 이중결합 하나만 있는 경우 파이결합에 의한 천이(π-π* transition)의 경우 215nm 정도가 됩니다. 이보다 단파장인 경우는 n-π*, σ-σ* 등의 천이에 의한 것들인데, 대부분 π-π*의 경우보다 흡광도가 작으므로 분석대상 분자보다는 대부분 공기나 용매의 흡광에서 유래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cubet이라 부르는 유리의 재질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
답변
박영환님의 답변
2016-11-10- 1
윗분 말씀처럼 NIR 영역입니다. 이것도 vibration 운동에 해당하는 흡광이지만, 일반 IR 영역과는 달리 overtone 영역입니다. 즉, 단순히 ν=0에서 ν=1의 한 단계 천이가 아니라, ν=0에서 ν=2 같은 여러 단계 천이에 의한 것입니다. -
답변
오승원님의 답변
2017-02-20- 1
저희 연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spectrometer 또한 UV에 가까운 영역의 흡수/투과율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spec은 380-780 nm 측정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400-750 nm 에서만 제대로 된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논문에 사용할 때는 그 범위 외의 값을 표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