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5
org.kosen.entty.User@6dbfcade
김민혁(conan202)
- 3
안녕하세요
유기합성을 하다보면 진공건조기에서 화합물을 건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예를 들어
진공건조기의 온도를 45'C로 세팅하고 건조를 한다면
그 안에서 건조되고 있는 화합물이 느끼는 실제 온도는 어느 정도 일까요?
temperature pressure diagram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럴 경우 건조기 안의 화합물이 느끼는 온도는 약 120'C
아닌거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진공상태에서는 기압이 없어져 기체로 변하는 기화점이 낮아진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기합성을 하다보면 진공건조기에서 화합물을 건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예를 들어
진공건조기의 온도를 45'C로 세팅하고 건조를 한다면
그 안에서 건조되고 있는 화합물이 느끼는 실제 온도는 어느 정도 일까요?
temperature pressure diagram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럴 경우 건조기 안의 화합물이 느끼는 온도는 약 120'C
아닌거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진공상태에서는 기압이 없어져 기체로 변하는 기화점이 낮아진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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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공
- 압력
-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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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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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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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16-11-16- 2
온도는 세팅된 온도와 다르지 않습니다.
temperature pressure diagram은 압력에 따른 끊는점에 대한 내용이므로 액체에 대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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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박영환님의 답변
2016-11-18- 2
윗분 말씀처럼 온도를 다르게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압이 낮아지므로 물질의 끓는점이 낮아지겠지요. 끓는점이란 그 물질의 증기압이 주변 기압과 같아지는 온도로 정의됩니다. 당연히 감압상태에서는 끓는점이 달라지겠지요. 만약 물이 0.1기압에서 45도에서 끓는다면 상압에서의 100도처럼 물이 느낀다고 할수는 있겠네요. 물질마다 온도에 따른 증기압 변화 추이곡선인 증기압 곡선에 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답변
김강형님의 답변
2016-11-22- 1
온도가 같아도 상황에 따라 느끼는 온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물체에 함유된 휘발분의 휘발속도 때문이지요.
만약 휘발속도가 빠르다면 그 물체가 느끼는 온도는 그만큼 더 낮게 느껴집니다.
이를 비교할 수 있는 온도개념으로 체감온도가 있습니다.
기상청의 사이트 http://www.kma.go.kr/HELP/basic/help_01_07.jsp
이 식에서 보면 사람이나 동물이 땀을 증발시킬 수 있는 속도나 열을 빼앗는 속도를 체감온도 식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빠른 속도로 불면 땀이 빨리 증발하고 몸의 열을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낮아지게 되죠.
이렇듯 건조기 안에서의 증발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내부 압력, 휘발분의 양, 휘발분의 열용량, 내부 환경과 화합물의 휘발분 농도차 등)를 알 수 있다면 실험을 통해 유사한 식을 만들어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