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동물 세포주를 계속 보관해야 할까요?

저희 실험실에 freezing 한지 최소 5년이상 된 animal cell line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2011년에 freezing 한 것이고요
이 중 일부는 2012년에 thawing을 해서 culture를 해 본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고요
cells가 잘 자라지 않는 cell line도 있었습니다

보관된 cell line은
1. RAW264.7 cell
2. HaCaT cell
3. SNU-484
4. PC3
5. Human dermal fibroblast
6. HS 68
7. NHF-Neo
입니다
이 중 일부는 지인 통해 다른 연구소에서 분양받은 것으로 보여지고요

문제는 2014년 2월 이후로 animal cell culture를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고요
언제 다시 진행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보관된 cell lines가 아까우니 주기적으로 질소탱크에 질소만 충전해주는 상황입니다
(한달에 30리터 정도요)

이 cell lines를 이런 식으로 계속 보관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구매하기 쉽거나
분양 받기 쉽다면
3년 가까이 질소 충전 비용만 들어가고 있어서
모두 폐기하고
animal cell culture를 시작하는 시점에
필요한 cell lines를 다시 구매하여 실험을 진행했으면 하는데요

고수님들 알려 주세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animal cell line
  • storage duration
  • thawing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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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답변

    김형택님의 답변

    말씀하신 내용처럼 5년동안 대부분 동결상태로 보존되어 실험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위에 있는 세포들이 판매되고 있는 세포들이 많아서 필요한 실험을 진행을 할때 새로 세포를 구입하는 것이 세포의 활성도 좋고 앞으로의 연구에도 믿을만한 데이터가 나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연구계획이 정말로 없으신건지 주위분들과 잘 상의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내용처럼 5년동안 대부분 동결상태로 보존되어 실험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위에 있는 세포들이 판매되고 있는 세포들이 많아서 필요한 실험을 진행을 할때 새로 세포를 구입하는 것이 세포의 활성도 좋고 앞으로의 연구에도 믿을만한 데이터가 나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연구계획이 정말로 없으신건지 주위분들과 잘 상의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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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이경인님의 답변

    말씀하신대로 당장 쓰지 않거나 오래되어 그 활성이 의심스럽다면, 폐기하시고 필요한 시점에서 분양받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언급하신 cell line 중 국내에서 쉽게 분양받기 어렵거나 분양이 가능하다 하여도 passage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라면 한번쯤 배양을 해 본 후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피부쪽 관련 cell(HaCaT... ^^;)이 좀 보여서 짧은 경험을 적어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당장 쓰지 않거나 오래되어 그 활성이 의심스럽다면, 폐기하시고 필요한 시점에서 분양받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언급하신 cell line 중 국내에서 쉽게 분양받기 어렵거나 분양이 가능하다 하여도 passage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라면 한번쯤 배양을 해 본 후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피부쪽 관련 cell(HaCaT... ^^;)이 좀 보여서 짧은 경험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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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장미옥님의 답변

    제가 animal cell culture를 해 봤다고 하나
    그 해 본 것이라는 것이
    거의 실험실 인턴 수준이어서요
    주워 들은 것은 있으나 실 경험은 그닥 많지 않은...

    그래서, 저 위의 cell lines 중 분양이 쉬운 것이 무엇이고
    passage가 얼마나 보장될지
    경험적으로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기록적으로 passage가 보장이 안되는 것도 있었구나
    이 정도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저 cell lines를 모두 하나하나 thawing 해서
    확인해 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시약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시잖아요
    시약들 비싼거...

    그래서 경험하신 분들의 경험으로 비추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쭈어 봅니다
     
    제가 animal cell culture를 해 봤다고 하나
    그 해 본 것이라는 것이
    거의 실험실 인턴 수준이어서요
    주워 들은 것은 있으나 실 경험은 그닥 많지 않은...

    그래서, 저 위의 cell lines 중 분양이 쉬운 것이 무엇이고
    passage가 얼마나 보장될지
    경험적으로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기록적으로 passage가 보장이 안되는 것도 있었구나
    이 정도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저 cell lines를 모두 하나하나 thawing 해서
    확인해 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시약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시잖아요
    시약들 비싼거...

    그래서 경험하신 분들의 경험으로 비추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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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호님의 답변

    구하기 쉬운 cell 들은 폐기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분양 하는 곳이 많고 절차도 많이 복잡하지 않으니깐요..

    하지만 제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인지 기업체 인지 모르겠지만..  질문자님의 연구소에 가장 높은 분의

    의견을 따라아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연구소라는 것이 보통 가장 높은 분의 성격에 따라 많이 변하기 때문에 그분의 의견을

    물어본 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cell의 특성이 분양했을 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걱정 하셨는데,

    cell을 많이 키워본 사람이 곁에 있다면 특성이나 모양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을 믿고 후에 목적에 맞는 cell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하기 쉬운 cell 들은 폐기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분양 하는 곳이 많고 절차도 많이 복잡하지 않으니깐요..

    하지만 제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인지 기업체 인지 모르겠지만..  질문자님의 연구소에 가장 높은 분의

    의견을 따라아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연구소라는 것이 보통 가장 높은 분의 성격에 따라 많이 변하기 때문에 그분의 의견을

    물어본 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cell의 특성이 분양했을 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걱정 하셨는데,

    cell을 많이 키워본 사람이 곁에 있다면 특성이나 모양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을 믿고 후에 목적에 맞는 cell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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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장성재님의 답변

    한국세포주은행 : 서울대 의대에 있습니다.
    https://cellbank.snu.ac.kr/main/index.html

    ATCC : 미국 세포주은행이죠.
    https://atcc.org/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보관하고 계신 세포들이 위 은행에 있다면 언제든지 분양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지불하셔야 하지만, 보증되지 않은 세포들을 그냥 보관만 하고 계신 것이라면 효율적인 면에서 관리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세포주은행 : 서울대 의대에 있습니다.
    https://cellbank.snu.ac.kr/main/index.html

    ATCC : 미국 세포주은행이죠.
    https://atcc.org/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보관하고 계신 세포들이 위 은행에 있다면 언제든지 분양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지불하셔야 하지만, 보증되지 않은 세포들을 그냥 보관만 하고 계신 것이라면 효율적인 면에서 관리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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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장미옥님의 답변

    한 우매자가 또 질문을 드립니다

    freezing 한지 몇 년 정도까지는
    thawing 시 passage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cell  line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혹시 일반론 이라는 게 있는게 싶어서요

    몇 년 단위로
    냉동된 cells를 해동해서 배양을 해 보고 다시 냉동하고
    이런 방식으로 보관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

    또,
    향후에 실험을 하게 되었을 때
    가령 RAW264.7 cell 이라고 할 때
    분양 내지는 구매하는 회사마다
    cell line의 특성 내지는 반응이 다를 수 있나요?
    아니면, RAW264.7 cell 이라고 하면
    거의 유사한 반응을 보이나요?
    생물체이다보니 같은 이름이어도
    출시하는 회사마다 기관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나 해서요
    한 우매자가 또 질문을 드립니다

    freezing 한지 몇 년 정도까지는
    thawing 시 passage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cell  line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혹시 일반론 이라는 게 있는게 싶어서요

    몇 년 단위로
    냉동된 cells를 해동해서 배양을 해 보고 다시 냉동하고
    이런 방식으로 보관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

    또,
    향후에 실험을 하게 되었을 때
    가령 RAW264.7 cell 이라고 할 때
    분양 내지는 구매하는 회사마다
    cell line의 특성 내지는 반응이 다를 수 있나요?
    아니면, RAW264.7 cell 이라고 하면
    거의 유사한 반응을 보이나요?
    생물체이다보니 같은 이름이어도
    출시하는 회사마다 기관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나 해서요

    얼마나 잘 freezing을 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10년이상 동결된 세포 thawing해서 viability가 80%이상이었고, 매우 잘 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10년 이상된 세포도 잘 자랄 수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애석하게도 얼마나 잘 freezing 했는지는 기록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답변

    장미옥님의 답변

    제가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지 않아서 혼란을 키운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랩은 연구소이고요
    2014년 2월 이후로 동물세포 배양은 진행하지 않았고요
    앞으로도 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동물세포배양하는 사람을 채용해서 실험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외주 맡기는 것이 훨씬 더 쉬워 보인다가 우세한 랩이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저 말고는 이쪽 분야 실험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 역시도 인턴 수준으로 해 본 정도이고요
    저는 몇 번 안해봤기 때문에 세포 모양만 봐서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다뤄 본 세포주도 이 목록에는 없습니다

    이 상황에
    이 중 아주 귀한 내지는 분양 받기 어려운 cell line이 있으므로 이들을 질소탱크에 보관할거냐
    아니면 지금은 모두 폐기하고
    향후에 아주 희박한 가능성이 살아나서
    다시 실험실 세팅을 하게 될 때 그 때 세포주를 새로 구입 또는 분양 받을거냐의 이슈입니다

    질문을 바꿔서
    맨 위의 글에 있는 세포주 중
    구매 또는 분양이 어려운 세포주는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구매 또는 분양이 어려운 그 세포주를
    향후 몇 년 더 질소탱크에 보관했을 때
    다시 배양해서 passage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보장된다면 몇 년이나 passage 보장이 가능할까요?

    이것을 알게 되면
    적어도 이 시기에는 실험실 세팅이 필요합니다 라고
    윗분들께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겠죠
    제가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지 않아서 혼란을 키운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랩은 연구소이고요
    2014년 2월 이후로 동물세포 배양은 진행하지 않았고요
    앞으로도 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동물세포배양하는 사람을 채용해서 실험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외주 맡기는 것이 훨씬 더 쉬워 보인다가 우세한 랩이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저 말고는 이쪽 분야 실험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 역시도 인턴 수준으로 해 본 정도이고요
    저는 몇 번 안해봤기 때문에 세포 모양만 봐서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다뤄 본 세포주도 이 목록에는 없습니다

    이 상황에
    이 중 아주 귀한 내지는 분양 받기 어려운 cell line이 있으므로 이들을 질소탱크에 보관할거냐
    아니면 지금은 모두 폐기하고
    향후에 아주 희박한 가능성이 살아나서
    다시 실험실 세팅을 하게 될 때 그 때 세포주를 새로 구입 또는 분양 받을거냐의 이슈입니다

    질문을 바꿔서
    맨 위의 글에 있는 세포주 중
    구매 또는 분양이 어려운 세포주는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구매 또는 분양이 어려운 그 세포주를
    향후 몇 년 더 질소탱크에 보관했을 때
    다시 배양해서 passage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보장된다면 몇 년이나 passage 보장이 가능할까요?

    이것을 알게 되면
    적어도 이 시기에는 실험실 세팅이 필요합니다 라고
    윗분들께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겠죠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