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1차 증류수 저장조 청소 방법

1차 증류수 저장조(100리터가 넘습니다)에 이물질로 보이는 것들이 둥둥 떠 있습니다
많지는 않고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인데
그래도 이게 웬지 실험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찝찝한 느낌...
청소를 하고 싶은데요

저장조를 기울여서 씻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관들이 연결되어 있고
물이 완전히 안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저장조 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 증류수 제조장치
  • 청소방법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2
  • 답변

    정찬희님의 답변

    증류수 물을 다 빼버리고

    에탄올을 넣어서 세척후 건조후에 사용할것 같습니다 ^^
    증류수 물을 다 빼버리고

    에탄올을 넣어서 세척후 건조후에 사용할것 같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1차 증류수 저장조 라면 단순 증류해서 얻은 물을 저장하는 곳을 의미하신는 걸로 보입니다.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으나 이물질의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은 미생물이 가장 큰 원인 입니다. 따라서 제 경우에는 락스를 이용 합니다. 락스를 적당 농도로 투입하고 2~3시간 방치한 후 브러쉬로 기벽을 문질러 닦고, 내용물을 완전히 드레인 합니다.

    이후에는 물로 충분히 세척해내고, 몇번에 걸쳐 1차 증류수를 받았다가 완전히 비우는 조작을 반복 하고 사용 합니다.

    락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살균작용도 있고,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경우 알카리성 락스 성분에 의해 쉽게 분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물로 세척해내기도 쉽고요.

    실험의 특성에 따라 달르겠지만 1차 증류수를 실험에 직접쓰려면 저장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은 1차 증류수보다는 DI WATER나 2차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죠.
     
    참고가 되셨길 빕니다.
    1차 증류수 저장조 라면 단순 증류해서 얻은 물을 저장하는 곳을 의미하신는 걸로 보입니다.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으나 이물질의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은 미생물이 가장 큰 원인 입니다. 따라서 제 경우에는 락스를 이용 합니다. 락스를 적당 농도로 투입하고 2~3시간 방치한 후 브러쉬로 기벽을 문질러 닦고, 내용물을 완전히 드레인 합니다.

    이후에는 물로 충분히 세척해내고, 몇번에 걸쳐 1차 증류수를 받았다가 완전히 비우는 조작을 반복 하고 사용 합니다.

    락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살균작용도 있고,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경우 알카리성 락스 성분에 의해 쉽게 분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물로 세척해내기도 쉽고요.

    실험의 특성에 따라 달르겠지만 1차 증류수를 실험에 직접쓰려면 저장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은 1차 증류수보다는 DI WATER나 2차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죠.
     
    참고가 되셨길 빕니다.

    저장조의 재질을 알려 주시면 재질에 따른 주의점 알려드리겠습니다.

  • 답변

    김채형님의 답변

    보통 충수할 때 생물/화학필터를 달고 충수해야할텐데.....일단 물빼는 방법은 사이펀 사용해보세요.

    열대어 키울때 많이 사용하는데 위글처럼 세척하고 나서 사이펀으로 물빼고 2-3정도 청소하시면 될

    듯하네요. ph나 물상태 측정하는 측정기 있으면 측정하면서 해도 좋을 듯 하네요.
    보통 충수할 때 생물/화학필터를 달고 충수해야할텐데.....일단 물빼는 방법은 사이펀 사용해보세요.

    열대어 키울때 많이 사용하는데 위글처럼 세척하고 나서 사이펀으로 물빼고 2-3정도 청소하시면 될

    듯하네요. ph나 물상태 측정하는 측정기 있으면 측정하면서 해도 좋을 듯 하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3차 증류수를 사용하시는 경우이고, 미생물에 의한 오염이 아니라면 생각하신 방법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오염이 매우 심각한 경우 입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싸이폰은 철물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는 것인데요, 쉽께 말씀드리면 난로에 등유 넣을 때 사용하는 빨간색 스퀴즈와 횐색 대롱 2개가 연결된 물건을 말합니다. 사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네요. 철물점에서 흔히 '자바라' 주세요 하면 주죠.

    세척은 물을 쏘는 것 보다는 솔 같은 것으로 문질러서 닦는 것이 훨씬 효과적 입니다. 향후 발생할 경미한 오염을 제거하여 악화되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하고요.

    자바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차 증류수를 사용하시는 경우이고, 미생물에 의한 오염이 아니라면 생각하신 방법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오염이 매우 심각한 경우 입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싸이폰은 철물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는 것인데요, 쉽께 말씀드리면 난로에 등유 넣을 때 사용하는 빨간색 스퀴즈와 횐색 대롱 2개가 연결된 물건을 말합니다. 사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네요. 철물점에서 흔히 '자바라' 주세요 하면 주죠.

    세척은 물을 쏘는 것 보다는 솔 같은 것으로 문질러서 닦는 것이 훨씬 효과적 입니다. 향후 발생할 경미한 오염을 제거하여 악화되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하고요.

    자바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김채형님의 답변

    윗분이 말한 철물점에서 파는 자바라 같은 걸 저장조에 사용하기에는 (기름통에 사용하는 건데) 아닌 것 같고..제가 말한 사이펀은 아래 그림과 같이 입구 출구 길이 조절 가능하고 배출량도 조절 가능한 것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열대어 용품 파는 곳에서 팝니다.
    윗분이 말한 철물점에서 파는 자바라 같은 걸 저장조에 사용하기에는 (기름통에 사용하는 건데) 아닌 것 같고..제가 말한 사이펀은 아래 그림과 같이 입구 출구 길이 조절 가능하고 배출량도 조절 가능한 것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열대어 용품 파는 곳에서 팝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김채형님의 답변

    아..생물/화학 필터는 생명이나 화학하시는 분들 잘 아실텐데...이 글과는 상관은 없네요.
    급수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림과 같이 일반 필터를 다시면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아..생물/화학 필터는 생명이나 화학하시는 분들 잘 아실텐데...이 글과는 상관은 없네요.
    급수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림과 같이 일반 필터를 다시면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김종수님의 답변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곳을 부를게 아니라면 기다란 꼬쟁이에 흡착제를 붙여 이물질을 흡착해내거나 증류수를 세게 쏘아내 대류를 일으켜 밑에서는 계속 뺴면서 제거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곳을 부를게 아니라면 기다란 꼬쟁이에 흡착제를 붙여 이물질을 흡착해내거나 증류수를 세게 쏘아내 대류를 일으켜 밑에서는 계속 뺴면서 제거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장미옥님의 답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장조에 저장된 1차 증류수 내 이물질은 미생물 오염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고 먼지 비슷한 이물질로 보입니다
    흡착포 같은 걸로 제거하려고 했더니 일단 흡착포를 물에 대면 물을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생각할수록 만만치 않은 작업 같아 보입니다
    저장조 재질이 PE 재질이라 멸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3차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저장조의 1차 증류수를 DI resin과 추가 필터를 사용하여 거른 후 3차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저장조 청소 방법은
    일단 증류수를 받아서 멸균 증류수를 만들어 놓는다 약 40리터 정도
    저장조의 물을 최대한 비운다
    사용하지 않은 매우 부드러운 천수세미 같은 걸로 저장조 벽을 닦는다
    이 때 세제는 쓰지 않는다
    고압으로 물을 쏘아서 벽면을 닦아 내고 물을 비워낸다
    이런 작업을 2~3회 한다
    준비한 멸균 증류수를 사용하여 린스한다
    저장조를 뒤집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이 작업이 또 만만치 않습니다
    통이 워낙 큰데, 입구는 한가운데 있고 작습니다 ㅠㅠ)
    이 정도였습니다

    물을 뺄때 사이펀?? 이게 뭔지는 지금은 모르겠어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못찾을 수도 있으니 관련 링크를 걸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장조에 저장된 1차 증류수 내 이물질은 미생물 오염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고 먼지 비슷한 이물질로 보입니다
    흡착포 같은 걸로 제거하려고 했더니 일단 흡착포를 물에 대면 물을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생각할수록 만만치 않은 작업 같아 보입니다
    저장조 재질이 PE 재질이라 멸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3차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저장조의 1차 증류수를 DI resin과 추가 필터를 사용하여 거른 후 3차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저장조 청소 방법은
    일단 증류수를 받아서 멸균 증류수를 만들어 놓는다 약 40리터 정도
    저장조의 물을 최대한 비운다
    사용하지 않은 매우 부드러운 천수세미 같은 걸로 저장조 벽을 닦는다
    이 때 세제는 쓰지 않는다
    고압으로 물을 쏘아서 벽면을 닦아 내고 물을 비워낸다
    이런 작업을 2~3회 한다
    준비한 멸균 증류수를 사용하여 린스한다
    저장조를 뒤집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이 작업이 또 만만치 않습니다
    통이 워낙 큰데, 입구는 한가운데 있고 작습니다 ㅠㅠ)
    이 정도였습니다

    물을 뺄때 사이펀?? 이게 뭔지는 지금은 모르겠어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못찾을 수도 있으니 관련 링크를 걸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장미옥님의 답변

    역시 코젠을 사랑하시는 전문가분들은 달라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호~~~ 사이펀은 참 사랑스럽게 생겼네요
    뭔가 굉장히 간단한 것 같으면서
    뭔가 굉장히 편리해 보이고
    증류수를 말끔히 빼 줄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기 까지 합니다
    물은 사이펀으로 시원스럽게 빼고요

    물을 채울 때 생물/화학 필터를 달고 채운다는 의미가 뭔가요?
    1차 증류수 라는 것 자체가 필터로 걸러진 물이 받아진다는 의미 아닌가요?
    생물/화학 필터를 단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
    역시 코젠을 사랑하시는 전문가분들은 달라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호~~~ 사이펀은 참 사랑스럽게 생겼네요
    뭔가 굉장히 간단한 것 같으면서
    뭔가 굉장히 편리해 보이고
    증류수를 말끔히 빼 줄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기 까지 합니다
    물은 사이펀으로 시원스럽게 빼고요

    물을 채울 때 생물/화학 필터를 달고 채운다는 의미가 뭔가요?
    1차 증류수 라는 것 자체가 필터로 걸러진 물이 받아진다는 의미 아닌가요?
    생물/화학 필터를 단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박애리님의 답변

    업체에 전화해서 맡기시는게 ..... 
    업체에 전화해서 맡기시는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주형국님의 답변

    물 버리시고 통한번 소독하시는게 어떠신지.
    그리고 바로 윗분 사진처럼 프리필터 3개정 달아서 사용하세요.
    1-2만원이면 필터 한번 갈텐데... 

     
    물 버리시고 통한번 소독하시는게 어떠신지.
    그리고 바로 윗분 사진처럼 프리필터 3개정 달아서 사용하세요.
    1-2만원이면 필터 한번 갈텐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안강우님의 답변

    100리터나 되는 통을 기울일수는 없어도  아마 아래쪽에 배출구가 있을것 같은데요.

    우선 물은 최대한 빼내시고 스팀청소기를 보시면 노즐을 길게 뺄수가 있는것들이 있는데 이런걸 구매하셔서 스팀통에 증류수를 넣고 스팀을 만들어 내부를 세척 하신다음에 흘러내리는 물들은 계속 스팀으로 불어서 최대한 청소한 물을 계속 배출구쪽으로 보내시면 깨끗하게 청소 가능할듯 싶습니다.
    100리터나 되는 통을 기울일수는 없어도  아마 아래쪽에 배출구가 있을것 같은데요.

    우선 물은 최대한 빼내시고 스팀청소기를 보시면 노즐을 길게 뺄수가 있는것들이 있는데 이런걸 구매하셔서 스팀통에 증류수를 넣고 스팀을 만들어 내부를 세척 하신다음에 흘러내리는 물들은 계속 스팀으로 불어서 최대한 청소한 물을 계속 배출구쪽으로 보내시면 깨끗하게 청소 가능할듯 싶습니다.

    스팀청소기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역시 실생활에 근거한 과학을 하시는 분들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