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히아루론산 전기방사 조건

안녕하세요

저기방사관련 문의사항이 있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생체 재료를 이용해 전기방사를 하고있습니다

생체 재료중에서 저분자량 히아루론산 (수십 kDa)을 유기용매에 녹이기 위해

HA-tetrabutylammonium 으로 치환한다음 다른기능기를 화학적으로 도입한다음 정제 및 동결건조 후 용매에 녹여 이를 전기방사를 하려합니다

제가사용한 용매 (H2O:DMF=1:9, NH4OH:DMF=2:1등등)는 문헌을 기반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허나 HA 자체가 섬유형태로 전기방사가 안되고 점사형태로 방사되어 마이크로 입자형태로 방사가됩니다

혹시 HA를 섬유형태로 방사를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용매나 농도조건등에 대해 아시는분이계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할 문헌등에 대해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기방사
  • 히아루론산
  • 용매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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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답변

    김양희님의 답변

    HA 방사 조건도 논문 기반으로 하셨나요? HA concentration이나 HA modification등으로 인해 농도 조건이 바뀌어서 섬유방사가 같은 조건이라도 안될수 있습니다. Voltage나 방사 거리를 다르게 하셔서 전기방사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방사를 위한 용매나 농도 관련에서 논문이 있던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근데 그 논문이 HA를 위한 것이였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혹시 찾게되면 댓글 나중에라도 남기겠습니다
    HA 방사 조건도 논문 기반으로 하셨나요? HA concentration이나 HA modification등으로 인해 농도 조건이 바뀌어서 섬유방사가 같은 조건이라도 안될수 있습니다. Voltage나 방사 거리를 다르게 하셔서 전기방사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방사를 위한 용매나 농도 관련에서 논문이 있던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근데 그 논문이 HA를 위한 것이였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혹시 찾게되면 댓글 나중에라도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논문을 찾아 본다고했는데 HA의 분자량 뿐만아니라 치환기 등이 조금씩달라서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생각처럼 쉽게 되지가 않고있습니다 금방될거라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꼭 조건을 찾아서 방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 논문이 있으면 꼭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김병관님의 답변

    전기방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용액의 농도, 유속, 전기장의 세기, jet 방사 속도, 전단 유속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중요한 조건으로는 용액의 농도, 전기장의 세기로 생각됩니다.
    농도와 전기장의 세기를 좀더 높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문에 잘 안 쓰여있는 조건인 습도 조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 실험하시면 너무 건조해서 재현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챔버 안의 습도를 많이 높여서 실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물 쓰시는 실험이라 jet 나오고 너무 빨리 건조되면 wire가 늘어나지 못 하고 다 끊어질 수 있습니다.)
    전기방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용액의 농도, 유속, 전기장의 세기, jet 방사 속도, 전단 유속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중요한 조건으로는 용액의 농도, 전기장의 세기로 생각됩니다.
    농도와 전기장의 세기를 좀더 높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문에 잘 안 쓰여있는 조건인 습도 조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 실험하시면 너무 건조해서 재현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챔버 안의 습도를 많이 높여서 실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물 쓰시는 실험이라 jet 나오고 너무 빨리 건조되면 wire가 늘어나지 못 하고 다 끊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구하는데 큰도움이 될것간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

    김철주님의 답변

    윗분들이 말씀하신 전기방사에 필요한 parameter들이 모두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용액의 농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용액의 점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용액상에서 분자간의 entanglement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섬유로 나오면서 고분자들이 신장될때 서로 떨어져나가는 일이 줄겠죠)

    수십kDa의 HA를 사용하셨다고 했는데 기능기 도입후 분자량은 얼마나 떨어졌나요?
    보통의 다당류는 뭔가 처리하면 분자량이 감소하게 되어있습니다.
    논문과 농도를 똑같이 맞추더라도 실제 분자량이 많이 감소하여
    점도는 논문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점도에서 방사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바이오폴리머를 방사할 시에는 점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점도를 조절하고 (높이고) 전압을 높여보고 유속을 조절(빠르면 particle로 spray될 가능성이 높음) 해보세요. 

    그리고 점도를 생각하면 (혹은 녹아있는 고분자의 상태를 생각하면) 녹이는 용매도 중요하겠죠?
    기본적으로 전기방사에는 dielectric constant가 높은 용매들을 사용해야하는데 물과 DMF는 일단 합격입니다.
    또한 co-solvent로 갈때는 물과 DMF의 비율을 조절해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에 녹아있는 HA사슬의 상태가 다르고 DMF에 녹아있는 HA사슬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비율도 중요하구요. 현재 사용하시는 다당류가 개질되어있어서 논문들과는 성질이 조금 다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의 비율을 높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전기방사에 필요한 parameter들이 모두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용액의 농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용액의 점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용액상에서 분자간의 entanglement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섬유로 나오면서 고분자들이 신장될때 서로 떨어져나가는 일이 줄겠죠)

    수십kDa의 HA를 사용하셨다고 했는데 기능기 도입후 분자량은 얼마나 떨어졌나요?
    보통의 다당류는 뭔가 처리하면 분자량이 감소하게 되어있습니다.
    논문과 농도를 똑같이 맞추더라도 실제 분자량이 많이 감소하여
    점도는 논문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점도에서 방사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바이오폴리머를 방사할 시에는 점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점도를 조절하고 (높이고) 전압을 높여보고 유속을 조절(빠르면 particle로 spray될 가능성이 높음) 해보세요. 

    그리고 점도를 생각하면 (혹은 녹아있는 고분자의 상태를 생각하면) 녹이는 용매도 중요하겠죠?
    기본적으로 전기방사에는 dielectric constant가 높은 용매들을 사용해야하는데 물과 DMF는 일단 합격입니다.
    또한 co-solvent로 갈때는 물과 DMF의 비율을 조절해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에 녹아있는 HA사슬의 상태가 다르고 DMF에 녹아있는 HA사슬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비율도 중요하구요. 현재 사용하시는 다당류가 개질되어있어서 논문들과는 성질이 조금 다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의 비율을 높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연구하는데 큰도움이 될것간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