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식물배양용 배지 시약 혼합

식물조직배양용 배지 시약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MS 배지이고요

Major salts (macronutrients )/ 1L

These are major salts present in MS media .

Minor salts (micronutrients)/ 1L

Vitamins and organics/ 1L


이런 조성입니다

여기서 문제~~~!!

macromolecule인 NH4NO3를 다른 시약과 혼합하여 가루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정량만 재어 넣고 물을 넣어 배지를 만들고자 함이지요..
보통은 몇 개의 시약을 섞어서 액상으로 스탁을 만드는데요
저는 액상이 아닌 가루 형태로 가지고 있고 싶은 것입니다

혼합했을 때,
1. 각 시약마다 가루의 결정이 달라서
2. 시약끼리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3. 현재는 제가 잘 모르는 어떤 이유에서

문제 발생 소지를 없애면서
혼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습도에 매우 약하므로 흡습되지 않도록 보관하라
내지는 빛에 매우 약하므로 차광하라
온도에 매우 민감하므로 실온 보관을 잘 해라
기타 등등...

혼합이 가능하다면 보관 기간을 설정할 때, 기준은 뭘로 해야 할까요?
보관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좀 당황스런 질문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 식물배양 배지
  • 시약 혼합
  • 보관 방법 및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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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N3632번 질문과 연결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유무기물질이 여러가지 혼합된 배지를 사용하실 계획인데 핵심 성분만 혼합해서 전체적인 부피를 줄여 보관상의 용이성 등을 재고하기 위함으로 추측 합니다.  

    질문들의 히스토리를 보니 배지 대량생산을 위한 파우더 마스터배치 제조 목적이 아닌간 싶군요. 마스터배치를 만들면 부피도 줄일수도 있고, 보안 유지에도 효과적이고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체분말의 경우 혼합균질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확보하려면 복잡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화학적인 반응성 문제를 차지하고라도 균질성을 확보할 수 없다면 기능적으로 완벽한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배지를 만들 때 처럼 모든 성분을 물에 녹이고 이를 수난용성 파우더 매트릭스에 분산시킨 형태로 만들면 목적을 이루실 수 있겠지만 이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물질마다 수용해도가 다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질이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생각하는 작업은 종합비타민 알약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비슷한게 아니라 정확히 같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아마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가늠이 잘 되지 않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도 Process chemist로 제약회사에서 의약활성물질 대량합성과 제형개발 경험이 있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한번에 제조할 LOT의 표준사이즈를 정하고 이때 필요한 모든 성분의 양을 하나의 용기에 넣어 1회분량의 패키지로 만드는 겁니다. 일부를 덜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용기에 들어 있는 양을 한번에 사용하는 것이니 균일성을 확보할 필요가 없죠.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이메일이나 쪽지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N3632번 질문과 연결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유무기물질이 여러가지 혼합된 배지를 사용하실 계획인데 핵심 성분만 혼합해서 전체적인 부피를 줄여 보관상의 용이성 등을 재고하기 위함으로 추측 합니다.  

    질문들의 히스토리를 보니 배지 대량생산을 위한 파우더 마스터배치 제조 목적이 아닌간 싶군요. 마스터배치를 만들면 부피도 줄일수도 있고, 보안 유지에도 효과적이고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체분말의 경우 혼합균질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확보하려면 복잡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화학적인 반응성 문제를 차지하고라도 균질성을 확보할 수 없다면 기능적으로 완벽한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배지를 만들 때 처럼 모든 성분을 물에 녹이고 이를 수난용성 파우더 매트릭스에 분산시킨 형태로 만들면 목적을 이루실 수 있겠지만 이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물질마다 수용해도가 다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질이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생각하는 작업은 종합비타민 알약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비슷한게 아니라 정확히 같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아마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가늠이 잘 되지 않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도 Process chemist로 제약회사에서 의약활성물질 대량합성과 제형개발 경험이 있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한번에 제조할 LOT의 표준사이즈를 정하고 이때 필요한 모든 성분의 양을 하나의 용기에 넣어 1회분량의 패키지로 만드는 겁니다. 일부를 덜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용기에 들어 있는 양을 한번에 사용하는 것이니 균일성을 확보할 필요가 없죠.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이메일이나 쪽지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역시 코젠 회원님들은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귀찮기는 한데, 한 번 쓸 양을 여러 개 만든 후 한 바이알을 까서 넣기
    그럼 균일화 이런 거 생각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