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5
org.kosen.entty.User@16a440ed
장미옥(bestwife76)
- 6
제목에서처럼
transcription factor를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표현하고 싶은데요
즉, 저희처럼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어떤 생물체의 모습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생물체가 가진 유전자 라는 것이 표현되어야 하는데
그 유전자들을 표현할 때
제일 먼저 표현되어야 하는
마스터급 유전자 라고 표현했는데요
더 좋은, 더 쉬운 표현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transcription factor를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표현하고 싶은데요
즉, 저희처럼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어떤 생물체의 모습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생물체가 가진 유전자 라는 것이 표현되어야 하는데
그 유전자들을 표현할 때
제일 먼저 표현되어야 하는
마스터급 유전자 라고 표현했는데요
더 좋은, 더 쉬운 표현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 transcription factor
- 전사인자
- 유전자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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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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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박애리님의 답변
2018-06-29- 2
내가 원하는 단백질을 만들기전에 데이터 창고(DNA 유전정보)부터 뒤져야하는데 데이터 창고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꺼내서 프로세스하고 싶을 때 작동시키는 카드키 인셈 이랄까 ....
나머지 기초 부연 설명들은 이미 잘해주셔서요 저는 비유적 표현으로
일반 적인 사람들의 이해에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김니다 -
답변
장성재님의 답변
2018-07-05- 2
유전자라는 말은 앞서 잘 설명을 해주셔서~
전사인자 : 생명체(또는 세포)의 복제, 골격 형성, 대사, 이동, 운동, 항상성 유지 등 일련의 생명 유지 활동에 참여하는 (기능성)단백질 합성 과정 초기에 작용하는 세포 내의 "전원 스위치"
# 비유적으로는
- 공장 : 세포
- 기계 : 세포 내 소기관
- 설계도 : 유전자
- 전원 : 에너지원 (ATP, GTP 등)
- 노동력 : 효소(단백질)
- 재료 : 단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염기 등
- 제품 : 당, 단백질, 유전물질(DNA, RNA 등)
공장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가동시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능성을 가진 효소(단백질)이므로 설계도(유전자, DNA)에 기록(기억)된 내용을 바탕으로 초기 필수 제품(단백질)을 만드는 스위치(ON/OFF) 역할을 하는 것이 전사인자 (transcription factor) 아닐까요? -
답변
김영일님의 답변
2018-06-26- 1
전사인자 : DNA의 특정배열에 결합하여 DNA 또는 RNA로부터의 유전정보의 전달을 제어하는
단백질을 말합니다.
-
답변
김영일님의 답변
2018-06-27- 1
질문자가 제시한 용어들은 단백질 생합성과정에서 쓰이는 전문용어들입니다.
전사란 유전자 DNA를 주형(鑄型)으로 하여 유전정보를 가진 RNA가 합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DNA(Deoxyribo Nucleic Acid), RNA(Ribo Nucleic Acid) 는 핵산(Nucleic acid)의 일종임
고로 생물학의 전문용어등이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난해합니다
-
답변
서기원님의 답변
2018-06-27- 1
Transcription factor에 대한 정의를 " 유전자들을 표현할 때 제일 먼저 표현되어야 하는
마스터급 유전자" 라고 하셨는데,
어떤 인자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고, 또 어떤 목적으로 강의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냥 참고하시라 의견을 말씀 드리면,
말씀하신 표현은 표현의 시간 상, 그리고 단계의 지위 상에서 중점을 둔 정의로 보입니다.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죠. 더구나 마스터급 유전자 같은 용어넌 매우 함축적인 내용입니다. 스킵하고 넘어갈게 아니라면 두리뭉실한 표현보다는 명확한 표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 의견으로는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전사 인지를 정확하게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DNA와 RNA는 해당 영역에서 매우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일반인이니 RNA와 DNA를 잘 모른다면, 이에대해서도 충분히 설명을 한 후에 전사 인자를 설명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entrol dogma(DNA-RNA-Protein)에 대한 설명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요. 일반인들도 이정도는 잘 알아 듣습니다. 이에 대한 개념도 없는 분에게 전사인자를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이며, 글도 모르는데 사람에게 문학을 가르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전자인자는 DNA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RNA를 생산하는데 역할을 수행하는 단백질이며 단일 혹은 여러개의 단백질로 이루어 질 수 있다.
라는 수준에서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
답변
황규찬님의 답변
2018-09-04- 0
Transciption factor(전사인자)는 TF라고도 하는데 세포의 대부분 작용은 주로 단백질 조절로 이루어집니다. 유전자 발현의 조절(발현증진, 억제, 정지 등)은 TF의 단독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TF들이 유전자의 조절부위(프로모터, promotor)에 주로 결합하여 단백질 발현을 조절합니다. 정상적으로 세포가 성장하고 기능하는데 관여하는 인자들이기 때문에 생명현상의 마지막 영역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그만큼 복잡합니다.
쉬운 표현 감사합니다
이 표현은 저희 아이도(초등 2학년)도 이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