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화합물의 고온 고압 가열 관련

 NaCl 농축액을 멸균하여 사용하고 싶은데,
121도에서 15분간  멸균을 1회 실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과정에 변경이 생겨
배지를 제조 후 1회 멸균된 NaCl 농축액을 첨가하여
121도 15분 멸균해도 NaCl의 활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NaCl의 끓는 점은 1400도가 넘는데,
2회 정도 멸균해도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어렴풋한 생각을 해 봅니다

NaCl 이외에 다른 화합물들도
2회 이상 멸균이 가능할지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화합물의 어떤 성질을 확인하면
이런 특징들을 알아 낼 수 있을까요?

잘 몰라서
우매한 질문을 드렸는데
현명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화합물
  • 고온 고압
  • 추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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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2
  • 답변

    변경필님의 답변

    열과 압력에 의한 변성이 없는 물질은 여러번 고압/고온 멸균을 하여도 무방합니다.
    단일 물질의 안정성을 확보 했더라도 특정 결정체 또는 결합 형태로 존재하는 물질에 대한 고압/고운 멸균은 물성을 사전에 확인  잘 확인하시고 실시 해야 것입니다.

    질문 하신분의 경우
    농축된 NaCl의 멸균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용매를 사용했는지, 어떤 용기에 담아서 어떤 방식으로 멸균을 했냐에 따라서 멸균 후 농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양하고자 하는 것의 성장 및 활성에 NaCl의 최종 농도가 중요한 역활을 하다면 멸균 후 NaCl농도를 재확인 절차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열과 압력에 의한 변성이 없는 물질은 여러번 고압/고온 멸균을 하여도 무방합니다.
    단일 물질의 안정성을 확보 했더라도 특정 결정체 또는 결합 형태로 존재하는 물질에 대한 고압/고운 멸균은 물성을 사전에 확인  잘 확인하시고 실시 해야 것입니다.

    질문 하신분의 경우
    농축된 NaCl의 멸균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용매를 사용했는지, 어떤 용기에 담아서 어떤 방식으로 멸균을 했냐에 따라서 멸균 후 농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양하고자 하는 것의 성장 및 활성에 NaCl의 최종 농도가 중요한 역활을 하다면 멸균 후 NaCl농도를 재확인 절차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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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반갑습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리해보면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1. 멸균과정을 2회 이상 거쳐도 NaCl의 화학적활성에 문제가 없겠는가?
    => 문제 없습니다. NaCl의 끊는점은 1400도, 녹는점은 800도 정도 입니다. 물론 수용액 상태겠지만 그 정도 가열한다고 NaCl이 변질되지 않습니다. 물리적변화만 생길뿐 화학적 변화는 없습니다. 죽염만들 때 고온으로 가열해서 녹인(용융) 다음 식혀서 만들거든요.

    2. 이러한 판단을 하기 위해 무엇을 확인 해야하나?
    => 사실 방법론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답변드려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적용공정과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하기 때문이죠.

    일단은 해당 조건에서 물질이 분해 또는 변질될 가능성과 이러한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농도의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우선은 안정성(stability)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공정과 관련된 이슈를 점검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process chemistry 관점에서 공정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다양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HazMat, reaction dynamics, side reaction, chemical interference, physical change 등을 고려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길를 해드리고 싶지만 짧은 글로는 어려울 것 같네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코센운영진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관련분야 전문가를 추천하고 연결시켜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리해보면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1. 멸균과정을 2회 이상 거쳐도 NaCl의 화학적활성에 문제가 없겠는가?
    => 문제 없습니다. NaCl의 끊는점은 1400도, 녹는점은 800도 정도 입니다. 물론 수용액 상태겠지만 그 정도 가열한다고 NaCl이 변질되지 않습니다. 물리적변화만 생길뿐 화학적 변화는 없습니다. 죽염만들 때 고온으로 가열해서 녹인(용융) 다음 식혀서 만들거든요.

    2. 이러한 판단을 하기 위해 무엇을 확인 해야하나?
    => 사실 방법론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답변드려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적용공정과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하기 때문이죠.

    일단은 해당 조건에서 물질이 분해 또는 변질될 가능성과 이러한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농도의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우선은 안정성(stability)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공정과 관련된 이슈를 점검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process chemistry 관점에서 공정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다양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HazMat, reaction dynamics, side reaction, chemical interference, physical change 등을 고려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길를 해드리고 싶지만 짧은 글로는 어려울 것 같네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코센운영진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관련분야 전문가를 추천하고 연결시켜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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